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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Raymond A.Ceylon
안녕 여시들.
지금 부터 노잼 숙소후기와 쓸모없는 정보들을 써볼게....
쓸모없는 정보는..내가 여기저기 여행정보 찾다가 궁금했는데 잘 모르겠는거
그 나라 가서 겪었던 진짜 사소하고 사소한 정보들이얌.
도움이 되었으면 조켔다.....ㅠㅠ
보름동안 여행했구
여행시기는 2016년 1월이얌.
돈은 숙소비 + 비행기 + 유로레일 + 식사비 + 선물 등 싹 다 합해서 400만원 정도 들었어
선물 많이 안샀음. 가난하게 다녔음......................ㅋ
인원은 나랑 친구 둘 총 세명!
유레일패스는 4개국 셀렉트 패스(8일권) 1등석으로 했어.
친구 한명이랑 세이브를 묶어서 41만원 정도.
ㅇㅇ투어 이런 곳에서 이벤트 해서 싸게 샀던걸로 기억해.
8일권인데 비연속권이야.
아는 여시들은 다 알겠지만! 비연속권이라는건 날짜가 연속이 아니어도 된다는거야.
예를 들면 1월 1일부터 8일 비연속권이라면
날짜를 꼭 1월 1일, 1월 2일 이렇게 안써도 되구. 1
월 1일, 1월 4일, 1월 6일 이런식으로 8일 쓸 수 있다는거야
(나랑 친구들은 초반에 헷갈렸다능 ....ㅠㅠㅠㅠ)
단!!! 여기서!! 내가 유레일패스로 루체른 여객선 무료로 타고싶다!!
그럼 유레일패스에 날짜를 기입해야해. 즉, 유레일 패스를 하루 쓴다는거야 ㅇㅇㅇ
파리에서 RER선을 무료로 이용하려고 유레일패스를 써도 마찬가지!!!
유레일 패스로 뭘 하겠다! 그것이 기차가 아니고 배든 지하철이든 뭐든!!
그럼 무조건 하루 쓰는거임.
이거 잘 기억해서 날짜 계획하면 좋아~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준비물 중에 파스...가 있어..ㅋㅋㅋㅋ
크로스 백을 매고 이동했는데 이게 며칠간 계속 매니까 어깨가 아프더라거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무거운 캐리어 끌면서 이동하다보니까 팔뚝도 아프고 ㅠㅠㅠ
어깨에 부칠 파스 ㅠㅠ 꼭 들고가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로마부터 시작할게
로마
숙소 : 로마 인스테이션
별 : ★★☆
위치는 테르미니역이라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밥이 별로...
나 여시 초딩입맛 여시.. 국 한개에 밥. 그리고 나물반찬 4개(그 중에 2개는 김치, 깍두기)
소시지 같은 초딩입맛 음식 나올 때도 있고 아예 없을 때도 있어...흑흐흑 ㅠㅠㅠ
하루는 수육이랑 삼계탕 해주실 때도 있었지만 고기가 아예없고 풀만 있었을 때도 있었음...
수건 매일 1개씩 주셔.
소규모 민박이 아니라 진짜 호스텔 느낌? 조선족 이모님들이 운영하시고
나는 별관에 묵었어.(별관이라서 다른 건물인게 아니라 건물은 하나인데 입구가 달라.)
음식은 정해진 시간내에 자유롭게 가서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어.
조,석식 두 번 주심.
방이 좀 꿉꿉하고.. 식당 위생이..좀..음...
숟가락이 없어서 어디있냐고 여쭤봤더니 식당에서 일하시는 이모님이 그냥 남이 썼던거 물로만 슥슥-..
민감한 여시는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지도....
이모님이 친절하시긴 했는데 별관이라 많이 안부딪쳐서 모르겠당.
키 보증금 10유로 내고 나중에 돌려주셩
올라가는 계단이 많이 없어서 편했음.
아! 그리고 샤워부스에 배수가 그닥 좋지는 않았음..샤워하고 나면 발목까지 물이 ㅠㅠㅠ
우리 방만 이랬을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흑흑 ㅠㅠㅠ
테르미니역이 위험하다는건 이미 널리 알려져서..
우린 셋이 막 단단히 뭉쳐다녀서 별 일은 없었던거 같은데...
역 주변에서 놀지는 않았어. 무조건 막 빨리 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위치하나는 짱이었엉.
로마에 대한 사소한 정보
지하철 더럽다. 기차 벽면에 그래비티 장난아님.
지하철 안내방송은 only 이탈리아 어. 영어 없다.
열차 내 다음 역 안내 LED 간판이 없는 열차도 있음.
그리고 버스는!! 안내 방송이!! 없었다!!!!!!!!!! 전광판 앞에 있었는데..내가 탔던 버스 2개는 다 작동을 안했어 8ㅂ8
지하철이랑 버스 티켓 사는 방법이랑 펀칭기는 포털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패스.
교통티켓은 넣으라는 방향으로 넣으면 되구..
우리나라 처럼 티켓 넣고 바 돌려서 들어가야 티켓이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티켓 받고 바 같은거 돌려서 나가야해.
내려서 나갈 때엔 티켓 다시 안넣음. 그냥 나가면 됨.
+ 바티칸은 유로ㅈㅈㄱㄴㄹ 바티칸 투어 했음. 재미있었어!
바티칸 음식 맛없다는데 새로 생긴 것 같은 카페테리아 음식 좋았어! 맛 괜춘했음.
++ 시티투어는 안했는데.. 하면 좋을 것 같드라. 친구들이랑 열심히 공부하고 갔지만
설명을 들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
+++ 유명한 장소 곳곳에 군인이 있음.
++++
(사진 구글서치)
다이소에 이런 핸드폰 줄 팔아 ㅋㅋㅋ
우린 이런거 사서 여행 내내 가방에 걸고 손목에 두르고 그랬엉 ㅋㅋㅋㅋㅋ
우리가 이거 달고 다니니까 몇몇 이탈리아인들이 비웃었지만 -_-(그럼 너네들이 안전하든가)
왠 군인 아저씨가 엄지 척-! 해줬다 ㅋㅋㅋㅋㅋ
+++++ 쿨데삭 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나보나 광장 근처로 기억.(포털 서치하면 나올거야)
추천메뉴로 라비올리랑 라자냐..또 뭘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ㅠㅠㅠ
이렇게 먹고 물 피쳐 해서 3인 30.80유로 나왔엉.
++++++ 호객행위 진짜 많다. 여기저기서 들었던 서명하고 돈 받는다는 그런 사람들도 봤구..
그런 사람들 만나면 그냥 눈길도 주지마! 내 친구는 그런거에 무의식적으로 눈길이 돌아가는 친구인데
그거 포착해서 끈질기게 매달리더라구.... 조심조심!!
+++++++ 콜로세움, 포로로마나, 팔라티노 통합권은 자료 찾다보면
포로 로마나 쪽 입구에서 찾는게 더 빠르다는 정보를 자주 볼거야.
그래서 나도 포로 로마노 쪽에서 샀는데 여기엔 신용카드 밖에 안되었어 ㅠㅠㅠㅠ
그리고 2016년 1월 기준 포로 로마노쪽 입구는 공사중이라서 막혀있었구..
팔라티노쪽 입구로 들어가야했어..
팔라티노가 생각보다 복잡해서 좀 헤맸어 ㅠㅠㅠ 가이드 투어 없이 자유여행 하는 여시들은 지도 잘 보길!
팔라티노랑 포로로마노는 통해져 있으니까 다 같이 돌면 돼~
피렌체
숙소 : 이름없는 민박
별 ★★★★☆
여시 공식민박이지? ㅋㅋㅋㅋ 완전 대박 짱이었어
사장님 완전 친절하시고 ㅠㅠㅠㅠ 7명 소규모 민박이라서 많이 북적거리지도 않구....ㅠㅠㅠ
3명방 + 4명방 이렇게 있는데 3명방에는 화장실 + 욕실이 따로 딸려 있어서 화장실도 그닥 복잡하지 않았엉.
첫날 도착하면 지도에 관광지, 맛집 싹 다 찍어주심
마트(코나드)도 근처에 있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좀 멀엉.... 숙소에 갈 때는 픽업도 해주시고 숙소가 2층이라 짐도 올려주시는데
역으로 다시 갈 때는 내가 끌고 가야함.
바닥이 좀 울퉁불퉁 돌 바닥이라서 힘들다...............
하지만 관광지가 근처고 피티궁도 숙소에서 3분거리구..
일단 밥이!! 밥이!!!!!! 밥이 완전 짱이야!!!!!!!!!!!!!!!!!!!!!!!!!
7명 소규모라서 다 같은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밥시간에 맞춰서 숙소로 돌아가야해 ㅇㅂㅇ
조, 석식 두 번 주시구....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가 좀 힘들긴 하지만 위치도 식사도 다 짱짱이야 ㅠㅠㅠㅠㅠㅠㅠ
강력 추천!!
피렌체 짜투리 정보
조토의 종루 + 두오모 쿠폴라(꼭대기) + 박물관 까지 다 합해서 통합권 15유로로 올랐엉.
나랑 내 친구들은 조토의 종루, 쿠폴라 둘 다 올라갔다................ㅋ
절대 연속으론 못 올라가고 ㅋㅋ 중간에 식사 한 번 해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올라간다면 쿠폴라 먼저.
쿠폴라가 계단수가 더 많거든. 일단 힘든걸 먼저 올라가고 나중에 덜 힘든거 올라가는거 추천해 ㅠㅠㅠ
나랑 내 친구들은 쿠폴라랑 올라가고 밥 먹고 조토의 종루 올라갔는데..계단 20개 올라가자마자 후회함 ㅋㅋㅋ
근데 조토의 경우엔 중간마다 좀 쉴 수 있는 곳도 있고해서 수월했어.
무튼 둘 다 올라갈거라면 쿠폴라 먼저!!!!!!
+ 우피치 투어를 했는데 유로ㅈㅈㄱㄴㄹ 했어 ㅎㅎ
나름 만족했엉-
++트랜이탈리아 1등석의 경우엔 좌석사이 밑 공간이라든가 아니면 아예 좌석칸 안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
만약 좌석칸 밖 이동공간에 짐을 두는 곳이 없으면 좌석칸 안도 잘 살펴보길!
초반엔 불안해서 스프링자물쇠 쓰다가..막판엔 그냥 내버려 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1등석의 경우엔 트랜이탈리아는 과자랑 커피주고 테제베랑 유로스타는 밥 주더라♥
+++ 아! 제일 중요한 것!!!!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에 밤에 잠시 갔었다가 내 친구가 큰 일 당할 뻔 했음 ㅠㅠㅠ
늦은 밤도 아냐..7시 정도?
왠 여자 셋이 다가오는데 나랑 친구1은 쏙- 피했는데 내 친구 2가 붙잡힌거 ㅠㅠㅠ
여자 셋이서 애를 벽으로 몰더니만 막 뭐라 말하고 ㅠㅠㅠㅠㅠㅠ 널판지 같은걸로 벽으로 몰아붙이고 ㅠㅠ
진짜 겁났어 ㅠㅠㅠ
내 친구가 no!!! 라고 크게 소리치고 빠져나옴 ㅠㅠㅠㅠㅠㅠ
어디 갈 때 사람 피할 땐 벽쪽으로 붙지말고 꼭 트인쪽으로 피하기를 ㅠㅠㅠㅠ
그리고 일 생기면 큰 소리로 도움 청해요 ㅠㅠㅠㅠㅠㅠ
루체른
숙소 : 이비스 버짓 호텔
★★★★☆
부킹닷컴에 싸게 나와서 갔어.
여기 후기 포털에서 찾아보면 ㅋㅋㅋ 화장실 문이 없다고 나오는데 ㅋㅋㅋ
문이 없는건 아냐..
다만...문고리 부분에 구멍이 나 있을 뿐..그리고 위 아래로 틈이 있을 뿐....ㅋㅋㅋ
그래서 소리가 다 들림 ㅋㅋㅋ
샤워부스, 세면대, 변기 구역이 따로 있엉. 세면대가 아예 밖으로 나와있음.
아침 완전 존맛이야!!!(숙박에 11프랑 추가)
빵은 3종류 나오고 치즈, 슬라이스 햄도 주고 커피, 우유, 주스2종류, 아이스티
시리얼도 4종류나 있어!! 요거트도 2종류에 과일 후르츠도 주고...짱짱이야
점심이랑 저녁은 아침먹는 카페테리아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
포트도 쓸 수 있고, 물도 부탁하면 줘.(단 수돗물, 근데 물 깨끗해서 뭐..'ㅂa')
별 하나를 뺀 건..역시 뚫린 듯 뚫리지 않은 화장실 ㅋㅋㅋ
아!! 그리고 샤워부스 문이 살짝 반투명이야...친구의 실루엣이 보임..(부끄)
그래서 우리는 긴 수건 가져가서 가려놨엉 ㅋㅋㅋ
그리고 초반에 길 찾기가 좀 힘들어염. 우리는 조금 헤맸엉 ㅋㅋㅋ
아! 그리고 수건 매일 줌
편식쟁이도 좋아하는 식사. 저거 먹고 빵 2개 더 먹었엉- 빵 맛있음
식빵도 있고 토스트 해 먹을 수 있엉!! 잼도 종류 엄청 많음
루체른 짜투리 정보
루체른 하면 쿠폰북!!! 우리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받은 쿠폰북이랑 호텔에 있던 쇼핑카탈로그에 있던 쿠폰도 발견했어 ㅋㅋㅋ
쿠폰북에 있는거 쏠쏠히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짐 ㅋ
부끄러워 할 필요 없엉! 그냥 가서 당당히 달라고 하면 되여~
예전엔 스푼이었던거 같은데 이젠 키링으로 바뀜
카펠교 근처에 있는데 모퉁이에 있는 작은 곳이 하나 있고
2층짜리 엄청 큰 곳도 있어.
큰 곳으로 가세용!! 거기 2층으로 올라가서 달라고 하면 됨 ㅋㅋ
여긴 체인점이야.
지도에도 나와있듯이 카펠교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야해.
저기 스위스나이프 체인링은 스위스나이프가 있어야 한다더라..
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달아야한데. .그래서 못받았엉..
그리고 하우스 오브 크로노시스..? 저기는 시계집인데..
뭔가 공짜쿠폰 같아서 찾아가봤는데... 엄청 비싼 시계집..
문도 안열림..안내 데스크에 언니가 있었는데 사라지고 없음...
친구들이랑 급 쭈그리 되어서 못들어가봤엉 ㅋㅋㅋㅋㅋ
왼쪽의 글로버스는 백화점(?)같은 곳이야. 지하 1층 안내데스크 가면 초콜릿 줌!
오른쪽은 주인분이 3월까지 개인사정으로 문 닫아서 못감 ㅠㅠ 흑흑 ㅠㅠㅠ
루체른은 진짜 좋았던 기억뿐이야.
사람들도 다 너무 친절했구...
나랑 내 친구들은 유람선 타고 리기산은 안가고 근처 작은 마을에 내려서 한바퀴 돌다 옴.
그래도 즐겁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환전!!!!!!
나랑 내 친구들은 스위스프랑을 한국에서 바꿔가기 애매해서 다 유로로 바꿨어.
그리고 스위스프랑이랑 파운드 경우엔 현지에서 바꾸기로 했는데..
혹시나 루체른에 간다면 스위스 프랑의 경우엔 루체른 현지에서 바꾸는걸 추천해!!!
루체른역에 환전소가 있고 1:1로 바꿔줌!!!
루체른에서 퐁듀를 먹었는데...다 비싸다고 하고...
맛도 별로라고 하고....
그래서 우리도 최대한 싼 곳으로 갔는데
Fritschi 라는 곳에서 먹었어
퐁듀랑 라클렛이랑 로스티..
퐁듀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퐁듀소스에 화이트와인이 들어가서
약간..음..신맛..? 씁쓸..? 그런 느낌이 나.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
라클렛이랑 로스티는 진짜 맛잇었어!!
치즈 짱!!!
세명이서 세개 시키고 73.70 스위스프랑 나왔엉
빈사의 사자상 근처의 coop에는 뷔페식의 식당이 하나 있어(2층)
10프랑 정도에 작은 접시를 하나 주는데 거기에 제공하는 음식 마음껏 담을 수 있음.
+ 스위스에서 신용카드 결제하면
달러로 결제할건지, 스위스프랑으로 할건지, 혹은 가끔가다가 한국돈으로 결제할건지
선택지가 나와~
스위스 프랑으로 결제하는 것이 수수료를 덜 물어여~~
인터라켄
숙소 : 유스 호스텔
★★★☆
한국인 많다. 백패커스도 많다던데 여기도 많다.
4인용 방 썼는데 방 넓엉~ 테이블도 하나 딸려있고 세면대도 안에 있음.
중요한 물건 넣어둘 수 있는 금고같은것도 있엉.
수건은 안 줌.
공용 샤워실 층 당 5개? 샤워실도 넓고 좋앙~
옷 걸어 둘 수 있는 곳도 따로 있고 샤워커튼으로 구분되어있어
공용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
위치는 완전 짱짱!! 동역에서 걸어서....2분..? 3분..?
역 맞은편에 coop도 있고 위치상으론 정말 좋아.
단......... 시트 커버, 이불 커버, 배게 커버 스스로 씌워야함 ㅋㅋㅋ
체크아웃할 때 커버 다 빼서 수거함에 넣어줘야함.
뭐 유스호스텔이고 싼 값에 가니까 이정도는 나쁘진 않았음.
그리고 ....... 와이파이가 로비에서만 된다...흑흑 ㅠㅠ
와이파이 하려면 로비로 내려가야함.
개인식사의 경우엔 로비 구석이나 각 층의 공용 룸(?) 같은 곳에서 해야해
로비에서는 자기네들이 제공하는 식사만 가능!
공용 룸에는 포트랑 전자렌지랑 있어.
아침 식사포함으로 숙박했는데 나쁘지 않았졍~
인터라켄 관광.
융프라우의 경우엔 ㄷㅅ운항 이라는 곳에서 신라면 쿠폰도 주고 할인쿠폰도 줘~
홈페이지에서 바로 메일로 받으면 되여~
유레일 패스 할인 되는데 이 경우에도 유레일을 이용하는 거니까 날짜 기입 해야합니다.
정보 찾아보면 알겠지만
올라가는 열차를 몇 번이나 갈아타야함. 막연하게 기차타는거라서 편할 거 같지만
생각보다 체력을 소비하더라구 ㅠㅠㅠ
올라가는 루트는 두 종류인데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패스!!!
갈아타는 기차들은 다 시간이 연결되어 있어서 좋아요~
내 친구는 융프라우 올라가는데 고산병으로 좀 고생했어..ㅠ
그리고 산 밑에서 날씨가 안좋은 거 같으면 과감하게 포기 추천..
우리가 올라갔을 땐 날씨가 안좋아서..진짜 풍경 하나도 안보이더라 ....ㅋ
올라가는데 137프랑인데...ㅋ...................
+ 스위스 비싸서..식사 많이 걱정하는데
그럴 땐 coop 이 최고!!
냉동 피자가 6.5프랑 정도 해여~ 일인당 10프랑 잡으면 쿱에서 한끼 식사 든든히 할 수 있어~
예산 짤 때 참고해염!
파리
숙소 : 에펠드림
★★☆
에펠탑 5분 절대 아님. 걸어서 음..15분?
위치는 매우 좋다. 역 근처에다가 어디를 이동하든 지하철 안에서 에펠탑이 보임!!
매일 이동할 때 마다 에펠탑 봤엉
좁다. 한 집에 20명 정도(남녀 방은 따로지만 집은 같음)
2층에 위치. 계단 올라감. 아주머니가 도와주시기는 함.
옆방 소음 다 들림.........
방 좁다. 6인 도미토리 였는데 캐리어 펼려면 서로 양보해야함.
별채라고 있는데..다른 건물인 것도 안니고 그냥 한 집에 다른 구역일 뿐.
집에 욕실 2개. 화장실 2개.
옆 집에 사는 집주인 때문에 드라이기 하는 시간 정해져 있음.
밥은 잘 차려주심! 맛 있는 편! 초딩입맛에 딱임.
식사시간 안에만 오면 바로바로 내어주심. 모두 다 같이 먹기가 힘들기 땜시...
아주머니가 친절하신데..묘하게 잔소리가 있으시달까..말이 많으시달까..에....미묘함
다음에 숙소잡으면 그냥 좀 더 비싼 값 내고 다른 곳 갈래...ㅎ....
하지만 위치하난 정말 좋다!
파리 짜투리 정보
지하철 티켓 사면 90분 내로 환승 됨!!! 90분 이전이면 썼던거 또 써도 됩니당.
그리고 지하철 노선 중에 RER선!!
대부분 베르사이유를 가면 RER C선을 타는데..
이놈의 구글에선 베르사유 궁전 가는 길이 안나옴!!
나는 에펠타워 근처의 RER C선 역을 이용했어!
그럼 30분이면 베르사유 갑니다.
처음에 나는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베르사유 가는 RER C선이 공짜라고 해서....
RER선은 유레일 패스만 있으면 모두 다 공짜인 줄 알았거든?
근데 아니구.. 베르사유 가는 RER C선만 공짜인거 같드라..
그리고 까르네로 산 메트로 티켓의 경우엔 베르사이유에서는 쓸 수가 없어여!
왜냐면 까르네는 파리 내에서만 되니까. 베르사유는 파리 밖이거든 ㅠㅠㅠㅠㅠ
파리에서 베르사유에로 가는 경우엔 파리내에서 티켓을 쓰는거라 까르네 사용 가능
하지만! 베르사이유에서는 쓸 수가 없졍...
나랑 내 친구들은 처음 RER선이 공짜가 아니라고 해서 뭐가 정책이 바뀌었는갑다. 까르네를 쓰자-
하면서 까르네를 써서 베르사유로 갔는데..
베르사유 역에서 파리로 돌아올 때 까르네가 안쓰이는거!!!!
놀라서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더니만 내가 들고 있는 메트로 티켓은
파리 내에서만 된다고 ...ㅠㅠㅠ 그래서 파리로 가려면 10유로를 내라는거야..!! (1인 10유로)
놀라서 당황하다가 그럼 유레일 패스 되냐구 물었더니 유레일이면 공짜!!!!
(물론 유레일 패스에 날짜 기입 해야합니다.)
결론은!! 나는 모르고 베르사유 갈 때엔 까르네를 썼지만 여시들은 베르사유 갈 때도 유레일 패스가 있다면
공짜로 베르사유 가보세용 ㅇㅂㅇ
++ 파리 지하철 영어 안나옴. 기차 내 LED 전광판도 못 봄.
하지만 역마다 표지판에 이름 큼지막하게 쓰여있당.
+++ 노선이 좀 복잡함. 나는 지하철 노선 몇 개 없는 지방러라서.......친구들이랑 동공지진함...ㅋㅋㅋㅋㅋ
종점이 다른 열차들이 많으니까 역 내의 전광판에서 잘 확인하구 타세용~
++++ 루브르 박물관 초 스피드로 돌았는데 4시간 반 걸림.
진짜 유명한 작품만 대충 보고 휙휙 스쳐지나갔는데도 4시간 반....
+++++ 모든 박물관은 아침 일!! 찍!! 가세요. 그래야 사람이 덜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다면 이왕이면 라디오 가이드 추천...좋은 가이드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용 추천..
공부하고 간다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설명을 좀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싶드라고 ㅠㅠㅠㅠ
+++++ 루브르 - 오르세 - 오랑주리 하루만에 가능...ㅋ 단, 초 스피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파리 관광 이틀 잡았는데..진짜 시간 부족합니다 ㅠㅠ 파리는 최소 4일정도 잡으세요 ㅠㅠ흑흑 ㅠㅠㅠㅠ
그래야 유명한 곳 다 가보고 여유롭게 즐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에펠탑은 6시에 점등해서 매 시간 정각마다 반짝반짝 해줍니다~ 개선문에서 구경하면 이쁘더라구염 ㅇㅂㅇ
++++++ 박물관에 없는 작품들은 다른 나라로 여행중입니다.
왜 없냐고 물으면 직원들이 '그녀/그 는 다른 나라로 여행중이야~' '다른 박물관 빌려줬엉~' 이라고 해줬음 ㅋㅋㅋㅋ
런던
숙소 : 토리인포텔
★★★★☆
위치 좋음!! 킹스크로스 역에서 걸어서 10분
살짝 오르막이지만 힘들진 않다!!
남자방은 2층, 여자방은 더 위에 ㅋㅋ
젊은 남 사장님이 짐 올려주심.
신발 벗고 들어가는데 바닥 더럽지 않고 괜춘해~
식사 맛있졍!!! 아침엔 영국식으로 빵이랑 주시구 저녁은 한식!!!!
일단 킹스크로스 역이 교통 중심지 같은 곳이라서 여기저기 이동하기엔 편리했엉~
그리고 숙소 근처에 테스코 익스프레스도 있음 ㅋㅋㅋㅋㅋ
식사도 나쁘지 않았고 친절하셨고
아!! 6인도미토리 룸인데 방도 넓었다!!!! 좋았다!!!!
그리고 여기서 야경투어 바우처 줘서 공짜로 투어할 수 있는데
너무 좋았엉!!! ㅃㄱㅂㅈ 라는 투어업체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졍-
야경투어 꼭 추천!!!!
수전증 때문에 사진 꼬라지가...흑흑 ㅠㅠㅠㅠㅠㅠㅠ
런던 짜투리 정보
런던도 이틀만 있어서.... 많이 못돌아봄 ㅠㅠㅠ
여러분 파리랑 런던은 무조건 최소 4일 잡으세요 ㅠㅠ 흑흑 ㅠㅠㅠㅠㅠ
파리에서도 말했지만 박물관은 무조건 아침 일찍!!!!!!
그리고 라디오 가이드 추천...흑 ㅠㅠㅠ
내셔널 갤러리 + 코톨드 갤러리(입장료 6파운드) + 테이트 브리튼 +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좋아하는 작품만!!!!!! 챙겨본다면 하루만에 가능.....................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다른거 필요없음.
3층 보석파트로 달려가. 거기 사진 금지라서...ㅠㅠㅠ 사진을 못 찍었는데
눈 돌아감. 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등 완전 화려함. 눈 높아짐. 최고!!!!!!!!!!!!!!
+ 버스 완전 짱 잘되어있다-
탈 때 마다 몇 번 버스 어디방향 말해주고 버스 내 전광판 있어서 다음 정거장 어디인지 말해줌
버스 좋아요 버스 ㅇㅂㅇb
2층에서 내려올 때 덜컹거리니까 조심하세용~
+ +킹스크로스역에 해리포터 카트 밀어주는 곳엔
기숙사 목도리를 둘러주는데 슬리데린, 그리핀도르 두개 밖에 없다...ㅠㅠㅠ
지팡이도 같이 준비되어 있음!
+++ 런던은 돌아다니다보면 식료품점 짱 많음!
파리는 진짜 거의 못봤는데 런던에서는 몇개나 봄....
++++ 킹스 크로스 역에서 뭔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형광색 조끼 입었다고 다 안내원은 아닌듯했어..
청소원이랑 인포메이션 담당자랑 조끼가 달랐구..그냥 직원아닌데 형광조끼 입는거 같기도 했구..
어디든 뭘 물으러 갈 때는 정식 인포메이션 센터 가세요!!!
체크도 상관없어~ 일단 카드니까 ㅇㅇ 근데 내 친구는 체카가 안읽히더라구... 그래서 우린 계속 신카만 썼어
@세훈이 꽃 내 친구는 체카가 비자였는데 안읽혔엉ㅠㅠㅜ 신카는 마스터였구...
우리도 불안해서 비자 마스터 두개 다 들고갔는데 체카여서 안읽혔는지 아님 비자가 잘 안터졌는지는 모르겠어ㅠ 비자 마스터 두개 다 있으면 두개 다 들고가는게 좋을듯!
와 진짜정보도움많이됐어 ㅎㅎ고마엉♡
유럽팁 연어하다왔는데 잘봤오!!
연어하다왔는데 저 다이소줄 어떻게쓰는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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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위스에서는 따로 예약 안했어~ 스위스는 기차가 주 교통이라서 따로 뭐 예약하고 그럴 필요는 없었어~
유럽여행 연어하다 왔는데 너무너무 좋은 꿀팁 많다 너무 고마워요!!
여샤 연어하다 왔는데 이 때 유럽 날씨는 어때??
겨울이라 좀 추운데 내가 갔을 땐 따뜻한편이었어
그래도 두툼한 패딩 챙겨갔었음.신발도 어그 가져가고...
헉..ㅜㅜㅜㅜ로마인스테이션으로했는디ㅜㅜ시설자체는깨끗해!??꿉꿉하다니ㅜㅜ
갹 나 루체른 가는데 넘나 꿀팁이다 곰아워 여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