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교논쟁이 불을 붙었군요... 개인적으로 사실 NBA 관심가진지 초반에는
열심히 보고 리플도 달고 거기있는 글도 다보고 했었는데.... 지금은 딱히 그런거는 없네요.
어쨌든 이런 바람이 불든 저런 바람이 불든 전 제가 생각나는 그대로 글을 적겠습니다..
제목에서 느낄 수있는 느낌은 간단합니다..
대부분 농구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되지않은...그런 분들이겠죠..
저도 고등학교 시절.. 제친구랑 이문제로 주먹다툼까지 갈뻔할정도로 격렬한 논쟁을 펼쳤습니다...
길거리농구...사실 굉장히 화려 합니다...다양한 무브와 드리블 수비수의 당황하는 표정 하며..
그리고 재미있고 신나죠 왜냐하면 힙합음학까지 쟁쟁하게 틀어놓고 하니 보는사람들에게 리듬을 맞쳐
질수밖에 없죠....
길거리 농구선수들은 왜 NBA에 안갈까?...
아니죠..정확하게 말하면 "못"가는 거지요...
사실 길거리 농구 선수들중 대부분이 흑인이며.. 극수 소량의 백인 들이 있지만 흑인들의 문화라는게 맞
을듯합니다.. 그문화가 세계화 된지 얼마 되지 않았죠.....
모두다 다아시다 시피 그 세계화의 선두주자는 SKIP TO MY LOU 래퍼 알스톤 핫소스 주옥 같은 선수들
이 아주 현란한 무브로 미국 사람들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믹스 테이프 하나로 길거리 농구를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 섰지요....
그러나 이선수들이 NBA에 안가고 싶은 걸까요?
아니지요.. 이선수들은 NBA가 꿈입니다. 최종 목적지 이지요...
"흑인이 농구를 왜잘할까"라는 글에서도..언급을 했듯이 그들은 생존을 걸고 농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부와 명예를 주어지는 NBA를 무시하면.. 이상한거지요..
실제로 이선수들 모두 NBA에 도전을 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잘알려진 SKIP 이외에는 소식
이 없지요.. 조금 잘된 케이스는 지금의 D-리그 NBDL에서 데리고 갈려고 했지요..
즉..그만큼 그들은 NBA에 들어갈수있는 체격,체력 기본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부족하다는거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아주 농구를 접하시지 않은 분들은 MIX테이프에 혹하기 가 싶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MIX" 입니다..
지금 마이클조던의 믹스 테이프 엄청나지요.. 그걸 하나하나 보고있자면 정말 신이라는 말이 나오죠.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샷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300번도 넘게 져봤다.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었을때 나는 26번이나 클러치를 미스해봤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그러나 그가 이런말을 했듯이
조던도 블락 당했습니다
조던도 졌습니다.
조던도 선수 생활 7년 만에 첫우승을 하였습니다..
조던도 어찌보면 하나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엄청난 업적을 남겼기에.. 사람들은 MIX를 만든것입니다....
일종의 "하이라이트" 이지요.
길거리 믹스도 일종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아무리 졌던 경기라도 힙합음악과 그중 멋있었던 장면만으
충분히 가능 하지요....
AND 1 길거리 농구 한경기를 앉아서 전부 본다면.....
그선수들이 시도 때도 없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던져서 골을 성공시킬까요?
시도 때도 없이 엘리웁할까요?
아니지요.. 하이라이트 뿐입니다..
그리고 NBA선수들은... 정말 타고난 신체도 필요하지만 어렸을때 부터 피와 살을 깎지 않으면 힘들지요
지금 NBA선수들은 그 동네도 도시도 아닌 가 아닌 그주에서 NO.1 다투던 선수들도 가기 힘든 그런
리그입니다...
그런데.. 기본기도 덜가추어져있는 선수들이 들어가기에는
매우 힘들지요..
SKIP 같은 경우도..지금 리그에 입성했지만.. 길거리에서 처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도.. 굉장히 힘든 과정을 거치고 리그에 입성했지요..그리고 일명 알공갈이라는 별명까지 있어
굉장히 기복이 심한 선수입니다..
지금 한국의 유명한 길거리 농구 선수들도 군대를 간상황이고 계속되는 반복적인 무브에 식상해져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지금 길거리농구가 약간의 침체기라고도 할수있습니다.
그분들의 실력도 매우 출중하다는건 저도 알지만은...국내 프로 스케줄을 다 견딜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때 부터 엄청난 훈련량으로 단련된 선수들도 굉장히 힘들어 하는데 말이죠..
지금 KBL에 뛰고있는 브라이언 킴이라고 엄청난 탄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효범선수도 포틀랜드 길거리 전설로 유명했죠
그러나 지금은 기본기가 상당히 부족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전 아직도 그 고등학교 친구를 보면 그때 생각이 또 오름니다... 그친구 농구할때도 길거리 농구를
많이 따라 했었던 친구였는데.....
그친구가 개인적으로 이글을 봤으면 하네요...
어쨌든
가끔 길거리 농구에 너무 심취해서 매너없는 분들도 계시던데...
여기는 한국이지 미국이 아니잖아요
그런 행동은 삼가해야 되겠습니다
첫댓글 글은 다 읽지 못했지만?(죄송..ㅠㅠ) 길거리 농구선수들이 nba에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것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많겠지만 길거리의 자유분방함이 팀활동에 악영향을 줄수도 있고 농구라는것 자체가 개인이전에 팀이니깐. 팀플레이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고 봄. 김효범 선수도 님 말처럼 포틀랜드 길거리 전설? 이라고 하셨는데 아직까지도 적응중이니깐요.
보통 사이즈 문제가 크겠죠...그리고 취미로 즐기고 본래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정신적인 부분으로 팀웍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예를 들면 아테스트??(아테스트를 좋게 보지만 문제가 있긴하죠)
수비력, 사이즈, 팀플, 체력...
제가 보기엔 체력과 수비
맞습니다.. 못가는거죠..
핫도그가 아니라..핫소스 아닌가요?...;;;; 핫도그는 쫌...ㄲㄲ
핫소스 굴욕이네요 ㅎ
ㅋㅋㅋㅋ저도 웃기네요ㅋㅋ 수정 하겠습니다ㅋ
길거리선수들은 수비는 잘안하죠... 드리블위주로만 연습하기떄문에 슛이나 체력부분이 많이 딸리겟죠.. 앨스턴이가 파커가 잇긴하지만 그다지활약을 못보여주는것도 이때문이고요..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것이죠 ... 길거리는 아무래도 좀더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하지만 프로무대는 틀리죠 ... 정해진 틀이있고 비지니스가 있기에 ... 거기에 실력은 더 ㄷㄷ하기에 ...
프로의 압박수비에 나가 떨어지기 쉽상이죠.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참 큽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와 정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5,60년대까지만 해도 당시 프로랑 동등하거나 혹은 나은 선수들이 프로진출 안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뭐 지금이야~~;;
이분 글에 못 간다고 써있습니다.
김효범이 포틀랜드 길거리 전설이란건 뭔소린지;;;
전그렇게 들었는데 ㅡㅡ;; 아니었나요.. 제 짧은 지식으로 적기 때문에 실수가 많을꺼에요 이해 해주세요 ㅡ
팀 플레이에 대한 이해...
직업으로 하는 것이랑 재미?즐기기위해 하는 것이랑 개념부터가 다르죠...
우리나라 길거리 대회 우승하고 날고 기어도 프로 못가는거 똑같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문경은이 안희욱과 1대1 매치에서 그냥 3점 던지죠.ㅎ 사실 이게 프로와 아마의 차이...안희욱이 아무리 드리블해도..이상민이 조금 적극적으로 수비하니깐 쉽게 득점하지 못한다는거...사실 농구의 모든 플레이는 골을 넣기위한 동작이니까...
그리고 문경은 다음으로 나온 이상민... 이상민은 그저 왼쪽으로 단순히 들어갔을 뿐인때 안희욱은 못막았죠.. 반대로 안희욱은 온갖 드리블을 하면서 골을 넣죠..거기에 턴오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