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8.
폴란드, K2 전차 2차 180대 계약 확정…3차 물량도 곧 논의
폴란드가 한국 현대로템과 K2 흑표 전차 2차 계약을 체결하며 사상 최대 규모 8조8천억 원 규모의 방산 딜을 성사시켰습니다. 2025년 7월 확정된 이 계약은 180대 납품으로, 1차 계약(2022년 180대, 4조5천억 원) 대비 규모가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폴란드 국방부 장관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와 현대로템이 협상을 마무지며, 3차 계약 논의도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러시아 견제 최전선, 폴란드 전방에 K2 전차 대거 배치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위협에 직면해 K2 전차를 표준 전차로 채택했습니다. 이미 1차 180대 중 133대가 납품돼 가동률 95%를 기록하며, 동부 국경 러시아·벨라루스 대치 전선에 배치됐습니다. 2차 180대(국내 생산 117대+폴란드 현지 생산 63대 K2PL) 납품으로 폴란드 육군 전차 전력이 대폭 강화되며, NATO 동맹국에 한국산 무기의 실전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현지 생산 거점 구축, 1,000대 총괄계약 이행 기반 마련
이번 계약의 핵심은 폴란드 내 K2 생산 시설 구축입니다. 현지 업체 PGZ와 협력해 K2PL(폴란드 맞춤형)을 생산하며, 총괄계약 1,000대 중 후속 물량(남은 640대)을 안정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U '유럽 재무장 계획'과 맞물려 NATO 차원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폴란드 언론은 "K2 전차를 자국 표준 전차로 대량 확보"하며 긍정 평가를 쏟아냈습니다.
노르웨이 관심 폭발, 유럽 NATO 국가들 줄서기
폴란드 성공으로 노르웨이 등 NATO 국가들이 K2 전차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 북극권 위협에 대응해 K2NO 사양을 테스트하며, "한국 기술 신뢰"를 이유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호주·중동 국가들도 K2 전차를 주목하며, 현지 생산 모델의 성공이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폴란드는 3차 계약을 올해 말 추진하며, "180대 한 번에 더 받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2 흑표의 압도적 성능, 폴란드 군 '대흥분'
폴란드 군 훈련에서 K2 전차는 1,500마력 엔진으로 늪지·비탈길에서도 안정적 기동을 보여줬습니다. 120mm 55구경장 주포의 정밀 사격과 자동 장전 시스템, 능동 방호 시스템으로 러시아 T-90M을 압도하며 호평받았습니다. 가동률 95%는 서방 전차 대비 월등하며, 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에서 대거 전시돼 국민 지지도 높였습니다.
한국 방산의 글로벌 도약, 낙수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K2 2차 계약으로 현대로템 창원 공장 생산량이 증대되며, 120개 협력사(경남 40%) 매출이 폭증할 전망입니다. 국산화율 90%로 지역 낙수 효과가 크며, AI 표적 탐지·유무인 복합 전차 개발로 미래 경쟁력을 키웁니다. 폴란드 성공은 중동·동유럽 시장 확대의 신호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