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것 같지 않았던 폭염과 열대야도 계절의 변화 앞에 한풀 꺽여진 날씨 속에
한가족 회원님과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가을 맞이 산행을 강원 철원 각흘산으로 떠났습니다.
각흘산 정상을 향하는 들머리 코스는 맑은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완전히 차단시켜주는 울창한 나무 숲길이 정상부까지 이어져 코스를 탐방하는 내내 즐거운 맘으로 산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탐방하는 동안 수시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은 우리 일행의 땀을 식혀주어 이 맛에 산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몸으로 체험하였지요
정상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 일행은 사방이 탁트인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뷰에 와~ 하는 탄성을 질렀지요. 멀리 보이는 철원의 용화저수지는 명성산의 산정호수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고 느꼈답니다.
정상찍고 하산길에 최고의 명당 자리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산행 뷔페를 여유로움 속에 맘껏 즐겼답니다
하산길은 더 환상적이었지요 열대 우림의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수풀과 작은 폭포와 소 등으로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각흘계곡은 우리 일행의 마음을 각흘계곡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 버렸답니다.
언제 도착했는지도 모르게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날머리쪽 각흘계곡의 큰 소에 도착하였고 이곳에 터를잡아 즐기고 있었던 힐링팀과 조우하여 이날의 마지막 산행의 대미를 1시간 이상 충분하게 즐기면서 쉬고 힐링하면서 이날의 산행의 대미를 장식하였답니다
충분하게 쉬었던 탓일까요 뒤풀이 장소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시간 가는 줄 모로고 정성껏 차려낸 음식과 시원한 맥주와 함께 몽환의 분위기에 빠져들었답니다
회원님의 성원과 협조속에 올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이번 산행의 여정을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 연휴가 기다리고 있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시간이 빠른 듯.
그래도 이곳은 시간 스톱! 일시정지로
고생하셨지요?
늘 '감사하다' 말밖엔 할 수 없는
제가 미워요ㅋㅋ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로 제 마음드려요.
감사는 제가 해야하지요~ㅎ
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골고루 흔적 남기시느라
수고하셧읍니다
감사합니다
후미 사진을 잘
담아주고 있어서
쳬력을 아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