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4 남도루어클럽이 한해 한번 정도는 외도하자는 것에 합의되어 천동수사무장님께서 추진하여 주셨습니다.
박용진, 김수철, 김병용, 천동수, 김신숙, 문평곤, 이정준, 이동주, 문창덕님... 이렇게 10명 오붓하게 춘계 야유회 뱃놀이
다녀 왔습니다.
선상 출조 인원 제약 때문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7시 돌산 출조항구 접선에 맞춰 이른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합니다.
박용진프로님.. 잘 먹었네요.
멀리서 새벽길 달려 오실 회원분들을 생각하니 목이 메어 음식이 넘어가지 않더이다.
김수철프로님의 멋진 캠프카...
관심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정보 얻으려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데요.
하부에 여러 설랍장이 있어서 신기하듬마요.
사모님표 수세미를 나눠드리고 있어요.
김수철프로님이 제일 좋아하데요.
미국 여동생이 한국가면 더 얻어 달라고 했다는 후문이...
천동수사무장의 잡동사니 준비물...
볼락으로 탕수뽈한다며 별거 다 가져오시고 직접 담근 하수오도 한병 가져오셨습니다.
우리배는 금오열도권 볼락,열기들고 만세삼창하려고 출발합니다.
신기항 빠져 나가는 시간이 8시가 넘었어요.
배수리하느라고 아까운 시간 많이 소비하여 왕볼락 40마리 놓쳤어요.
김수철프로님은 음료수를 대장쿨러에 만땅가져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배의 선장님, 문평곤님이십니다.
우리의 출조비 부담없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문평곤선장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회원님이 조타실을 장악하니 더 가축적인 분위기이죠.
모든 분들... 문평곤선장님께 고마움을 전해야 합니다.
문평곤선장님 매번 감사해요.
대여선박이라 어탐기가 없다는 것이 출조의 단점이네요.
금오도 초입에서는 한사람도 입질을 못 받고 점차 내려가니 기대가...
제가 첫 입질을 받아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세고 들어 올렸는데...
에공~!! 닭대... ㅠㅠ
입질 힘이 좋아 속았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덜덜이 채비에 낙지가?
별일 다 보것습니다.
올라오자마자 한다리씩 뜯어 모두들 야금야금...하면서 한잔..
이정준프로님..잘 먹었습니다.
로드 확~! 휘어 세마리 정도 태웠다고 했는데 올려 보니 한마리..
왕뽈이라 그랬나 봅니다.
김수철프로님이 왕뽈 젤 빨리 보여주시네요.
김병용프로님.. 뗏마로 익힌 솜씨로 왕뽈 다수...
40대인데 이번 출조에 막둥이...
온갖 뒤치닥거리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고참 회원분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셨을 듯...
천동수사무장님의 왕쏨...
만세삼창도 여러번하였는데 열기 새끼로 줄줄이...ㅋㅋ
노래미도 나오고,,
요거이 문제...
아딸딸했습니다.
낙지발 하나 씹으면서 두잔...
이정준프로님은 고기가 나오기만 하면 썰어뿌립니다.
덕분에 싱싱회 맛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다보니 에헤라디야~~
뱃놀이는 즐겁다~~
김수철프로님의 보드까도 한병 다 비우고...
캔맥도 쓰레기 봉투에 쌓이고..
막걸리에...
문평곤선장님이 으뜸이셨습니다.
이정준프로님의 쌍거리...
쭈꾸미대로 손맛 제대로 보십니다.
인간어탐기 노릇 잘하여 주셨어요.
새벽길 멀리 전주에서 오신 이동주프로님은 갑자기 어머님 몸이 불편하여 도와드리다보니 잠도 못자고 새벽에 오셔서
부시시하셨습니다.
약속하여 빠질 수 없다며...
고마워요~
이동 중...
고기가 협조해주지 않아 연도 끝바리까지 갑니다.
이동만하면 짠~!!
썰고 썰고 또 썰고...
잡아 바로 먹는 회맛이 끝내줍니다.
더구나 선상에서...
문창덕프로님이 횟감 많이 보태주시고...
암튼 감각이 좋으신 분..
예전 갑오징어를 어찌나 잘 잡던 지 손가락이 여섯개 있는 지 확인까지 했는디...
만세~!!
열기 새끼로...ㅋㅋㅋ
이런 열기로 만세를 불러야 하는데...
이런 볼락으로 만세를 불러야 하는데...
왕우럭으로 만세를 불러야 하는데...
어찌나 입질이 귀한 지 그냥 하나 입질 받으면 꺼내야 할 실정...
더 태우려고 했다가는 물린 거 빠진거가 여러 번...
선상 회는 실컷 먹었습니다.
사모님표 김밥으로 점심을...
배 흘려가며 먹는 맛이 일품이데요.
모두들 사모님표 김밥에 환호하니 깨순이김밥 가져 갈 수가 없어요,
날씨가 좋아서 뱃놀이 아주 좋네요.
김신숙프로님.. 멀미도 하지 않고 열낚을 하셨다는...
복어도 나오고...
몇가지 어종을 잡았는지 기억나지 않음...
문평곤선장님의 만세삼창...
저는 하나씩만...
이런거로 만세를 불러야 하는데..하면서 씁쓸해 하는 천동수사무장님..
고기가 쌓이지 않아요.
끄떡하면 썰어 묵어서...
왕쏨도 잡고...
몇 분 약속시간에 맞춰 오후 3시에 육지로 오릅니다.
이 분이 누구일까요?
박용진프로님이.. 저는 안왔습니다..라고 하시는 중....ㅋㅋ
담뱃갑만한 열기만 올려 큰 거 잡으면 인증샷 하려고 하였는데 연신 작은 열기만 올리셔서 인증샷을 못해 버렸네요.
이번 기회에 볼락바늘 여섯개에 여섯마리 태워 만세를 10번 불렀으면 담에 또 빨리 가자고 하셨을낀데...
이렇게 춘계 야유회 선상외줄을 마쳤습니다.
선상에서는 알콜 가지면 안되는데 아무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이틀 전 태풍같은 강풍의 영향으로 물색이 연도 끝바리까지 탁하여 조황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이날 주간 여러 선상외줄배와 야간 선상밤뽈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반가운 분들과의 뱃놀이 즐거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몇분 귀가 하시고 금오도 입도하였습니다.
춘계야유회2탄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봄이오니 남루클에도 따뜻한마음의
회원님들께서 선상을다녀오셨네요 ㅎㅎ
볼락은많이못만낫지만 ㅎ
즐거운시간이였다는건 그냥한눈에봐도 딱보입니다 ㅎㅎ
봄야유회 2탄도 일기도 기다리고있습니다^^
날씨가 뱃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마릿수 부족하여 아쉬웠는데 저렴한 비용에 즐겁게 보내서 만족합니다.
2탄은 알꼴에 떡실신되었습니다..ㅎ
반가운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주말이 아니면 꼽싸리 낄려고했는데^^* 낚시보다 입이더 즐거우신거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일이 우선이지요.
응원하여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해요.
정말 즐거운 야유회 뱃놀이였습니다.
이건낚시질이안이구 완전뱃노리입니다
잡는쪽쪽 썰어서 맛나게묵고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참조아보이니다
회장님은 고기가부족해서
새우까지다튀겨드시고 ㅋㅋㅋ 너무보기좋습니다
잼나데요.
미끼값 포함해서 사만냥 회비에 이런 싱싱회 먹는거는 좀처럼 찾기 어려울겁니다.
저는 가져온것이 새우라서 새우전으로다가 영양보충하였네요..ㅎ
한해 한번 정도 외도도 해야겠지만 많은분들이 정출도 원하고 있는 실정 같드라구요..ㅎ
같이 했어야 했는데 선약때문에 뱃놀이 못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거이 정출입니다.
정출만 노리고 댕기는 사람들이 미워요.
봉이 되는 느낌이데요.
장뽈님, 이 기회에 덜덜이도 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데요.
저는 잔잔한날에도 불편한 울렁증에.. 그저 반가운분들과 뱃놀이 간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네요.
손맛은 아쉬웠지만, 좁은뱃전에서 도란도란 뱃놀이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잘 노시는 모습이 좋아 보이시데요.
멀미약 복용하지 않아도 될 날씨였습니다.
담 선상에도 꼭 함께하여 주셔요.
몇년만에 해보는 외줄이였는데 또 뭔가가 아쉽게 끝나고 말았지만 반가운얼굴들 만나서 아주많이 즐거운조행이였습니다.
맛난김밥 멋진수세미 장만해주신 회장님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탕수뽈까지 모든준비해준 동수씨 내외분과
어려운상황에 열심으로 가이드해주신 문선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사시미 많이 먹고 탕수뽈 맛도 보았네요.
혹, 앞으로도 문프로님 빠지는 번출이면 폭파시킬겁니다..ㅎ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어요.
모처럼 즐거운 외도를 즐기셨네요 먼길 오신분들 고생 하셨고
준비 하시느라 애쓰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외도하지 않았습니다.
반짝이 카드채비에 미끼 안달면 루낚이자나요?..ㅎ
멀리서 오신 분들 만쿨되어 가셔야 하는데 아쉬웠습니다.
봄이 완연한 날이었습니다.
모두 모여 같이 하니 야유회도 이런 즐거운 야유회가 없더군요.
고생하신 회장님 동수씨 그리고 문선장님 고맙습니다.
챙겨주신 볼락은 곱게 다듬어 남루클의 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먹겠습니다.
먼저 와버려 미안했답니다.
모친께서 불편하신데도 잠 설치고 참석하여 주셔서 너무 황송하더이다.
번출 결석하지 않는 동주프로님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이젠 한식구 같아요.
힘든 여정..수고 많으셨어요.
화창한 봄날씨에
즐건 시간이였읍니다.
잡은 족족 먹는 재미에
유쾌한 날이였구요^^
사모님표 김밥에
회를 잘먹지않은데
쫄깃한 선상노래미가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돌까후배님..이번 선상외도 수고 많으셨어요.
솔선하여 뒷바라지하시고 밥사주시고..
선배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셨을 것 같아요.
언제 뗏마 타고 노래미 썰어 묵자구요.
수고 많으셨어요.
날씨 화창하고~파도없고~썰고~짠하고~썰고 짠하고 ㅎㅎ
고기통에 고기 들어가기 바쁘게 없어 젔네요 ㅎㅎ
넘넘 즐거우셨을것 같아 부러워 두겠어요 ㅎㅎ
두호프로님이 오셨다면 닭뽂음이나 도야지뽁금 먹었을낀데..ㅎ
회원님들 덕분으로 오랜만에 싱싱회 실껏 먹었다는..
알꼴도..
회장님께서는 회춘중 이신가봐요? 젤로 얼굴이 좋으십니다.^^ 즐거운 야유회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싱싱뽈초밥을 많이 섭취해서 그런가 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분과 즐거운 뱃놀이하였네요.
선상은 식구들하고 하는게 잼나요.
재미나고 맛난 뱃놀이 다녀 오셨군요.
선상 회파티 너무나 부럽습니다. ^^
이정준, 천동수님 깔잡이 덕분에 실컷 맛나게 먹었네요.
조프로님께서 팔 걷으면 일식집인디...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초보라서 마냥 부럽습니다.
많이 잡는것도 부럽지만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더 부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끼워주세요^^
초보일 때는 이런 기회 놓치면 후회합니다.
끼워주는거가 이니고 출조방 잘 확인하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형철 네^^자주 확인하겠습니다.
날씨 때문에 걱정많이 했던 외도 였는데
좋은날씨속에 좋은분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고 온 번출이였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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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사용 내역 입니다
회비 32만, 이월금 1만5천
선비 25만
미끼 7만7천
사용금액 32만7천
잔액 8천 (다음번출때 사용토록하겠습나다)
천사무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틀전 강풍으로 번출 폭파시키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먹을 고기들이 협조해 주었네요.
만세를 많이 부르지 못해 아쉽지만..
날 좋아지면 선상밤뽈도 추진해주셔요.
일인 사만원이면 일반 선상 두번꼴이니...ㅎ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문평곤선장님께 고맙다고 지금 전해주셔요.
잔액 8천만원은 소주 먹세?
@이정준 참치에 소주 한 잔만 하시죠 ㅎ
동수씨 정말 고마웠답니다.
덕분에 여러선배님 뵙고 인사하니 조금은 그리움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매번 이리 신세만 지니 버릇될까 걱정됩니다.
@이동주 시간 나시면 자주자주 오십시요 ㅎ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주니프로님 덕분에 낙지 안주, 사시미 안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번출이나 몇사람 단체로 갈때는 꼭 동출 부탁해요..
횟칼 지참은 필수...^*^
정주니형님!
일타일피
칼솜씨에
선상회 즐겨서
고마웠고
만폴형님?
조갈치부터
벼라별 부엌 살림 챙겨서
탕수뽈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읍니다.
내년 외도는
대나무 천막치고
홍무시 원투로..ㅋㅋ
천폴보다 만폴이 맞네구랴~~ ㅋㅋ
@이형철 천막치고 혼무시 원투에 한표 던집니다 ㅋㅋㅋ
인자 알콜은 멀리하세 ㅎ
@김 수철 띠동갑 형님 넘 반갑고
행복했읍니다.
제가 먼저 감사인사
드려야되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필요한거 있으시면
010 8191 9133로
문자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삼박사일..대단하셔요.
허기사 캠프카 있으면 오박 거뜬히 하겠어요.
집 이사왔다 생각하면 일주일도..
샤워만 해결되면 딱이겠어요.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