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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고갈되고 성장이 멈추는 2030, 3000명의 미래학자가 인류 생존의 방향을 제시한다!(유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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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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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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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고갈되고 성장이 멈추는 2030, 3000명의 미래학자가 인류 생존의 방향을 제시한다!
[유엔미래보고서The State of Future]는 매년 밀레니엄 프로젝트 소속 3,000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10년 이상의 장기 전망을 알려주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국가와 기업, 개인이 주목해야 할 미래 기술들을 소개하면서 예측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그런 [유엔미래보고서]가 제시하는 2030년 3가지 시나리오는 우리로 하여금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번영하는 미래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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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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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의료과학, 에너지 세 분야의 혁명적 변화 시나리오
[유엔미래보고서2030]이 제시하는 첫 번째 시나리오는 경제붕괴 시나리오로, 기술의 발달과 자원 고갈이 어떤 산업을 몰락으로 몰아가고 또 어떤 산업을 새롭게 주목할지 정리했다. 특히 수년 내에 중국이 경제력과 인구 등을 내세워 미국을 넘어 세계의 리더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인 가운데, 중국이 극복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공개했다. 한편 미국의 재부상 시나리오도 있는데, 미국이 약해진 영향력을 되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픈코스웨어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이라는 예측도 소개된다.
둘째, 불로장생 시나리오는 오랫동안 사람들이 열망했던 수명연장의 기술이 정점을 찍어, 불로장생의 길을 열게 될 미래를 들여다보았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열망이 첨단기술에 힘입어 혁명적인 수준의 발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줄기세포, 나노기술, 3D프린터, 합성생물학, 뇌공학 등의 기술융합이 30년 남짓한 시간 안에 진시황이 꿈꾸던 ‘불로장생’을 우리에게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단순히 기술의 발달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철학적 문제들―인간과 기계의 경계, 인류에 의해 탄생되는 새로운 생명의 형태 등에 대한 문제를 함께 다루었다.
셋째, 우주개발 시나리오는 자원의 고갈을 더 이상 앉은 채 기다릴 수 없는 인류가 바다로, 우주로 그 생활의 범위를 넓히게 될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UC버클리의 오지 제히너Ozzie Zehner 박사, 미래학자 짐 데이토Jim Dator 박사 등은 자원의 고갈, 대체에너지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에는 절약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각종 기술과 제도가 발달하며, 또한 절약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완성할 수 없어 고갈된 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각종 노력이 진행 중이다. 지구의 수자원에서 97%를 차지하지만 식수나 농수로 사용 못하는 물의 담수화를 고민하고, 지표면의 47%를 차지하는 건조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법을 연구하는 등 현재 지구에서 쓸모없는 부분들을 활용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애쓰는 한편,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자원을 찾아 우주로 나가려는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사물인터넷, 스마트그리드 등 향후 20년간 가장 중요한 키워드 대공개!
[유엔미래보고서]시리즈는 매년 클라우드 컴퓨팅, 3D프린팅, 나노기술, 집단지성 등 미래의 핵심 키워드를 가장 먼저 우리에게 소개해왔다. 올해는 사물인터넷을 비롯해, 합성생물학, 오픈코스웨어,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등의 새롭거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키워드를 소개한다.
먼저 사물인터넷은 아직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는 아니지만,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각종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로, 네트워크가 인간을 모두 연결해준 단계를 넘어 이제 사물들도 연결함으로써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소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기초적 단계이지만, 이미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각종 웹사이트를 열면 로그인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자주 가는 쇼핑몰의 광고가 뜬다. 유튜브 사이트를 열면 내 취향이라며 영상을 추천해준다. 버스 정류장의 전광판이나 스마트폰이 내가 기다리는 버스가 몇 분 뒤에 올지 알려준다. 이런 편리한 기능들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마치 컴퓨터가 내 마음을 읽은 듯이 내 앞에 펼쳐주는 세상이 가능해진다.
사물인터넷은 지구상의 모든 것이 인체의 신경처럼 연결되는 지구신경망시스템Planetary Nervous System으로 완성된다. 그 결과 편리함도 배가되지만,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정보 통제보다 더 철저한 통제와 감시, 조종 역시 가능해진다. 이 플랫폼을 완성하는 국가와 기업이 미래 정보의 헤게모니를 쥐게 된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은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도록 정보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이미 네덜란드에서 실험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널리 보급될 경우, 대형 전력회사와 발전소가 사라지는 등, 에너지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자동차를 당장 버리고 나노기술에 투자하라!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수출에 열중하고 스마트폰 경쟁에 사운을 걸고 있는 이때에, 일본은 서비스로봇에 집중하고 미국의 구글은 지도 만들기에 공력을 쏟으며, 세계적인 기술 집단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나노기술에 주목한다. 언뜻 보면 수익성 없어 보이는 일에 그들은 왜 인력과 자금, 노력을 쏟아부을까?
여기에는 얼마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있느냐는 비밀이 숨어 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보급 같은 현재의 경쟁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더욱 미래를 보지 않으면 안 될 때다. 역사 속에서 인류가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모든 것을 결정해온 탓에 현재의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가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 그 단점이 이익집단에 의해 감춰졌고, 그 결과 인류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떠안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 개인의 삶이 기본적으로 미래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를 접하면서 이제야 비로소 그 사실을 깨달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각국 정부는 미래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기업들은 차세대 신기술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인들도 이기주의를 버리고 열린 눈과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의 주변에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다. 항상 연결되어 있는 세상은 각종 정보와 지식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집단지성은 개인의 힘이 정치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유엔미래보고서2030]이 미래에 도전하는 개인과 기업, 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이 책에 담긴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미래에 도전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도전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다른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쇠퇴하고 소멸하는 길로 걸어갈 것인가, 생존해서 번영하는 길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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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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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회원국,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미래에 대한 값지고 귀중한 통찰!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모든 의사결정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엔리케 페냐 니에토Enrique Pena Nieto / 멕시코 대통령
주요 글로벌 이슈와 장기적인 해결책에 관한 가장 훌륭한 책
- 글로벌 포사이트 북스 Global Foresight Books
최근 세상이 너무 빨리, 너무 자주 변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라!
- 올케이 언버Olcay Unver / 유엔 세계수자원평가프로그램 책임자
전 세계의 전문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해서 만든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다.
- 웬델 벨Wendell Bell / 예일대학교 미래학 명예교수
이 책은 통찰력과 집단지성, 미래에 대한 인류의 사고를 업데이트해 정책 결정자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 마이클 스톤킹Michael Stoneking /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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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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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도전하는 미래가 살아남는다
개괄 세계미래회의와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10년 후 미래
PART1 2030 메가트렌드
1 세계 정세: ‘대붕괴’가 다가온다
2 비즈니스와 경제: 무너지는 중국, 재기하는 미국
3 건강과 의료: 수명의 한계에 도전하다
4 사회와 문화: 진정한 빅데이터 사회의 도래
5 로봇과 컴퓨터: 인간의 감정을 배우는 로봇
6 식품과 농업: 유전자 변형 식품 vs. 유기농 식품
7 주거와 생활: 도시의 미래가 인류의 미래다
8 직업: 프리랜서, 비정규직 파트타이머의 시대
9 에너지: 대체에너지를 찾기 위한 인류의 도전
10 환경: 생존을 위한 환경 복원 기술의 발전
PART2 2100 인류의 미래 시나리오 예측
1 2016 경제력 세계 1위 중국의 딜레마
2 2030 CIA 예측 미래 국가 권력 다툼의 향방
3 2030 5대 대표 산업 전망
4 2030 미래 직업 선점 아이디어 10
5 2030 부상하는 기술혁명 7
6 2050 로봇에 빼앗기는 9가지 일자리
7 2058 생존을 위한 50년의 미래예측
8 지속성장은 없다 ‘붕괴 시나리오’ 준비하라
9 서울의 도심 탈출 시나리오 2020
10 2100 인류 생존을 위한 위대한 도전
11 미래예측 없는 국정 운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PART3 경제붕괴 시나리오: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1 2020년 마지막 신문이 인쇄된다
2 바다를 선점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3 농업의 미래, 유전자 변형 식품에 달려 있다
4 3D 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이 모든 산업의 기반을 바꾼다
5 붕괴 중인 미국의 재부상 ‘블랙홀’ 시나리오
6 나노로 재편될 2015년 세계 질서
7 스티브 잡스가 미래에 남겨준 또 하나의 유산
8 친환경, 고효율 마이크로 주택이 온다
9 유엔을 능가하는 세계기구가 등장한다
10 세계의 화폐가 통일되고 가상 공간으로 들어간다
PART4 불로장생 시나리오: 영원한 삶이 실현된다
1 2045년 불로장생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2 인간이라는 종의 경계가 흐릿해진다
3 수면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미래가 온다
4 사물인터넷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5 고령화 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6 생명정보공학이 교육의 모든 것을 바꾼다
7 기술의 발달로 장애인이 사라지는 사회
8 죽은 사람의 기억이 2045년에 다시 돌아온다
9 영웅 없는 미래, 누가 세상을 구하는가
10 가족의 해체, 1인 가구 시대 맞는 한국
11 가상공간의 삶이 행복의 기준이 된다
PART4 우주개발 시나리오: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한 끝없는 도전
1 우주 개발을 위한 도전이 시작된다
2 자원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첫걸음
3 솔라 임펄스 프로젝트가 보여준 대체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
4 지구상 물의 97%, 지표면의 43%를 활용하는 미래
5 한국도 피해갈 수 없는 기후 소송
6 국가 이기주의가 지구를 멸망으로 몰고 간다
7 셰일오일, 장밋빛 미래인가 양날의 검인가
8 박테리아에 미래 에너지의 운명이 달려 있다
9 스마트그리드가 에너지 산업에 혁명을 불러온다
10 탄소 배출국에 대한 전 세계의 압력이 거세진다
11 에너지도 만들고 고용도 창출하는 우주태양광
PART4 미래 주요 도전과제 15: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것들
1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2 깨끗한 수자원 확보
3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4 민주주의의 확산
5 장기적 관점의 정책 결정
6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7 빈부 격차 완화
8 신종 질병 위협
9 의사결정 역량 제고
10 신안보전략, 인종갈등, 테러
11 여성 지위 신장
12 국제적인 조직범죄 확대
13 에너지 수요 증가
14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15 윤리적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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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영숙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2.05.28~
출생지 평안남도 평양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25,823권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29년 동안 주한 영국·호주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세계미래회의 등 약 20여 개 미래 관련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 및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조다난 트렌트, 레이 커즈와일, 페트리 프리드먼, 토니 세바 등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해외의 미래예측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학자가 아니다”는 신념을 갖고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종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구 감소로 2300년경 한국이 소멸된다는 예측을 접하고 ‘우리 아이 우리 땅에서 키우자’는 모토로 한국수양부모협회를 창립해 20년간 3만 명의 아이를 키워냈으며, 현재도 3,000여 명을 키우고 있다. 또 한국의 해수면 상승이 20년 내에 심각해진다는 미래예측을 접한 뒤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을 유치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와 미래예측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미래예측을 강의하고 있다. 그 밖에 서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전국 대학을 비롯해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과학기술부·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의 정부 부처와 국내외 기업에서 미래예측 특강을 하고 있다.
[유엔미래보고서2045]를 비롯한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와[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이상 공저) [메이커의 시대]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교육·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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