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동 상해거리
가볼만한 음식점
티플리스 (TIFLIS)
지난 12월
뭐가 그렇게 바빴는 지
새해가 돼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단톡방 모임
좀 특별한 곳에서 송년회를 했었지요.
부산역 건너편에 있는 상해거리 내
조지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티플리스 (TIFLIS)
특색있는 여러 종류의
메뉴들도 마음에 들었고
미모의 외국 여직원들의
친절함도 만족했습니다.
부산역 건너편
초량동 상해거리
번쩍번쩍, 휘황찬란
부산 속의 외국이지요.
티플리스
바로 상해거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2층에 있다는 게
좀 그렇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앞쪽으로
바-(BAR)가 있구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미모의 다국적 여인들이
조금 섹시한 옷을 입고 있어
가족외식 장소로는
맞지 않을 듯 싶네요.
이런저런 메뉴 맛보면서
한잔하면 좋겠더라구요.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께서
주문을 해 놓으신 듯~
자리에 앉자마자
좀 특별하게 보이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야채샐러드
5,000원
야채샐러드를 시작으로
조지아 음식 맛보기
스타트~~~
샤슬릭 8,000원
조지아의 대표요리 중
한 종류라고 하는데요.
어디선가 본듯한 요리
"갸우뚱~"
메뉴 하나하나가
그렇게 부담이 가는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인원에 맞게
종류별로 주문해서
맛보면 좋겠더라구요.
이메레진스키
6,000원
이름 한번 어렵네요.
뒷부분을 너무 강하게
발음하면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는데요.
이메레진스키는
조지아에서
주식으로 먹는 빵인
하챠뿌리 중 하나로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조지아식 피자입니다.
아자르스키
6,000원
이메레진스키와 같은 종류의
요리은 듯해요.
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있는 게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까
차호크빌리
7,000원
한잔 할 때는
좀 얼큰한 요리도
필요하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개발한 메뉴 아닐까요.
오드쟈후리
8,000원
돼지고기와 감자를
주재료로 해서 맛을 낸
요리입니다.
샤슈리크닭꼬지
7,000원
이 메뉴는
사이 좋게 나눠먹기가 좀~
양이 넘 적네요.
맛 괜찮았습니다.
마요네즈를 이용한
과일사라다인 듯
이것도 조지아식인가~
너무 잘게 썰어서
숟가락이
역할을 했답니다.
조지아 대표요리
한두 가지 맛보고
마지막에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듯 싶어요.
그래도 송년회인데
조지아에서 공수한
고급와인으로 우아하게
한잔 해야지요~
와인 한잔~ 받아들고
흐뭇한 미소로
주위 분들 즐겁게 해주구요.
와인 건배는 이렇게
기분 좋은 밤이예요~
앞쪽으로
작은 무대가 있어
한잔 한 후
기분이 좋아지면
숨은 노래 실력
마음껏 뽑내면 어떨까요~
회원님들 중에
용감하신 분이 한 분도
안 계시네요.
대신
아리따운 직원 분이
마이크를 잡고
시범을 보입니다.
노래는 이렇게
생음악으로 들려주는
잔잔한 팝송
감동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 추첨
송년회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각자가 가지고 온 선물인데요.
마라토너 전용재
선물 운 지지리도 없네요.
이번 송년회
좀 특별한 곳에서
마음껏 웃으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티플리스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길 46. 2층
전화 : 051-465-8202
아무래도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게 맞겠지요.
티플리스(TIFLIS)
여러 종류의 조지아식
특별한 메뉴를
맛보는 것도 좋겠지만
다국적 미모의 여인들과
수다를 떨면서 한잔 하는 재미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서투른 영어 실력
뽀록나면 창피할려나~
여러 종류의 메뉴와 함께
한잔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
좀 특별한 음식점
인정합니다.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Fantastic^^
[초량동 상해거리] 동유럽에 위치해 있는 조지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티플리스 (TIFLIS)
킹덤
추천 5
조회 1,630
19.01.24 20:3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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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곳도 있군요~^^
가볼만한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