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우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5년된 붙이는 장판 곳곳 이음 부분이 다 일어났다.ㅜㅜ 급한대로 몽순이가 다니는 곳 부터 다치지 않게 매끄럽게 다시 붙였는데 반에 반평 정도 하는데도 짐을 다들어내고 했기에 어찌나 땀이나고 힘이 드는지 녹초가 되었다. 다행히 몽순이가 만족한 듯 부드럽게 몸을 끌며 배변을 했다. 이번 폭우에 쉼터 창고에 물이 새서 쌓아 놓은 아이들 용품이랑 이불등이 비에 젖어 난리가 났다. 바닥에 물이 찰정도는 아니였지만 물건들이 습기가 차 버려야 할것 투성인데 엄두가 안난다ㅜㅜ 기운내서 하나씩 해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