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난데없고 쌩뚱맞은 글이어서 죄송해요.
카페 글 보다 보니까...어떤분은 안젤리나 졸리 좋지 않았는데 마이클 광팬에다 마이클에대해 좋게 자주 말해줘서
좋아졌다고 까지 하시는데...
어렸을때 마이클 자켓입고 학교 등교?!?
로지 오도넬 쇼에 나와서 마이클 춤췄다...?!?!
엘렌 드제너러스에 나와서 마이클 팬이라고 밝혔다?!??!
로지 오도넬에는 90년대 후반에 나왔더군요. 인터뷰 영상은 못봤으니 이건 넘어가겠지만...
유투브에 안젤리나 졸리가 엘렌쇼에 나온 2 영상, 2개 다 풀버전으로 봤지만 마이클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_-
(하나는 영화 알렉산더 홍보, 다른 하나는Taking Lives라는 영화 홍보차 한 인터뷰입니다.)
IMDB 검색해보니까 안젤리나 졸리가 엘렌에 출연했던건 딱 2번뿐...
그럼 이 두개가 다 맞죠? 결코 마이클 얘기는 없습니다;
물론.... 팬일 수는 있죵. 저도 미국 살지만 마이클잭슨 음악을 싫어하는 친구는 제주위에 한명도 없습니다...
결론은...안젤리나 졸리가 마이클 광팬이니, 마이클 얘기를 많이 했다느니 하는건...
어떤 해외팬이 지어낸 이야기 같아요. 이렇게 엘렌 드제너러스 인터뷰가 거짓이란걸 알게되자...나머지 근거들도 솔직히
못믿겠습니다.
(어렸을때 자켓입고 등교했다고 하는 인터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출처를;;)
안젤리나 Profile에는 좋아하는 가수에 마돈나, 프랭크 시나트라가 적혀있구요, (역시 마이클언급 NO)
경력을 보니 90년대 중반 모델 활동 시절 롤링 스톤즈 뮤비에 출연했었네요. 이게 제가 찾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 참고로 저 안젤리나가 너무 싫어서 이 조사를 시작한게 아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등등 팬이라 밝혔던 것들도 솔직히 마이클 곤경에 처했을 땐 어리버리 했단 사실을 최근에
알게된 후...진짜, 신실한 팬이 누구고 phonie팬은 누군지 가려내고 싶어졌어요...
(예; 리즈 테일러, 맥컬리 컬킨, 스티비 원더, 다이애나 로스,- 진짜 1등급 마이클의 친구이자 팬
머라이어, 휘트니, 크리스터커 - 절친은 아니지만 친구로써 팬으로써 그를 100% 믿어줬던 사람들
비욘세, 어셔, 핑크, 스티븐 스필버그 - 역시 마이클과 절친은 아니지만 인연이 있거나 그를 엄청 두둔해 줬던 팬들
마돈나, 셰어 - 왔다갔다 하며 마이클 불리할땐 아주 돌변했던 사람들...특히 셰어ㅗ
브리트니, 저스틴, 패리스 힐튼 - 팬이라 했지만 역시 마이클 불리할땐 어리버리했던 사람들)
이밖에도 마이클을 한번도 만난적 없던 사람치고 그를 두둔했거나 팬임을 밝힌 제니퍼 가너,
엘렌 드제너러스 등...
왜 안젤리나는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이 리스트에 안들어갈까요? 그녀가 정말 님들이 말하는 마이클의 광팬이었다면....-_-;
첫댓글 패리스힐튼은 좀 이상해요,,,마이클 팬은 맞는것 같은데 어떻게 개미넴 뮤비에 나올수 있는건지....좀 생각없이 사는것 같고..
ㅋㅋ 이사람 저사람 다 좋다죠 뭐. 미국 아닌 다른 나라에 있을땐 꼭 항상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마이클을 꼽는다는데...마이클 재판때 팬으로써 똑똑치 못했던거 같아서 아쉬워요.
힐튼은 부모님이 마이클 친구라죠.. 어렸을때부터 마이클과 친분이 있었죠.. 마이클 죽기 몇일전에도 패리스를 만났다죠.. 졸리는 학창시절 팬이였겟죠 ㅋ
패리스힐튼 겉으론 개념없어보이고 뭐랄까 생각없이 사는거 같기는해도 속은 안그럴거 같은데..근데 마이클이 어려운상황에 처해있을때 패리스힐튼도 두둔해주었나요?? 제가 알기론 패리스 힐튼은 마이클을 도와준 사람들에 이름이 언급이 안되어 있는 거 같던데..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마이클 팬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Entertainment Tonight 이라는 쇼비즈 프로그램에서 2004년 마이클 재판당시 패리스랑 니콜리치에게 마이클에 대해 물어보자 패리스는 그냥
"마이클 만난적 있는데 다정했어요. 그의 음악은 정말 최고죠" 라고 은근슬쩍...;재판에 관해서 대놓고 말은 차마 안하니까
니콜이 "마이클은 나의 대부이며 그는 아이들을 누구보다 순수히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라 해줬어요
패리스는 정말 생각이 없는듯~ 나름 두둔해 준다고 내뱉는 말들이, 더 궁지로 몰아 가는..... 인터뷰 당시, 옆에 있던 니콜이 상황 수습하느라 진땀 좀 뺐다는 후문
안젤리나가 팬이라고 언제 네이버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근데 마이클은 패리스힐튼을 참 동생같이 여기고 좋아했던것 같아요...패리스힐튼 엄마하고도 친하고...참고로 딸 패리스도 패리스힐튼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그래서 캐시힐튼 씨한테 물어보고.. 패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네요..
데비로우랑 프랑스 파리갔을 때 생긴 아이여서 "Paris"라고 지은거 아니었었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서^^;;
그런데 그 애기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것같아요,,아마 배려심 많은 마이클이 패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나 애이름을 패리스라고 지을려고 하는데 괜찬어???하고 물어본정도인데 패리스 엄마와 패리스의 오지랖이,, ㅋㅋㅋ그냥 좀 귀여워요
프랑스에서 패리스가 생길때 파리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름을 패리스라고 지었다는걸로 알고 있어요
파리에서 생겨서 그런것도 있고, 패리스힐튼 엄마한테 그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참신기한게 패리스처럼 악동이미지인 저런 머리빈이미지랑 마이클이랑 친했다는게 신기하네요 엄마끼리 아는사이여두..
사실, 미국에서 소녀로 살면서..팬이 아니었던 사람을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그게 과거형이었을수도 있고. 현재형일수도 있는것이고^^
다른건 몰라도 저스틴이 마이클 힘들때 외면했단 얘기는 최근에 듣고 정말 놀랬어여...- -;
저스틴이 그랬대요...?헐.....
외면이라기 보단.. 마이클을 늘 존경한다고하고, 그의 많은 부분을 따라(?)하는 사람이.. 우리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똑부러지게 한마디 안했다는게 좀 실망스러웠다는거죠^^;;
ㅋㅋㅋ마이클과 패리스힐튼ㅋㅋㅋ뭔가 오묘하고 신선한 조화네요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마이클이 아무리 천사여도 주위에 리즈테일러같은 친구만 있을수는 없겠죠.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넹 ~ 고마워용^^
우리가 마이클 사랑하면 됐지ㅋㅋ
진정한 친구는 진짜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군요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백스트리트보이즈의 멤버닉카터도 옹해를 해주었군요.그나마 다행 ㅠㅠ 근데 이번장례식이나 안장식때는 왜 닉카터는 안왔을까요 ㅠㅠ
닉 카터, 잠자리 하는 건 어케 봤을까나.....
으아 전 졸리가 마이클 팬이라고 알고있는데요;ㅁ;? 막 그래서 브래드피트랑 자기 아들한테 마이클 옷 입히게 다니고 하고. 사진으로도 본것같은데. 아니었나요;ㅁ;?
안젤리나 졸리가 마이클 잭슨 그림을 (핸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로 묘사 과자의 집에서 아이들을 꼬시는 그림) 사서 없애버렸다고 했었는데 그이야기도 사실이 아닌가요....?
자세히는모르지만..졸리가 어렸을때 마이클팬이라고했던거..어느 영상에서본거같긴해요..
직접적으로 본적은없다고했었나?암튼 어렸을때 자신의 아버지한테 마이클잭슨보고싶다고 조르기도했다면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스필버그는 절친이었던 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가면서 피치 못할 일들로 인해 멀어졌지만....MJJ포토넷에 있는 장난꾸러기 아시아 소년이 <인디애나 존스:죽음의 사원>에 나오는 '숏 라운드' 키 호이 쿠안..마이클이 그 영화 촬영장에 놀러갔다가 친해진 아이였었죠. <태양의 제국> 촬영 중에도 방문했었던 걸로 아는데..영화 섭외 제안에 대해 어디를 택할까 고심하던 마이클에게 워너를 추천해준 이도 스필버그 아니던가요. 마이클이 마블코믹스 매니아임을 알고 있었고 그 회사가 보유한 원작만화들 영화화하는데 가장 적극적이었던 게 워너라는 점도 알고 있었고
당시 스필버그는 유니버설과의 오랜 친분을 잠시 접어두고 워너를 새 파트너로 삼아 <그렘린>을 제작자로서만 나선다는 조건으로 조 단테 감독을 발굴했고 또한 대학생이던 크리스 컬럼버스의 시나리오를 채택하는 모험을 성공적인 결과로 연결시켰죠. 그런 인연이 마이클을 워너와 협력하게 만드는 계기 만들면서 영화 촬영과 콘티 참여에 대한 재미를 눈 뜨게도 만들어 준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블오화 뮤비를 들여다보면 마이클이 스필버그에게 바치는 오마주가 두번 등장하는데..하나는 아빠가 날아가는 장면을 <E.T>의 지전거 부양장면에서, 또 하나는 <백 투 더 퓨처>에서 M.J.폭스가 대형스피커에 기타 연주하는 장면을 재해석한 것
그리고 둘은 공통적으로 어른으로 늙기 싫어하는 피터팬들어서 이점부터 궁합이 잘 맞았죠. 네버랜드 안내도에 달 위에 앉아있는 피터팬 그림 보셨을 겁니다. 스필버그는 SKG드림웍스 설립 후 자사 로고를 달 위에 앉은 아이의 형상...공교롭게 이것조차 마이클과 서로 닮아 있더군요. 마이클이 성추행소송으로 힘들 때 스필버그는 90년대 들어서 가장 바빴던 시기지요. <쥬라기공원>의 대박과 함께 속편 착수를 이미 들어갔었고 전부터 준비해오던 <쉰들러리스트> 구상과 드림웍스 설립문제로 투자자 물색으로 한국까지 오는 등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죠. 데돈케어 가사 논쟁 때문에 마이클이 유대인 지인들과 한동안 멀리한 것도
스필버그가 유대인 혈통이고 훗날 원리주의자로 전향했다는 것도 아실 겁니다. 그점 때문에 'jew me'라는 문제의 가사 때문에 예전처럼 그를 가까이 하는 게 마이클 스스로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스필버그 입장에서도 참 난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
저도 이런 저런 말들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정작 안젤리나졸리가 정말 마이클 팬이란걸 확신할만한 자료는 본적이없어요. 특히 졸리가 무슨 토크쇼에서 배드춤을 췄다는데 이것도 말도 안되는 것 같고.. 사실이라면 그 영상은 유명해질만 하고 졸리팬이나 마이클 팬들은 진작에 보았을텐데 봤다는 사람도, 영상도 없고.. 하여튼 졸리의 마이클광팬설은 N모분께 다 들었고 그분을 통해 알려졌을텐데요... 역시나 그 분이 소설쓰신듯
마이클 재판때 마이클에게 특별히 옹호를 안해줬다거나 대답을 아낀 스타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서운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오프라처럼 추측성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그저 조심스러웠을수도 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패리스힐튼 사랑스러워요. 우리나라 내한해서 무한도전에 출연했을때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물었을때 망설임 없이 마이클잭슨이라고 했다나 어쨌대나.
N모분 ?? 누군지 궁금해용T
님말이 정말 명언이네요....우리는 우리가 마이클 좋아하기도 바쁘니~ ^^
위에 궁뎅이압수님 말씀처럼 미국에서 80년대 소녀시절을 보내면서 어케 마이클을 안 좋아했을수가 있겠나 싶어요 ㅎㅎ과거형이던 현재형이던 졸리가 마이클이 입었던 빨간점퍼를 학교에 입고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 엄마에게 입고 가도 되냐고 졸랐단 이야긴, 저도 영상으로 본 적 있어요 ㅎㅎ 이 댓글을 달면서 그 영상이 뭔지 계속 생각해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마이클이 직접 나온게 아니라서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음 대강 어떤 인터뷰였는지도 기억 안나시나요T ??
영화 홍보 인터뷰 였는지...토크쇼였는지...그 정도면 유투브에 있을만한데...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