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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11코스,, 바람 길이 있는 섬 물론 상주 해안 길도 거기 살지요. 동북간으로 ,, 설악의 공룡 능선은 아니지만 아마 강화도 산중에선 젤루 오르내리락을 응해야만 동서로 길게 누워 해명, 낙가,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등줄기를 탄다는. " 아~ 뭔 산이 이래 자꾸 ,, 을매나 더 가야 ?? 해명산 이렇지 않았댔는데 분명" 힘드노라 잠시 투덜 대마왕이 될뻔도 했지만 쪼매 더 길었더라면 말이지여 ㅎㅎ 해명 산중에서 젤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인데 역시나 나들벗님 또한 다르지 않았죠. 그러고 보니 이 봄엔 자꾸 길벗님들을 눕히게 되네요 하늘아래 ,, '인생의 선물' 들으며 ' 봄 산에 피는 꽃이~ 봄이면 산에 들에 피는 꽃들이 ,, ,, ' 중략 동그라미님은 눈물이 났다고 ,, 봄 산에 피는 꽃 들으시며 ㅡ 맨 앞 까만모자님 !!! 첨엔 요래 조신하게 앉아 있었지만 2차 차타임 뒤 하늘을 이불삼아 누워서는 파란 하늘의 실구름에 연신 감탄사 튀어 나오고 등이 아플것같은 바위인데 "우쭈~ 우짜요래 엄마품 속 안긴 듯 편안하냐?!" 기염이었어요.
물론 갈 적엔 잠시
이래 와병중이라 비실 직전이기도 했지마는 ㅋㅋ ㅡ ?? 길손 작 ㅡ ㅡ 몽실님 작 ㅡ
ㅡ 몽실님 작 ㅡ 은빛 바다는 저만치 발 아래 반짝이고 하늘아래 잠든(?)덕에 ㅡ 맘들이 쉰게지요 기실은 암튼 가뿐해진 마음들은 낙가산정에서 다시 또 우와~ ~~ 참 좋구나라시더니 산행 마친 여유로움 급 밀려 들고 채 1시간도 되지 않은 기억속 쉼처럼 연등에 둘러 싸여 기원 하는것은 ' 선근인연' '가족건강' '사업번창' 에 '나라안녕'까지 등 그림자와 기도하는 사람들의 긴 그림자들마저 하나 되어 연등을 밝히고 마음속 저 깊은 곳의 촛불도 밝히며 극락 보전을 스쳐 텅 비어 있으되 가득 찬 흙마당처럼 아침결 대문을 밀고 나선 저마다의 맘들을 채워도 보며 또 다른 산행 갈매기 배웅 받으며 삼보해운 12호 배타고 가는 석모도는 이제 아~ 듀 !!! 바다위의 길 ,, 다리로 건너가는 석모도 해명산을 꿈꾸며 집으로 향합니다. 보문사 일주문을 향해 저지난 달부터 매표대신 이젠 카드로 결제하는 버스를 타고 홀로 전득이 고개로 차를 가지러 가신 와병중 뚜벅이님을 기두는 동안 길벗님들 조각엿을 살까 하다 쌀튀기밥 뭉치 몇 개 사서 입에 물고 십여분을 서성대며 길어진 오후 햇살속에 이야기장단 꽃 피우다 머잖은 날 골프장으로 변신하게 될 폐염전을 지나 한옥 팬션 자리한 석모도 온천으로 두다리 온천하러 Go Go~ ~~ !!! " 앗 뜨~ 읔 !!! " 그러나 그 뜨거움에 용천혈이 요동을 쳐 대고 그에 비례하여 산행한 몸은 가벼워져 날아가듯 길벗님들의 입가엔 평화로움이 서립니다. 성분 비교도 읽어 보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도 들어가며 요로코롬,, 비록 긴 시간 아니었으나 강화도가 주는 나들길이 주는 매혹속에 모두들 철벙 드갔다가 다시 본 섬 강화도로 향했는데 밀물의 바다는 포구와 수평을 이루고 여객을 실은 배는 석양을 안고 선미로 선미로 물결위를 미끄러지듯 운항해 외포항에 정박 했읍니다. 마치 어딘가로부터 평안을 실은 배가 내게로 와 정박 하 듯 ,,,,,,,,,,,,,,,,,,,,, 평안을 실은 배 삼보 해운은 !!!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0 정유년 3월 열사흘 춤추는,, 꽃 길^^
* 배타고 가는 석모도 시간 되시면 많이 가 보시길 ,, 곧 역사속으로 사라져 간다하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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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지가 주시는 조율은
언제나 터럭끝만큼의 부족함 없어 그득~ 쿠 !!!
오우~~
나도 저 뜨끈한 온천수에 발 담그고 싶어라.
ㅎㅎ 샘도 많이 좋아라실텐데,, 아예
전신온천으로 함 가시죠? 미혜샘 함께 ,, 잼 날것이니 ㅋㅋ
해명산의 저 바위 이름을
"야춤 바위" 라 하겠나이다.
길라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기운 좋은 곳에 누워 하늘도 보고, 따뜻한 햇볕도 쬐고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
신을 신고 대문을 나선다는것은 신의 축복!
제 두 다리로 훨훨 날아다니니 뭘 더 바라리요 영어의 몸도 아니니 ,,
음악 들려주어 그윽했다오 내두 동그라미님처럼 ~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