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 (.NET) 프로그래머 모임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1023"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646E3650F3175A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font-size: 12pt; color: rgb(63, 63, 63); font-family: Dotum; line-height: 1.6; clear: none; float: none;" id="A_27646E3650F3175A32AD20"/>한국에서는 택시부터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두루 섭렵을 했는데 해외에서는 ABC부터 외운다고 모은돈을 다 써버렸네요.  그래서 그동안 익힌 영어도 써먹을겸 가이드로 취직을 했습니다.  오늘 손님은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지내실 예정이네요.  고고씽~  화이트 샌드는 가봤었는데. 이거 돈도벌고 공짜로 구경도하고 아주 멋진데요.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262"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1C9E3650F317640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41C9E3650F31764015AE6"/>접선지에서 모시고와서 리조트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로비가 뻥뻥 뚫여있죠. 계절이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이라서 가능합니다. 현재 여기 날씨는 31-24도씨를 왔다갔다합니다. 다들 춥다고 긴팔입고 다녀요. 이해가 안가지만 더운것에 적응된 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838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64CF3650F3176D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364CF3650F3176D3013C3"/>방키를 받는동안 웰컴티를 제공받습니다. 시원하게 얼음 띄워서 주네요. 가이드에겐 없네요. 한잔 달라고 부탁~   과자도 하나 주면 좋겠는데 요것만 주네요.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2742"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1B503650F3177B0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41B503650F3177B029E06"/>숙소입니다. 바다랑 매우 가깝고, 놀라운 ABC 실력으로 사바 사바해서  룸 업그레이드를 시켰습니다. 요런것이 가이드의 능력이겠죠.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605"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65293650F317842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165293650F317842F8836"/>내부는 좀 낡았지만 깔끔합니다. 착한 손님 덕분에 가이드지만  침대에 누워보네요.  에고 그런데 기타 가전이 열악합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566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65213650F3178B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0165213650F3178B325F4F"/>뽈록에 텔레비전에 오래된 냉장고.  냉장고는 그렇다치고  텔레비전은 메이드인 코리아로 납짝한거 설치되면 좋겠네요.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4707"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CDD3650F317960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91CDD3650F3179601CDEA"/>잠시 쉬었으니 가이드 임무에 충실해야지 좋게 소문이 나겠죠. 그늘에서 바다경치감상 하도록 쏜살같이 방갈로하나를 찜했씁니다. 하루에 한번씩 비가오고하는데 낮에는 아주 놀기 좋은날씨입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662"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1554B50F3179F3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311554B50F3179F31EF0C"/>헐...악명높은 세븐여행사에 "플라워 픽스" 가이드도 여기에 손님이 있나봅니다. 저보고 밥이나 먹고 댕기냐고 시비를걸고 가네요.  초짜라 텃세를 예감했지만 막강한넘을 첨부터 만나네요.  있는동안 안부딛치고 싶네요.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3662"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F604B50F317A9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50F604B50F317A9327AE6"/>실것 방갈로는 찜해놨는데 앞에 섬으로 가고 싶다네요. 잽싸게 배를 불러다가 섬으로 출동~  노를 저어라~~   마리바고는 앞에 인공섬까지 무료로 태워줍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135"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10604B50F317B0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410604B50F317B030B68D"/>섬에서 바라본 마리바고 블루워터입니다. 저의 고객님들은 아주 클래식한  물놀이를 하시네요. 물도 미지근하고 깊이도 알맞아서 놀기 좋습니다. 모세의 기적은 아니지만 물때에 맞춰서 걸어서 나갈수도 있습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24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1B94B50F317BA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311B94B50F317BA3088DD"/>돌아가는 배에는 정원이 다차서 고객님먼저 출발~  이제 저녁 시간인데 식당안내역시 가이드의 주요업무죠. 리조트 바로앞에 마리바고 그릴로 안내했습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238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11654B50F317C22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311654B50F317C22E6A88"/>해지는 시간이 빠릅니다. 해뜨는 시간도 빠르구요. 긴긴밤이 시작되네요. 고객님 눕기전에 흔들침대 안전도 체크하고~   가이드하는 고객님이 다치면 낭패죠.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726"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0884B50F317C93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510884B50F317C93113B8"/>남에돈 벌어먹는게 보통일은 아니네요. 일단 내일 일정도 꼼꼼히 체크 내일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체크아웃하면 되겠네요.  제트스키랑 바바나보트등 옵션상품은 모두 패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5945"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1814B50F317D8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811814B50F317D83045EE"/>아침은 매번 왜이렇게 일찍 찾아오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리조트에도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으아아..아침시간 늦겠네요. 후딱 깨워서 식당으로 손님보내고~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2364"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57B15050F317E82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0257B15050F317E828D920"/>여행카탈로그에서나 보던 해먹도 실제로 보고  해먹보다는 걸친 나무가 더 웅장하고 멋있네요.  있다가 저기 앉혀놓고 사진한방 찍어 드려야겠네요.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401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245050F317F42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458245050F317F428F4D0"/>오전시간은 수영장에서 보내다가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아주간단한 일정~ 쇼핑도없고 식은죽 먹기네요.  여행오실때 미리시간을 잘 짜두셔야지 알차게 지내다 가십니다. 술약한데 과음이라도 하시면 올때갈때 비행기탄 기억뿐이 없습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593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8715050F317FF2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358715050F317FF278356"/>이런 후다닥 체크아웃시간이네요. 리조트나 호텔마다 다른데  여긴 체크아웃을 1시까지 늦출수 있는데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안된다고 하네요. 시내에 레디슨은 오후6시까지 체크아웃이 무료로 늦출수 있습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878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583C5050F3180C2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4583C5050F3180C28D6FD"/>어라....얼렁씻고 프론트 가야되는데 샤워기가 말썽입니다.  뒤에분은 잘되는데. 이거 왜이러나. <img actualwidth="529" id="tx_entry_950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56595050F318152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29"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256595050F3181529DD4E"/>저만큼이나 뒤에분도 답답했는지 도와주셨는데. 물줄기가 뻥 안터네요. 젖은 상태도 일단 일을 봐야겠네요. 후다닥~   깔끔하게 체크아웃하고 약속된 장소에 모셔드리고  가이드일 마무리 했습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66"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586C5050F3181B2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7586C5050F3181B28D3AD"/> 낮에 젖은 옷을이고 에어컨 밑에좀 있어서 그런지 열이있네요. 타지에서는 몸아프면 서럽다는데...체온확인부터~  다행이 정상이네요. 요기까지 좌충우동 첫 가이드 실습기였습니다.  일이들쭉날쭉해서  다른직장또 알아봐야겠습니다. ^^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38940190"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화이팅 차원에서 손몬양 한번 쾅~ 일년 반이 넘게 짬짬히 사진을 찍어서 자라는걸 관찰하고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a href="http://blog.daum.net/hachiil/8308005" target="_blank" class="tx-link" style="color: rgb(63, 63, 63);">걷기보다 주로 기어다닐때 1편시절 다시보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