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송상익
샛노란 은행잎 하나가
소리 없이
어깨 위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가을이 깃털처럼
살포시 내려앉는다
어머니를 안았다
깃털처럼 너무 가볍다
꿈이었다
내 몸에 어머니가 손을 얹었다
대구생활문인협회 상임고문이신 구석본 교수님께서 이전에 소개하셨던 우리 회원의 작품을 올립니다. 본회 이사 송상익 시인의 작품입니다.교수님의 해설은 "링크"를 따라가면(링크 클릭)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대구생활문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는개맞으며(안대영)
첫댓글 감사합니다 공간님대구생활문인협회 이사님이시군요윤주는가을을 젤 좋아하는데요ㅎ가을이 오고팔공로 노란 은행잎이 물들 때면공가님 시가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윤주 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공간님
대구생활문인협회 이사님이시군요
윤주는
가을을 젤 좋아하는데요ㅎ
가을이 오고
팔공로 노란 은행잎이 물들 때면
공가님 시가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윤주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