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東 이시찬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노인의 말 속에는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은근한 속내가 감춰져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내 뱉은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사람 하나 없습니다. 그런 마음 이해하고 더 오래 만수무강을 빌어드림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볕더위 조심하십시오.
유영준 시인님, 댓글로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두고 쓰는 말이 '빨리 죽어야지'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속 마음은 더 살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막상 꺼내지 못하고 대신 하느님을 탓합니다. 그런 마음 살짝 덮어주는 아량이 효도의 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더워도 무척 덥습니다.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장석민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어르신들 말씀 '어서 죽어야 하는데' 하시면서도 막상 죽는단 생각이 들면 무섭고 두려워 죽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 많으신 노인 분들 입에 달고 사시는 말 '빨리 죽어야지'는 오래 살아 짐이 된다는 말로 죽을 맘은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건강하게 120세 넘도록 오래오래 사십시오'로 진짜 속내를 위로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노인들이 '이제 죽어야지'하면서도 혹시 정말 죽을지 몰라 걱정한다는 데 허 씨 노인 이해가 돼요.
開東 이시찬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노인의 말 속에는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은근한 속내가 감춰져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내 뱉은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사람 하나 없습니다.
그런 마음 이해하고 더 오래 만수무강을 빌어드림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볕더위 조심하십시오.
허 씨 노인의 투정 속에 삶과 죽음이 희화화됩니다. 저승사자와 고뿔의 대비가 빚어내는 해학이 구수한 입담으로 살아 있으며, ‘죽는 줄 알았다’는 말버릇이 덧없는 인생을 슬며시 비추어 주는 게 잘 느껴집니다. 작가님!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유영준 시인님, 댓글로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두고 쓰는 말이 '빨리 죽어야지'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속 마음은 더 살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막상 꺼내지 못하고 대신 하느님을 탓합니다.
그런 마음 살짝 덮어주는 아량이 효도의 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더워도 무척 덥습니다.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돌샘이길옥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노인들이 입버릇처럼 "빨리 가야지" 하면서도 속마음은 그와 반대죠.
오복 중에서 첫번째가 수(壽), 장수하는 것을 으뜸의 복이라고 했습니다.
편안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석민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어르신들 말씀 '어서 죽어야 하는데' 하시면서도 막상 죽는단 생각이 들면 무섭고 두려워 죽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 많으신 노인 분들 입에 달고 사시는 말 '빨리 죽어야지'는 오래 살아 짐이 된다는 말로 죽을 맘은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건강하게 120세 넘도록 오래오래 사십시오'로 진짜 속내를 위로해 드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