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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7450만원 1위…삼성전자 6040만원 42위 | ||
지난해 외환은행의 남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9892만원으로 거의 1억원에 달했고, 제일기획은 남녀를 합친 평균 연봉이 745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석유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외환은행, 휴켐스, 두산도 7000만원 이상 고액 연봉이었고 태양광발전 부품업체인 소디프신소재 직원 연봉은 4193만원으로 지난해 51%나 뛰었다. 반면에 패션ㆍ의류업체인 FnC코오롱과 베이직하우스의 평균 연봉은 20% 이상 떨어졌다. 2일 매일경제신문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가총액 200위 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32.7%(57곳, 비교 가능 173개사 대상)가 2007년보다 연봉을 낮춘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 상위 30위권 기업에서는 24.1%(7곳, 비교 가능 29개사 대상)가 연봉을 깎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상당수 기업이 급여 삭감을 통해 위기 돌파를 모색했다는 얘기다. 올해는 본격적인 불황에다 잡셰어링 참여로 임금 수준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평균 연봉은 각각 7281만원과 697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6.7% 올랐다. 에쓰오일 평균 연봉은 5964만원에서 6370만원으로 6.8% 상향 조정됐고, 디스플레이 양대 축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평균 연봉을 각각 21.8%와 22.4% 올렸다. 태양광발전 설비업체인 KC코트렐도 평균 연봉을 4874만원에서 5636만원으로 높였다. 반면 철강ㆍITㆍ패션 업계는 연봉 삭감 바람이 불었다. 포스코는 6370만원에서 5691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을 10.7% 낮췄고 NHN도 12.4% 줄었다. 동종업계 내 희비도 엇갈렸다. 제약업계에선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연봉이 올랐지만 광동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은 떨어졌다.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임금이 삭감된 반면 금호타이어는 올랐다.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은 연봉을 각각 17%와 3.9% 올린 반면 신세계는 3.1% 낮췄다. 유가증권시장 상위 200위권 기업의 평균 연봉은 2008년 4944만원으로 전년 대비 3.8% 올랐다. 코스닥 상위 30위권 평균 연봉도 4081만원으로 6.8% 뛰었다. 두산은 5170만원에서 7010만원으로 35.6% 뛰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케이씨텍, 한국카본, 금호전기, 셀런 등도 3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음식료 업체는 3860만원을 기록한 농심을 빼면 대부분 3000만원 안팎 연봉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오리온은 2007년 3200만원에서 2877만원으로 떨어졌다. 웅진코웨이는 여자 직원이 남자 직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 회사 측은 "임금이 높은 영업정규직의 92%를 여성이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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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이런 기사를 왜 읽어야하지???????
평균연봉이라 임원진들 임금까지 다포함한 액수네요~ 실제 연봉은 위에 나온거에서 절반 아니면 60%정도 되겠네요..;; 임원1명임금이 대졸신입 임금 최소 5명은될껄요 ㅋ
어쨌거나 명단 없는데보단 훨씬 많이 받지롱.
금호타이어 연봉 의외로 많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