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 졸업반인 제 큰애가 그 아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갈림길을 결정짓는 큰 시험을 봅니다.
대학 입시 때 부터 부모를 힘들게 하더니
천신만고 끝에 입학한 대학 공부 가지고는 이 어려운 사회에서 발 디딜 곳이 없나 봅니다.
다시 대학원 입시를 위해 고3 이상으로 치열하게 준비를 하더니
드뎌 오늘 성패를 가릴 시험을 보러 갔군요.
속담대로 고생 끝에 작은 낙이라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모놀님들 우리 큰 아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 부탁 드려요.
못난 딸애를 둔 에미는 그저 가슴만 졸일 뿐입니다.
하루 빨리 우리 사회가
아이들이 제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많은 욕심 부리지않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열하지 않은 그런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맞아요. 공부해보았자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수 없는 사회가 너무 야속해요^^* 모든 엄마들의 바램이랍니다. 좋은 결과 있을껍니다. ㅎ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늘 푸름 님~~^*^
한창 새로운 꿈을 꿀 아이가 사회에 발 디딜 곳이 없다는 것은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이죠 최상위를 제외한 모든 부모들의 고민이죠. 물이 흘러갈 곳은 있게 마련이죠 힘내세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부모입장이 다 그런 마음이지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