조국 장관 딸의 SAT 점수는 2130점.
미국 유명대학 '커트라인'이 대략 2000점 정도.
근데 미국 유명대학은 SAT만으로는 만점 받아도 합격 못하므로
(SAT는 '커트라인' 비스한 것으로 작용)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 선이수제)시험에도 집중했는데
4과목 만점 받음.
수학, 화학, 생물, 미시경제 만점 받음.
SAT 2130점에 AP 4과목 만점이면
미국 유명대학 중 한 곳 충분히 합격권.
근데 국내 수시 접수 직전에
미국 유학 포기하고 고대 지원.
포기한 이유는 과도한 유학비용이 부모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
고대 수시모집 ‘세계선도인재’ 전형에 지원했는데
SAT 뿐만 아니라
AP 4과목 만점이 큰 가산점 받음.
합격은 당연한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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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SAT 성적표 원본 입수.. 조씨측 "SAT 2130이면 美 명문대 합격 가능점수"
2019.09.25.
헤럴드경제
25일 본지가 확보한 조 씨의 SAT 성적표 원본에 따르면 조씨가 획득한 SAT 점수는 2130점이었다.
이는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가 대학 입학 예정이었던 2010년 기준 당시 합격자 SAT점수는 2100점대를 웃돌았다.
브라운대 2040~2340, 하버드 1800~2400, 프린스턴 2100~2370, 콜롬비아 2100~2330점, 예일대 2100~2380점대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씨의 성적에 대해 한 해외대학 전문 입시학원 관계자는
“미국 대입에는 SAT뿐만 아니라 교내외 활동 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에 SAT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면서
“SAT 2130점이면 아이비 리그를 노려 볼만한 점수”라고 말했다.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선이수제)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씨는 AP 시험 5개 과목 중 4개 과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AP는 고등학교에서 대학 1~2학년 수준의 수업을 선수강하고 성적을 받는 제도다.
조 씨는 해당 성적 중 수리·생물·화학 점수를 고려대학교 입학 당시 영어성적으로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