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에게!!
큰언니는 하루 하루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산다.
새비니,찬호,다비니 니조카들 그렇게 좋아하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9개월이 지나고있지만 아무것도 변함없지만 우리동생 수미만 없단다.
얼마전에 알게된 노래말이 있는데 (밤 하늘의 별을 따다 네에게 줄래.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하니깐 )이렇게 시작하는 노랬말이 언니에게는 넘 애절하고 절실하게 아니 절박히 들린다.
사랑하고 소중한 수미니가 왜!!! 그땐 잘 해주지 못 했는지.
수미 핸폰엔 늘 작은언니와 예찬이랑 예은이와의 통화 뿐이였지.
수미야~~~
언니는 내사는게 힘들다고 우리수미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지
외면 했어. 그치???
미안해.
소중했는데 몰랐던 언니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죠.
첫댓글 살아있는 우리들이 할일은 그몫까지 하면됩니다 아이들에게도 언니동생 맘 모두에게도 그리하면 그분들이 고맙게 생각하실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