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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권위주의 정권과 한국의 개신교회
조력자 추천 1 조회 126 16.11.12 11: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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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1.12 12:44

    첫댓글 사람들은 군중심리라는 것이 있답니다. 많은 사람이 지향하는것이 맞을거라는 생각이고
    안전하다는 생각이지요~
    독재자나 권위자들은 흔히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사람을 자신의 의도대로 이끌어 갑니다.
    소수의 공동체에서도 누가 누가 그러더라~왜 당신만 혼자 그런 주장을 하느냐? 하면서
    자신의 뜻대로 관철하기 위한 군중심리를 이용하는 권위자는 많다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교회에 남겨진 독재자들이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쓰고 있으며 추종자가 그 틈바귀에서 또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있는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16.11.12 12:54

    하나님은 왕조시대에는 그시대에 맞는 말씀으로 예수님시대에는 섬기는 리더십과 희생의 리더쉽을
    강조하시고 있다고 봅니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를 섬긴다 애기하고 교회를 위하여 희생 할것을
    강조하시나, 이시대는 연약한 각각의 교인과 교회밖에서 서성이는 민초들을 섬기고 그로인한 희생을
    교회공동체와 교회 지도자가 행해야 하는 것이 민주화 시대에 맞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16.11.12 22:57

    제게는 요즘 흔히 하는 표현으로 '사이다' 같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견해로는 미래의 한국교회를 준비할 (이미 갈곳이 정해졌고 그 잔치에서 벗어날 맘이
    없는분이라면 그냥 그대로 쭈욱 가시고) 분이라면 읽고 개념을 정리하는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11.13 10:12

    평소에 파초님의 글을 주의깊게 읽고 있으며 훌륭하고 신실한 기독교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 할뿐입니다.

  • 16.11.13 12:50

    @조력자 진리의 공동체에 조력이 되는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에 닉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하오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 16.11.13 05:32

    조력자님이 '사람과 교회 연구원'을 운영하시는가 봅니다.
    혹시 웹싸이트가 있으신가요?

  • 작성자 16.11.13 10:28

    예~ 교회 연구는 끝났구요? 지금은 인간 연구에 대해서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중에서 신학이나 교회사 연구하는 사람은 많은걸로 암니다만,
    사람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그리스도인이나 단체는 별루 없다는
    생각이고 원하는 교회 지도자나 신학생에게
    전수도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인간의 중독 증세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치료 방법을 임상실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에 있습니다.

  • 작성자 16.11.13 10:38

    @조력자 신학교에서 여러번 초청이 와서 강의도 좀 해봣습니다만,
    저가 준비가 덜되어 있어서 책으로 준비하고 있으나
    몇년째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지금은 시골에서 노동을 해가며
    책도 쓰고 중독증세 치료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저런 중독에 시달리며 살아가는데 그리스도인도
    예외가 아니랍니다. 이러한 중독으로 부터 벗어나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의 를 찾을수 있고 기쁘게 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16.11.14 06:14

    제 견해로는 다소 관련이 있을 것같아 씁니다.

    전무후무하고 기상천외하게 저질적인 정권의 실체가 드러나는 요즘에도 여전히
    그녀를 찬양하는 사람들의 심리엔 무엇이 있을까요?

    지나치게 감정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과 의지도 감정의 통제하에..
    특히 목회자들 중에 그런 자들이 있다는 것은 그가 성경을 보고 묵상할때도 지각과
    판단력의 상층부에 감정이 있지않을까 추측합니다.

    감성팔이는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으나 여전히 이땅에서 유효한 '먹고살만한' 떡고물을
    제공해 주는 도구일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그 안에서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순종하는 자들이라고 착각하게 할 것입니다.

  • 16.11.14 06:22

    그런데 그러다보면 분별과 분리의 기능이 마비되어 아무거나 마구 혼합하는 어리석음을
    낳게 된다는 것이지요..
    현재 벌어지는 일과 관련하여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거지요..

    일국의 통치자로서 살펴야할 덕목들을 통해서 보지 못하다 보니 '측은하고 가련하고
    안됐다'고 하며 그 반대편에서 하야를 외치고 퇴진을 주장하는 자들을 종북이라고 판
    단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불쌍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하고 외면하자는 것이 결코 아닌데
    계속 그렇게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사프로를 보니 아주 오래전부터 육영재단에서 지도자 만들기 쇠뇌프로그램을 해왔다
    는 걸 보니 조금은 이해가

  • 16.11.14 06:28

    @파초 이번에 이 나라의 정치판도가 바뀌어 그동안 집권을 해오던 세력이 해체 분산되고
    제대로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 해도 복음 진리의 관점으로 볼때 더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또 다른 세상 세력이 뒤에서 조종하며 더 거대한 바벨탑을
    세우자고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활발하다는 나라의 선거 결과를 봐도
    쉽게 알수 있는 일이겠지요..

    누군가는 정말 때묻지 않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얻기 위하여 짐승이 독재권력을
    휘두르는 윗쪽 정권의 체제를 동경하려나요?

    어느 분의 말씀처럼 이 나라의 과정속에서 참 진리의 말씀으로 세움받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다양한 처지 속에서 복음으로 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복음의

  • 16.11.14 06:37

    @파초 일꾼들을 세우고 보내는데 유익한 과정을 지나온 것일수도 있겠지요

    하나님의 나라가 든든히 세워지고 확장되어가는 일과 현실의 정권이
    무관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복음 진리의 말씀을 아는 사람들이
    이웃 사랑의 방편으로 유형 무형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질적 서비스는 그녀가 순siri에게 한것 그 이상 할수 없을테고
    바른 앎의 편린이라 할지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본문 글을 열심히 알리는 것도 그중에 한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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