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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8pt">투병일기:</SPAN></P>
<P>10월 2일 15시 40분 오늘 walk in clinic으로 전화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세침 검사 결과를 문의한 결과 officer왈 암 아닌거</P>
<P> 같고 thyroid에 아무 이상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세한 것은 Dr. Lim을 만나서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P>
<P> 결과가 암이 아닌것으로 나온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P>
<P> 그동안 이곳을 통하여 많은 정보와 마음의 위로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BR> 다른 환우님들의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P>
<P> 그럼 평생 이렇게 혹을 달고 살아야 하는건지? .......</P>
<P> </P>
<P>9월 23일 14시 30분 <A id=link_A_2 href="http://maps.google.ca/maps/place?cid=16126990184340932720&q=Mount+Saint+Joseph+Hospital,+Vancouver,+British+Columbia&hl=en&cd=1&cad=src:pplink&ei=xt6bTICCHZX6tgPe-uXQBg" log="miw"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this.blur();return openInfoWindow('A');"><U><FONT color=#0000cc><SPAN dir=ltr id=title class="fn org"><B><FONT size=3>Mount Saint Joseph Hospital</FONT></B></SPAN>‎</FONT></U></A>에서 세침 검사완료 하였습니다.</P>
<P>의사선생님께 언제쯤 결과 나오냐고 질문을 드리니 7일 후에 walk in clinic으로 통보를 한다고 합니다.</P>
<P>저는 상당한 부담을 안고 초음파 검사실로 입장을 했는데 이곳 의사 정말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P>
<P>중국계 의사 였는데 south korean이냐 north korean이냐 물어서 south korean이라고 답하니 그 다음부터는</P>
<P>김정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ㅎㅎ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서 저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P>
<P>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 의사 선생님은 초음파 및 세침 검사 준비를 하시더군요...</P>
<P>내가 아픈냐고 물으니 약간 아플거라고 하지만 마취를 하니까 걱정 하지 말하고 하더군요.. ㅎㅎㅎ</P>
<P>초음파 및 세침 흡입을 하면서 계속 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암이 아니길 소망한다고 하니</P>
<P>자기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초음파 모니터를 보여 주시더군요, 비 전문가인 제가 볼때에도 제 종양이</P>
<P>왕 구슬 보다 크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왕 구슬 중간에 주사 바늘이 이리저리 흩으면서 흡입을 하더군요</P>
<P>종양의 끝에서 끝까지 바늘을 찔러 넣고 전후좌우 이리 저리 흔들면서 흡입을 하는거 같았습니다.</P>
<P>생각보다는 고통스럽지 않았고 흡입이 끝난후 Mr. Kim 이거 보라고 하면서 맑은 붉은 액체가 담겨진 병을 보여</P>
<P>주면서 방금 섴션한거가라고, 이렇게 많은 양이 있는줄 몰랐습니다.</P>
<P>대략 커피컵으로 반이상이었던거 같습니다. 원래 그리 많은 양인건지?....</P>
<P>지금 2시간이 지났는데 마취가 깨어나면서 기분나쁘리 만큼 뻐근 합니다.</P>
<P>오늘은 여기까지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모든 환우 님들 빠른 쾌유를 기도 드립니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캐나다 벤쿠버에서 현재 상황을 투병일기 형식으로 작성 하고자 합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저는 지난 9월2일 초음파 검사상 갑상선 결절 좌우측 1.5~2Cm 총 4개가 있다고 합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후 9월 23일 조직검사 일정이 저에게 통보가 되었습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생각보다 빠르게 일정이 진행되는걸 보니 </SPAN><SPAN style="FONT-SIZE: 12pt">그리 간단한 병은 아닌듯 걱정이 앞섭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이곳 캐나다는 죽음을 앞둔 병이 아니면 그리 서둘지 않는 곳인지라 내심 걱정이네요,,, ㅎㅎ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뭐 죽기야 하겠습니까마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도 병은 병인지라 몸이 조금만 불편하고 피곤해도 갑상선 결절때문이 아닌지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문득 떠올리곤 합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많은 분들의 수술 후기등등을 보면서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해가며 하루 하루 지내고 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모두 건강을 빌어 주시고 추후 일정등등이 변경되거나 수술을 하게되면 다시 Update를 하도록</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하겠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즐거운 중추절 되시고 서울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는데 환우님들의 가정에 피해가 없기만을</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간절히 기도 드립니다.</SPAN></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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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border=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gapsangicon.gif"></A></CENTER>
<P> </P>
<P> </P>
<P align=center><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_blank><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 11pt"><U>◆출.처: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U></SPAN></FONT></B></A>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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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1 cellSpacing=2 cellPadding=2 width=155 bgColor=#00ffff align=center height=135>
<TBOD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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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목걸이로 가린 자국</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40day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40일째</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8month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 8개월째</CENTER></A></TD>
<TD><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cancer2years.jpg"><BR>
<CENTER>갑상선암수술 2년째</CENTER></A></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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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갑상선암은 예후가 좋다고 하니 넘 염려마시고 맘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수술 하기 까지 정말 힘든 시간이었는데 이곳 카페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용기도 얻었어요 갑상선혹이 있으니 조직검사 하는 걸거에요 양성일수도 있고 악성이라도 수술 잘 받고 건강관리 잘 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다고 하니 넘 염려마시고 맘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수술 하기 까지 정말 힘든 시간이었는데 이곳 카페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용기도
얻었어요 갑상선혹이 있으니 조직검사 하는 걸거에요 양성일수도 있고 악성이라도 수술 잘 받고 건강관리 잘 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댓글에 감사 드리며 이런 카페를 만드신 석송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응급수술로 갑상선암이 뭔지 알지도 못하고 수술하였답니다. 힘내세요.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혹이 4개가 있으니 빨리 진행이 되나 봅니다. 좋은 결과일수도 있으니 맘편히 갖고 기다려 보세요. 화이팅해드립니다.
그나마 더 많이 전희되지 않기를 바래본답니다....
힘내시고~ 수술후 관리 잘 하시면 큰 변화는 없을꺼에요..
좋은결과 기다릴게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