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집시 음악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4권 21편의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다. 제1.2권은 1869년,제 3.4권은 1880년에 출반되었으며, 특히 5번과 6번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작품해설 : 브람스가 20세 때인 1853년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미니와 연주 여행을 하게 된다. 이 당시 레메니에 의해 헝가리 음악을 배우게 되며 헝가리 무곡에 관심을 갖게 된다. '헝가리 무곡'은 4권 21곡으로 1869년에 1, 2권(1번부터 10번까지)이 발표되었으며 1880년에 나머지 두 권이 발표되었다. 이중 제1, 제3, 제5, 제6번 곡이 가장 유명하며 여기에 실린 곡은 제5번 곡이다. '헝가리 무곡'은 창작 곡이냐에 대한 시비가 있었던 곡으로 헝가리적 요소가 강하게 배어나는 작품이다. 브람스도 그것을 염려해서인지 작곡이 아닌 편곡으로 기재하였다.
곡의 형식 및 특징 : 헝가리의 대표적인 민속 무곡 차르다시(2/4박자)를 이용(민속춤인 차르다슈(Czardas)형태의 마자르 선율로 이뤄진 것이었고 피아노 이중주 형태). 헝가리 집시음악의 선율과 화성, 리듬 등을 구사하여 민속음악을 예술음악의 차원까지 높이고 있다. 겹세도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쾌하고 힘찬 가락으로 되어 있고, 연탄곡보다는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된다. 헝가리 무곡은 대체로 애수 가득한 느린 서주(Lass)로 시작하고 곧 2박자의 빠른 패시지 로 돌입하는 전형적인 차르다슈인데, 집시의 애환과 우수가 깔린 느린 부분은 진한 노래로 굽이치며 빠른 부분은 발꿈치를 들리게 하고 머리칼이 서게 할 만큼 싱그러운 흥취를 돋운다. 연주형태 :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은 피아노 연탄곡으로 그가 30대 때인 1852년 부터 1867년 사이에 작곡된 21개의 소품 [항가리 무곡] 중 5번째 곡으로 관현악곡으로도 편곡이 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연주 특징: 헝가리풍의 음악을 인용하여 만든 곡으로 주요 선율은 헝가리의 무도형식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느리고 우울한調와 템포가 아주 빠르고 야성적인調로 되어있다. 제1번 g단조 제5번 f#단조 제6번 Gb장조 브람스도 청년시절 작곡가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전에는 표제적 성격이 강한 몇편의 곡을 썻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헝가리 무곡집'이다. 브람스 초기를 대표하는 이 곡은 오늘날 여러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지만, 원곡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탄용으로 쓰여졌다.
독일작곡가 J. 브람스의 무곡집. 4집 21곡. 1869년 제 1·2집 10곡을, 80년 제 3·4집 11곡을 각각 출판하였다. 앞의 것은 그가 수집·정리한 헝가리 집시음악을 피아노 연탄용(聯彈用)으로 편곡한 것이 대부분이고 뒤의 것은 그의 창작작품도 포함되어 있으며 헝가리풍이라기보다 브람스풍의 작품집이다. 집시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구사하여 당시 사회에 유행하던 토속적인 것에 대한 동경을 충족시켰고 이 가운데 제 5 번 f단조, 제 6 번 D장조가 유명하다.
음악가 브람스는 정신적 혹은 정서적으로 헝가리와 아주 가까웠다. 브람스는 북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헝가리는 독일 함부르크와는 많이 떨어진 세상이었다. 그런데 브람스는 어떻게 헝가리란 나라와 가까워졌고 어떻게 불후의 명작 '헝가리 무곡'이란 작품을 쓰게 되었을까?
브람스는 그의 나이 17세 때인 1850년에 헝가리의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메니를 만났다. 브람스는 레메니와 친구로 지내면서 그를 통해 얻은 것이 적지 않았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을 들라면 첫째는 그를 통해 평생의 친구 요아힘을 알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그를 통해 헝가리 음악을 잘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는 슈만을 만나게 되는 나이 20세에 '헝가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란 작품을 내놓기도 했다. 또 54세 때인 1887년에는 자신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피날레 악장에 헝가리 집시 선율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보컬 4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집시의 노래 등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헝가리 집시 선율에 대한 관심을 가장 집중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얘기한다면 그것은 바로 21편의 헝가리 무곡이다. 총 네 개의 세트로 된 21곡의 헝가리 무곡은 1869년에 첫 두 세트가 인쇄되었고 나머지 두 짝은 11년 후인 1880년에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헝가리 무곡은 민속춤인 차르다슈(Csrdas)형태의 마자르 선율로 이뤄진 것이었고 피아노 이중주 형태였다. 1885년에 브람스는 이 가운데 세 가지 작품(제 1곡, 제 3곡, 제 10곡)만을 골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놓았다. 오늘날 우리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전체를 오케스트라 곡으로 듣게 되었지만 사실은 나머지 18개 작품들은 저명한 작곡가 드보르자크를 위시해 할렌(Hallen), 유온(Juon), 팔로우(Parlow), 슈멜링(Schmeling), 갈(Gal), 숄룸(Schollum) 등 후대 음악가들이 편곡해 놓은 것들이다. 헝가리 무곡은 대체로 애수 가득한 느린 서주(Lass)로 시작하고 금세 2박자의 빠른 패시지로 돌입하는 전형적인 차르다슈인데, 집시의 애환과 우수가 깔린 느린 부분은 진한 노래로 굽이치며 빠른 부분은 발꿈치를 들리게 하고 머리칼이 서게 할만큼 싱그러운 흥취로 솟구친다.
Hungarian Dance for Piano 4hands
, WoO.1
브람스 / 헝가리무곡 Piano 4Hands
Johannes Brahms 1833 - 1897
Katia & Marielle Labèque
Hungarian Dance for Piano 4hands in G minor, WoO.1-5 Philippe Entremont, Piano
Tomomi Nishimoto cond Russian Bolshoi Symphony Orchestra Hungarian Dance No.5 in G minor Berliner Philharmoniker / Abbado
Claudio Abbado(1933.6.26-) 이탈리아 지휘자. 밀라노 출생. 독학으로 지휘법을 공부하였고 1958년에 쿠세비츠키 국제 콩쿠르 에서 우승후, 빈으로 유학, 그곳에서 H. 스바로프스키에게 정식 으로 지휘법을 배웠다. 1963년 미트로풀로스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1968년 밀라노 스칼라극장의 음악감독이 되었다. 1971년부터 빈 필하모니관현 악단의 지휘자를 겸임하였고, 1973년 빈필하모니관현악단과 함께 한국, 일본, 중국등에 연주 여행하였다. 1989년 폰 카라얀의 뒤를 이어 베를린필하모니관현악단의 상임 지휘자가 되었다. 레틀에세 베를린 필 상임 지휘자직을 물려주고 지금은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최근엔 루체른 페스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