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불타는 금요일밤을 뒤로 미뤄둔채
여친님하랑 맥주한마리와. 치킨을 마셔가며, 본방사수를 위해, 티비앞에 앉아있네요
인터넷 뉴스를 보니 드라마뮤비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약 한시간가량 보여주고 무대를 시작할 모양입니다.
울랄라세션(넘사벽)>>>>>>>>>>> 버스커,투개월> 크리스티나> 씨름요정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으로 보는데,
오늘은 귀요미 씨름 요정이 탈락하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K
탈락자 발표시간인데 전혀 긴장이 안되요.
도현아 ㅠ.ㅠ
크리스티나는 선곡 덕을 봤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울랄라세션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이건 뭐 사실상 씨름요정의 탈락이군요.. 그리고 다음주는 크리스티나가 잘하건 못하건 탈락하겠지요.
또 모르죠ㅠ 담주에도 심사위원 버프가 은근히 작용할수도
버프는 사실상 요번주가 끝인거 같아요. 슈퍼세이브가 없나보네요.
김그림이 젤 이쁜듯요 ㅎㅎㅎㅎㅎ
저는 오늘 모든무대가 좋았는데 무리수 기획 때문인지 평들이 그닥이네요;ㅎㅎ
저도 다들 실력만큼은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탈락자 바로 발표하네요...김성주도 위협을 느낀건가;;
김성주님 역시 잘하네요.
잘 들어보면 멘트 하나하나에 의미가 실려있습니다.
역시나 인기투표, 문자투표에서 밀렸군요..
역시 김도현이네요. 적응이 돼서 그냥 그러려니 한데 역시나 인기투표네요.
ㅠㅠ 도현이 이제 뭐해야되나요. 씨름하자니..ㄷㄷㄷㄷ
버스커는 저번주는 괜찮았지만 이번주는 별로였는데 결국 살아남네요.. 저번주 무대를 오늘 보여줬다면 납득이 갔겠지만 도현군의 매력을 탓해야죠.
인기투표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보고 있기는 한데 도현군 떨어지니 버스커가 솔직히 도현군 밀어낼만큼 잘한지는 모르겠네요.
단지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팀입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저도 밴드자체의 실력은 뛰어나다고 생각되기는 한데 보컬의 한계는 너무나 명확해 보입니다.
저저번주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한 저도 저번주는 괜찮았는데 이번주는 정말 별로네요. 밴드의 실력이라는게 보컬은 포함이 안되는건가요??? 의심의 여지가 없을정도의 보컬은 아닌거 같습니다. 곡마다 기복이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중고등학생들이 많이들 좋아하더라구요. 버스커!
보컬은 실력에 포함이 안되는 거냐고 반문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보컬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프로그램 원조이기도한 아메리칸 아이돌중에서 보컬보다 밴드의 중요성이 우선시된적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아뇨. 잘못 알고 계시네요.
밴드나 팀까지 선발하기 시작한 이번 K3부터는 애초부터 그렇지 않아왔습니다.
그래서 예리밴드가 예리양의 그 엉성한 보컬에도 불구하고 첫 탑텐까지 갔었던 거구요.
보컬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인정하셨지만,
노래를 표현하는게 결국은 보컬의 능력에 의해서 많이 좌우되는거라는 생각도 선입견입니다.
그리고 전 보컬보다 밴드의 중요성이 우선시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밴드는 언급하지 않고 보컬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잘못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보컬에 대한 의견들 역시, 그저 개인적인 호불호로밖에 보여지지 않는데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하는 밴드에 최적화된 보이스라서 더더욱 인정받고 있는 밴드입니다.
네 제가 틀린것일수도 있지만 연주가 아무리 뛰어나도 노래를 표현함에 있어서 보컬의 영향력을 절대로 따라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락!!!은 제외할게요... 오늘 버스커 보면서 브래드 정말 열정적으로 연주해서 신났는데 장범준이 많이 다운시켜주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별로 어쿠스틱하지도 않았고 오늘무대만 본다면 도현군의 모대보다 훌륭하지도 않았는데 살아남았다는 개인적으로 이해 안되네요.
오늘은 장범준님의 무난했던 편곡을 브래드씨가 오버해서 해석했던 무대였다고 볼수도 있었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무대는 간단하게 단정지어 말할수 없다는게 큰 특징이 아닌가 싶네요.
애초부터 지금까지 김도현군은 그저 '장점이 적지만 단점도 없는 아마추어'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네 팀과 같은 무대에 설 레벨이 아니예요.
슈퍼스타k는 그저 슈퍼'스타'를 뽑는 프로그램이고 버스커버스커는 꽤나 합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인듯 합니다ㅎㅎ 실력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구요
네. 저도 웃기는게 저저번주는 저게뭐야??? 하면서 봤는데 저번주는 오오~~ 이래서 버스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이런느낌을 받았거든요.. 근데 또 오늘은 참가자중에 최악였습니다... 기복이 너무 심해요.. 솔직히 오늘 도현군 정말 잘했는데 떨어진거는 버스커한테 아니 장범준한테 인기에서 밀렸다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물론 인기도 포함되는게 슈스케라고 하니 저도 할말은 없지만 도현군 떨어지니 기분이 조금 그렇더라구요. 저역시도 그냥 인기투표라고 생가갛고 봤는데도 불구하고 도현군 떨어지니 안타까웠습니다.
저번주 버스커는 몰라도 이번주 버스커가 과연 도현군에 비해서 레벨을 따질수 있는 무대였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파이팅아이버슨님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하겠죠. 저 역시 오늘 무대 굉장히 신나고 편곡도 좋았고, 오늘 공연중에서는 크리스티나 다음으로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굿이 아이버슨님이 납득할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한계가 있는 보컬이지만, 그 한계가 있는 보컬이 좋아서 버스커버스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죠.
저만 그런가요?...크리스티나는 분명 잘한다고 생각되긴 하는데...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저도 부담스러워요.. 솔직히 화장품 모델로 나올 때부터 부담감이.. 역시 여가수는 미모가 진리인가요..얼른 살부터 빼길.. 감정이입이 안되요;;
아 저는 외모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그저 노래할때 목소리나 감정이 조금 격하게 느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