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마감하느라 힘들어죽겠다...
저녁 10시에 퇴근해서, 요즘은 설탕이가 아침 6시쯤이면 낑낑된다. ㅜㅜ
이놈때문에..늦잠잘뻔한날도 낑낑소리에 깨서 다행이었지만...
어린 강쥐 키우기가 갓난애 키우기보다 더 힘들다는 사실...ㅠㅠ
갓난애는 기저귀라도 채워놓음 똥오줌은 갈아주면 되는데..ㅠㅠ
설탕이는 철창에서 꺼내놓자마자 온 거실을 옮겨다니며 오줌을 싸고 치우면 또 싸고있다..
아~ 평화롭게만 지내던 7년....강쥐키워온삶인데도,
이놈의 활달함에... 내 체력이 바닥났다 ㅠㅠ
정말 어린강쥐 길들이기도 힘들지만, 강아지 분양받으실때는 정말 신중하셔야할듯해요...
저같이 강쥐를 키워본 사람들도 이렇게 힘든데...첨키워보는사람은 그래서 더 힘들어지면 강쥐들 한테 못쓸짓도 하게 되나봐요.
그러니...정말 신중해야해요. ..
그래도... 설탕이 뛰어다니는것보면... 힘나요...
모든건 다 장단점이있는법!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어줘야하는 삶의 이치처럼..
전..그저 그 귀여운 베들링턴테리어 한마리를 키우고싶다는 맘만으로만 시작을 했나봐요.
이제 저아이의 활동성과 개구쟁이짓때문에..
내 집은 엉망이되고 ^^ 이쁜 철재침대앞쪽엔 철창으로 가려놓고... 거실한가운데도 철창이 놓여있고, 군대군대 대변매트깔려있고
ㅎㅎㅎㅎ
지금 집상태 제로입니다요~~~~ 말그대로 메롱~ ㅡㅡ;;;
그래도 이제 설탕이랑은 50살때까지 같이 살 아이이기때문에... 가장 마지막까지 내게있을아이이기때문에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
오중아무대나 싸고, 야단을 치고... 종이 매로 때리고 철창에넣고.. 돌아서면.. 미안해지고..ㅜㅜ
개를 개답게 키우기란 정말 힘드네요.....
전 6시간만 자고는 못사는 사람인데...
아침부터 하품만 하고있답니다.
배변교육 방법좀 갈켜주세요....신문지깔아놔도 첨에 좀되는듯하다가 온거실을 쏘다니며 찔끔거리며 눕니다.
잠시한눈파면...뭘할지몰라..불안한이마음...^^
첫댓글 이런~~~ 설탕이 엄마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사실 저는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족같이여겨도 말썽을 많이 피울때는 정말 지칠때도 많더라구여 아직 궁뎅이도 때려본적이 없지만 ㅠㅠ..저희 홍삼이는 배변판에 처음부터 하긴하는데 실수할때도 많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홍삼이가 안보는사이에 실수한 대변을 배변판위에 올려두면서 마구 칭찬하며 간식을 3개씩이나 줘버렸어요 그렇게 몇번하고나니 이제 대변을보거나 소변을 본후에 간식서랍 옆에가있네용..........
ㅋㅋㅋㅋㅋㅋㅋ대소변보고 간식서랍에 가있는 홍삼이..ㅋㅋ넘 귀여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노~노~~ 칭찬은 홍삼이도 배변가리게 한다~~ㅋㅋ
네.... 저도 간식량을 더 줘봐야겠어요. 무한한 칭찬을....
ㅎㅎㅎㅎ웃자엄니...이제 웃자가 배변좀 가리나요?
ㅎㅎㅎ칭찬보다 더 좋은 훈련은 없다는말 사실이죠?
저도 이방법을 저희동네 골든리트리버 아이가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짖어,2번짖어,3번짖어 작게짖어,작게2번 빗자루엄마갔다줘. 턱대고 기다려 뒤로가...이런거 다하더라구여 ㅠㅠ그분 한테서 배운방법이에용
우와~제가 쓴 글도 아닌데 자꾸 댓글달게 되요. 대박~ 그 골든리트리버 완젼 대박이에요. 안이뻐할래야 안이뻐할수 가 없게 만드네요...와우~감탄 백개~ 훈련시킨 그 리트리버 엄마분은 진정한 챔피언~
대..박
위 홍삼이 아빠 방법 좋겠어요... 시도 해보시고 그것도 안돼면 사료, 물 먹은 후 견줄로 배변판 옆에 쌀 때 까지 묶어두세요... 주변엔 신문지 깔고... 싸면 폭풍 칭찬~ 평생을 같이 할 거니까 불쌍하게 생각 마시고,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네.... 간식을 주긴하는데...저도 엄청 많이씩 줘봐야겟어요...ㅎㅎㅎ 다른개들이 자기들은 왜 간식을 안주는지 갸우뚱해해요..ㅎㅎㅎㅎㅎ 웃기져.. 자기들 누는 배변매트에 누는게 맞는데..다른매트에 눠야하는가?하고 애들이 고민하는거같아요..ㅋㅋㅋ 노력해볼께요. 더더더
저는 지지가 남의집을 가도 화장실에 싸기때문에 호두를 화장실로 다시 가르치구 있는데
지지따라 가기도하고 아니면 쉬할 시간되면 둘다 화장실에 같이 넣구 쌀때까지 기다렸다 빼요~ㅋ
아침 일찍 철장에서 꺼내시자마자 바로 배변장소에 올려 놓으시구요 싸고 나면 무한 칭찬과 간식은 마찬가지구요 아직 설탕이가 어려서 싸는 것보다 노는 것에 정신이 더 팔려 있을 때니 꾸준히 해도 3-4개월 정도쯤에 거의 가린다 싶을 거예요 배변을 가린다는 개념이 생길 때까진 실수해도 야단치심 안되고..야단치면 싸는 거 자체를 나중에 숨어서 하거나 안보여주려 해서 힘들어요 그냥 일단 싼다 하면 칭찬이 우선이예요
여튼 배변훈련 빨리 성공하셔서 편한 날들이 되시길 바래요
어떤분은 야단을 치시라하시고, 어떤분은 야단을 치지말라하시니 ^^ 일단 배변판올려놓고 싸도록 기다려주고..무한 간식제공 ^^ ㅎㅎ 태어난지 석달짼데... 빨리 자리를 못잡으면... 더 못잡을 가능성이있다고해서요. 걱정이에욤.
엉뚱한데싸면 야단치시구 제대루 싸면 무한칭찬..
베들이 키우시면서 많은걸 포기하실 필요없답니다.
단지 길게는 보름정도만 온정신 다 쏟아 훈련시킨다 생각하시고...
키키님 게시물중에 웃자 배변훈련 문의 내용 보시면
제 댓글 내용에 배변훈련시키는 요령 나와있어요
참고해 보시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강쥐는 혼내면 더 못하는데
베들은 특히 더 하더군요.
왕 활발한 반면 아주 소심하고 예민한 부분도 있어
화내면 준욱들고 눈치보고 소심해져서 더 못해지더라구요..
칭찬보다 더 좋은 훈련약은 없는듯해요..
못해도 창찬 잘하면 더더욱칭찬...
이거저거 읽어보구 다해봐도 안돼요.. 철창에 가두는게 불쌍해서 꺼내두고 조금만 딴데 정신주면.. 구석 구석에 오줌눠서... 며칠전엔 또 안쓰러워서... 꺼내놓고 나갔다가.. 쓰레기통 엎어서 다찢어서.. 오줌을 거의 10군데나 넘게 싸놓고.. 살다가 아파트 거실에서 빗자루질을 다해보긴 또 첨이에요 ㅡㅡ;; 병원에서 크레이트 배변훈련추천해서..그거 시작했어요. 2주동안 힘들어도 서로를 위해 참아야겠어요 ㅠㅠ
설탕이 엄마님 정말 힘드시겠어요...한 두달전에 제 경우와 똑같으시네요...
우리 폴리는 배변판에 실례를 잘 보긴 했지만 응가에 손을 대서 무척 힘들었어요...
지금7개월 조금 더 컸는데 이제야 밤에 소변 대변을 싸지 않네요...할렐루야~~
그전엔 제가 소파에서 쪽잠 자면서 밤에 응가하면 치워주곤 했거든요 몇달을...얼굴엔 다트 써클작렬....
설탕 맘님도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점점 설탕이 크면 좋아질꺼에요...홧~~팅!!!
아구..그러셨군요..ㅡㅡ;; 모두 그런고생을 하며 아이를 키우시겠져? 저도 세벽에 낑낑대면 나와서..사실 오줌닦아주고.. 쇼파에 꿍크리고 앉아있기도 하고.. 여튼.. 직장생활하니.. 잠을 제대로못자서..정말 피곤한 한달을 보냈답니다. 병원에서 크레이트 배변훈련 추천해서 그거 토욜부터 시작했어요. ^^ 딱 2주만 설탕이랑 저랑 조금만 힘든거 참아보려구요.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렇지만.. ㅡㅡ;;
크레이트 배변훈련 시작한지 이틀인데... 잘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문의주세여... 서로 몇달을 힘들어하고 지쳐하는것보단 딱 2주만 힘든게 나을듯.. 데려온지 한달째 기진맥진..진이 다빠져서.... 첨부터 시작할걸 하는 아쉬움..진작이런게있는줄알았음 좋았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