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영적으로나 섭리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영적으로나 섭리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한 성도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고난과 위험, 배신과 죽음의 위협과 죽음의 문턱을 셀 수도 없이 만났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과 인도하심을 영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원수의 눈앞에서 감추시며 건지셨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이런 구원의 섭리를 삶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려움은 의지할 것이 없을 때, 혼자라고 생각할 때, 아무리 둘러봐도 도움을 기대할 수 없을 때, 앞을 알 수 없어 막막할 때,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도 답이 없을 때 생깁니다.
반면에 담대함은 부족함이 없을 때, 형통함으로 잘될 때, 소망이 생길 때, 도움의 손길이 보일 때, 마음이 넉넉할 때, 영혼이 평안할 때, 무엇보다, 보이지 않아도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을 확신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