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기 선생님 다이어트 경제학 문제입니다. 13번과 16번 문제는 초기부존점을 지나는 예산선과 계약곡선이 만나는 한 점에서 일반균형 또는 경쟁균형이 달성된다고 나와있는데
14번과 15번문제의 경쟁균형은 코어안의 계약곡선 상에서 여러개 존재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두 경우가 어떤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파레토 최적인 일반균형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선호체계가 볼록성을 만족해야한다고 알고있는데 14번과 15번은 한 소비자의 무차별곡선이 선형이어서 여러개의 경쟁균형이 달성되는건가요? 혹시 이 이유가 맞다면 왜 선형인 선호체계를 갖는 소비자가 있을때 복수의 경쟁균형이 달성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경제고수님 중에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분 계실까요??
외우라면 그냥 외우겠습니다 ㅠㅠ
첫댓글 14번과 15번은 한쪽은 레온티에프고 한쪽은 선형인데요
한쪽이 레온티에프면 원점에서 출발하고 90도 모서리를 지나는 점을 연결하면 그게 계약곡선입니다
그리고 한쪽이 선형이면 선형의mrs가 pX/pY 입니다 레온티에프의 계약곡선과 선형의 예산선에서 균형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균형은 14번은 F 15번은 C점 하나밖에 없습니다
14의 f와 15의 c에서만 파레토 효율을 달성합니다
근데 이제 15번의 b-c를 연결한 선은 파레토 효율이 아니고 파레토 개선이라 최적 균형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도 경쟁적 균형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는데 위의 파레토 효율인 점이 두사람의 협상력이 동일한 점이고
협상력에 따라서 b-c사이에 위치하는데요 아마 경쟁이라는게 그 협상력의 차이를 말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