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7 (일) “끝까지 간다” 윤석열 대통령, 퇴임 장관들과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있거나 퇴임한 장관들과 만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9월 16일 중앙일보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퇴임 예정이거나 이미 퇴임한 장관들과 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한다. 최근 개각 국면에서 전임 장관들을 챙긴 것이다.
이 자리에는 퇴임 예정인 김현숙 여성가족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종섭 국방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미 퇴임한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김성한 전 안보실장이 참석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각 장관의 재직 중 성과를 언급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에게 “저와 함께 일했으면 모두 끝까지 같이 간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저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영암 일가족 5명 사망… 아버지가 살해 후 본인도 극단 선택
지난 9월 15일 전남 영암의 한 농촌 마을에서 5명이 숨진채 발견된 일가족은 아버지가 가족 4명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가족 4명의 직접적인 사인은 '흉기에 의한 손상사', 아버지 김모(59)씨의 사인은 '약독물사'라는게 1차 부검의 구두 소견이다. 전남경찰청은 16일 영암군 영암읍 한 농촌마을에서 숨진채 발견된 일가족 5명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씨 일가족의 사망 시각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뤄졌다. 일가족 5명의 사망은 전날 오후 3시 54분쯤 주택 창문의 핏자국을 발견한 이웃 주민의 112신고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은 소방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집 안에서 김씨,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일가족의 시신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였고, 현장에선 흉기 1점과 싱크대에서 살충제 성분 농약 1병을 수거했다.
1차 부검을 마친 경찰은 김씨에 대한 농약 음독 여부는 약독물검사로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관 출입문이 잠겨 있었고, 외부 혈흔이나 외부침입 흔적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가족을 발견할 당시 아들 3명은 안방에서,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달 9월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날짜를 미뤘고,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분석, 약독물검사 등 부검 결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 경위 및 동기 등을 명백히 하도록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바닷가 뒤덮은… 흰 거품의 무서운 정체
“바다 깊은 곳에 유령처럼 엉켜 있는 어구부터 해변에 널린 수십만 개의 담배꽁초, 쌩뚱맞게 놓인 냉장고까지…. 일하는 동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봤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짜증나는 쓰레기는…” 환경단체 ‘오션컨버전시(Ocean Conservancy)’에서 발표한 ‘우리의 바다에서 스티로폼을 퇴출하는 방법’이라는 보고서의 서문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된다.
오션컨버전시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만든 환경단체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6일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한 바다 쓰레기 줍기가 현재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이상에서 챙기는 연례 행사가 됐다. 37년째 해양쓰레기만 파고 있는 이 환경단체조차 혀를 내두르는 쓰레기가 바로 스티로폼이다.
스티로폼은 사실 상표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발포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rene). 이름 그대로 폴리스티렌 수지에 가스를 주입시켜 부풀린다. 98%는 공기고 나머지 2%만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있다. 스티로폼 쓰레기에 질색하는 이유도 이 특성에 있다. 가볍고 물에 잘 뜬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는 바다에 들어가면 끝도 없이 부서지니 스티로폼 조각들을 일일이 주워 버리는 건 쉽지 않다.
이 단체는 지난해 가장 많이 주운 해양쓰레기 순위를 발표했다. 1위 담배꽁초, 2위 플라스틱 병, 3위 과자 봉지 순이다. 스티로폼은 7위에 자리했다. 이 순위로 보면 스티로폼보다 시급한 해양쓰레기가 많아 보인다. 그러나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까지 고려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단체가 2013년부터 10년 간 전세계에서 발견한 스티로폼 조각을 세봤더니 무려 2908만2728개가 나왔다.
이들이 스티로폼 쓰레기를 바다에서 없애기 위해 가장 먼저 주목한 건 컵, 접시, 포장 용기 등 일회용품이다. 1986년부터 모인 스티로폼 일회용품은 7만2574㎏이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크다는 특성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이를 펼치면 그랜드캐니언을 네 바퀴 반 두를 만큼 길다. 이 스티로폼 일회용품을 모두 담으려면 보잉747 여객기 4대가 필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미국에서도 스티로폼 일회용품 퇴출이 법제화되고 있다. 2016년에는 워싱턴DC, 작년에는 뉴욕에서 금지되는 등 12개 주가 스티로폼 일회용품 금지법을 만들었다. 내년 초부터 캘리포니아에서도 스티로폼 일회용품을 쓸 수 없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연안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55%(2015년 기준)가 스티로폼이었다. 우리 바다에서 스티로폼 쓰레기의 주범은 부표다.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개 중 4100만개(75%, 2019년 기준)이 스티로폼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정부는 스티로폼 부표를 줄여가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스티로폼 부표 2088만개가 사라졌다. 지난해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2025년까지 아예 없애는 게 목표다. 스티로폼 부표 대신 정부에서 인증한 부표를 새로 구입할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13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적발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산뫼 에서 60고개까지 9월 풍경.....!!!!!!!
치악예술관 오솔길의 단풍.......
피라칸타
남원로......
원일로........
원주농업인 새벽장이 서는 원주천 둔치......
쌍다리 원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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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봉산뫼 오름길 데크........
배말타운
봉산동 & 원주경찰서......
봉산뫼 오름길의 코스모스.....
비에 젖어 미끄러운 봉산뫼 오름길.......
09:22 20고개 봉산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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