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휴대폰으로
인간극장 초란도편을
보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처 보니 2017년에
실제로 있었던 인간극장!
그런데요 꿈속에서는
저도 그섬에
같이 있었더랬습니다
어떤 연유로 그섬에
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때 제모습을
기억나는 대로 거짖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차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난방은 무시동히터를 작동을 시켜놓고 잠을 잤기 때문에 춥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산화탄소를 내뿜겠쬬
그러나 안전장치는 비교적
잘 되어있습니다
잠들기전에 본 인간극장
초란도에 한 부부가
정착해서 포크레인으로
마당에 잔디를 까는
그배경까지 보다가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요
말도 안되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소리가 혼자서는
실컷 떠들어도
그만이어었다는 겁니다
바로 제 옆에는
어린 아이들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어른 부부도
같이 있었더랬습니다
저는 신분이 확실하니
우선은 허기라도
떼우고 싶어서 그들에게
먹을꺼리를
요청을 하고는 싶었더랬습니다
제나름대로는 글을쓰는 사람이라고
애절하게 어필을 하고있었습니다
조금전에 그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바로옆에는 제가 있었는데도
그들은 저를 모르는 척을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그랬고
그 부모가 그랬습니다
휴대폰도 꺼내놓고보니 밧데리가 없어 지면서 무용지물로 변해버렸습니다
필기도구를 찾아 보았는데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를
설득해서 볼펜과 메모지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서져가는 필기도구들을 여럿
제앞에 내놓았지 싶습니다
이것저것 억지로라도 맞춰서 글을 써서라도
제입장은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기도 없어지면서
빛이라고는 없어 지면서
제 앞에 내민
필기도구도 하나같이
쓰지도 못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꿈속에서의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지싶습니다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그렇게는 하지를 않았습니다
배는 고픈데
목소리가 전혀
밖으로는 안나와서
의사 전달이 전혀 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고 보니
현실은 월요일 6시 10분이
지나갑니다
깨고 보니 죽지 않고
제가 살아 있으니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간밤에 그들은 누구하나
저에게 도움을
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깨지 않았으면 그대로
죽었 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
그러면서도 그들과의
이야기는 계속하고는 싶은데요
이미 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그토록 악몽을 꾸었는데
그들은 왜 저에게 그랬을까요?
왜왜왜요
저는 지금 그들때문에
밤새도록 악몽에
시달려야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