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나무는 나비와 벌을 불러들여 암 수 그루에 수분이 이뤄지고 맺어진 씨앗과 포자를 이용해 번식하는 데...
일부 나무는 뿌리와 줄기를 활용해 새로운 싹이 나서 다른 개체를 이루는 영양생식을 하는 나무도 드물게 있습니다
통탈목은 땅속 줄기가 뻗어나가다...새로운 싹이 나서 다른 개체를 이루는 영양생식을 하는데
처음 겪어보는 것이라 늘 감탄과 놀라움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봄이 무르익는 5월이 되면 여기 저기서 불쑥불쑥 새로운 개체가 땅에서 돋아나는데...그 정도를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번식력이 강합니다
겨울을 못이기는 통탈목은 노지에선 불가능해...온실로 딱 1촉 옮겨심었는데...1년지나...정말 놀라울 정도로 영양생식으로 여기서 불쑥 저기서 불쑥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지는 영양생식이란 것을 보고...놀라울 따름입니다
좁은 온실이라...더 많아져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할려구 새로운 개체가 나오는 대로...다 파 버리는데요...ㄷ
하다하다 못해...이제는 온실 밖으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냅니다. ㄷㄷ
물론 집에 처음 심은 외부 통탈목은 개체가 늘어나던지 마던지...그대로 둡니다만
따지고 보면 전부 유전자가 같은 클론인 셈인데..어떤 환경에 전멸할 약점도 자집니다.
영양생식의 단점이지만...
첫댓글 줄기로 영양생식하는 상록활엽수는 겨울딸기, 자금우,확인했고 ... 아마도 영주치자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땅속 뿌리로는 통탈목..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