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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대지 (大 池)
포인트를 쌓자 22제자들이 갈릴래아에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슬퍼하였다. 24그들이 카파르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 세를 거두는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여러분의 스승님은 성전 세를 내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었다. 25베드로가 “내십니다.” 하고는 집에 들어갔더니 예수님께서 먼저,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거두느냐? 자기 자녀들에게서냐, 아니면 남들에게서냐?” 하고 물으셨다. 26베드로가 “남들에게서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면제받는 것이다. 27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 |
◆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한다. 그래서 물건을 살 때 무엇을 덤으로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선택이 많이 달라진다. 1.6리터짜리 맥주를 살 때도 예외가 아니다. 그냥 맥주 PT와 예쁜 꽃다발 같은 안주가 걸려 있는 맥주 PT가 같은 가격으로 나란히 있으면 손은 자연스럽게 안주가 걸려 있는 쪽에 닿는다. 이런 마음 때문인지 내가 어릴 적부터 포도송이를 채우는 동네 슈퍼 스티커, 열 번 미용을 하면 한 번은 공짜인 미용실 도장 등 적립 상품이 많이 있다. 이것이 발전하여 요즘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가 광고에 등장할 정도로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이러한 포인트의 기본 개념은 많이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공짜, 곧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도 마찬가지다. 하느님 사랑을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우리 영혼에 행복이라는 포인트가 쌓이고, 이는 하늘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느님 나라에 포인트를 쌓는 방법! 오늘 신명기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준다.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것, 그리고 너희가 잘 되도록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지키는 것이다.’ 하느님 사랑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늘나라에 포인트를 쌓는 하느님 자녀가 되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하늘나라에 포인트를 그득 쌓는 하루가 되길 희망한다. 임창현 신부(수원교구 성 필립보 생태마을) |
찬미예수님!~
샬롬!~
밤새 흔들리는 창문의 소리를 들으며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어느샌가 들려오지 않는 개구리소리와 아주 작게만 들렸던 매미의 소리 그것도 미물이라고 바람과 비를 막을 곳을 찾아 들어갔는가봅니다 지금 밖은 어둡고 바람소리만 가득합니다 아마도 올겨울에 들을 소릴를 이렇게 먼저 듣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원의 생활은 겨울이 참 그래요 춥고 삭막하고 을시년스럽고..... 미리 체험을 할수있다는게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그래야 여름의 생각에 후후~ 하고 웃어 넘기지요
토요일 친목회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갔습니다 회원이 작으니 두팀이 버스에 올랐는데 일명 패키지이지요 저는 패키지를 참 싫어하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이번에는 그런대로 부딫히는것 없이 잘 다녀왔네요 첨에 간곳은 무주에 있는 반딧불시장입니다 정겨운 물건들이 보이고 저는 참지 못하고 찰칵!~ ㅎㅎ 경운기위에 그늘막을 만들어 놓고 경찰관들이 가지고 다닐법한 싸이렌등도 보이구요 연세 지긋한 어르신 부부께서 거기에 마악 타시려는것을 또 찰깍 어르신이 눈치를 주십니다 뭐하는거냐시는것지이요
그렇게 그분들을 뒤로하고 달려간곳이 경상도 어느지방인데 큰 계곡있습니다 참으로 넓기도 하고 바위도 많고 그런데 흠이 물흐름이 너무세서 들어가기가 뭐하다는겁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물살이 세지않고 모래가 있는곳이 있어 그곳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놀고 있더러구요 저는 맨발로 물속에 들어가 강물의 시원함도 맛보고 경치도 보고 멋도 보며 그렇게 즐기다 또 찰칵!~ㅎㅎㅎ 참 좋더라구요
오는길에 신나게 놀고 아!~ 중간에 노래방에서 노래를 몇곡 불러주었는데 친목회원중의 한분이 뿅~가서는 제게 뭐든지 사주시겠다고 저를 이끄십니다 극구 싫다는 저를 손을 잡고 이끄십니다 사줄때 가져가라구요 참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아주 점잖으신 분이셨어요 그래서 저는 특산물 판매점에 가서는 둥굴레차와 결명자차 도라지와 마가 섞인 미숫가루를 샀는데 더 사라시는 그분께 너무 미안해 손사래를 치며 고맙다는 인사만 했네요 요긴하게 잘 사용할것 같습니다 허걱!~ 내게도 이런일이~ ㅎㅎㅎ
정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고민이 싹 빠져 나가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지금 구수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둥굴레와 결명자차를 끓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구수한 차를 마시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잘 만들려 하고있습니다 근데 어서 태풍이 비켜가야 할텐데요 빗방울이 사정없이 창문을 때리고 있거든요 .....늘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샬롬!~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