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고 하죠. 사랑, 감기 그리고 가난. 아래는 전 세계 가정의 월 소득 그래프입니다. 대다수 가정이 300달러 내외고 3,000달러를 버는 가정은 일부입니다. 소득 불균형은 앞으로도 계속될 자본주의의 병폐고,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난은 말은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가진 물건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1개의 물건으로 가늠할 수 없습니다만, 아이들 장난감에서도 보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롬의 비영리 단체 갭마인더 재단(Gapminder Foundation)은 전 세계 수백 채의 집에 방문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카메라에 담은 ‘달러 스트리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역·국가 및 세계 수준에서 사회·경제·환경 개발에 관한 통계 및 기타 정보를 만들어서 세상을 보는 이해를 높이는 유엔 밀레니엄 개발의 의뢰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소득 수준을 담아 불균형을 보여줍니다.
인도 가정 / 1달 소득 29달러 / 플라스틱 물통코트디부아르 가정 / 1달 소득 61달러 / 신발브룬디 가정 / 1달 소득 29달러 / 말린 옥수수짐바브웨 가정 / 1달 소득 34달러 / 집에서 만든 공아이티 가정 / 1달 소득 39달러 / 테니스공짐바브웨 가정 / 1달 소득 41달러 / 오래된 장난감 차볼리비아 가정 / 1달 소득 254달러 / 솜 인형브루키나파소 가정 / 1달 소득 45달러 / 부서진 플라스틱 인형아이티 가정 / 1달 소득 39달러 / 재활용 플라스틱 통으로 만든 자동차브루키나파소 가정 / 1달 소득 54달러 / 타이어아이티 가정 / 1달 소득 102달러 / 휴대용 비디오 게임기인도 가정 / 1달 소득 65달러 / 집에서 만든 크로켓 배트인도 가정 / 1달 소득 80달러 / 부서진 플라스틱 인형필리핀 가정 / 1달 소득 98달러 / 액션 피규어팔레스테인 가정 / 1달 소득 112달러 / 플라스틱병콜롬비아 가정 / 1달 소득 123달러 / 축구공나이지리아 가정 / 1달 소득 124달러 / 나무 막대콜롬비아 가정 / 1달 소득 145달러 / 플라스틱 공콜롬비아 가정 / 1달 소득 163달러 / 고양이필리핀 가정 / 1달 소득 170달러 / 플라스틱 인형튀니지 가정 / 1달 소득 176달러 / 테디 베어튀니지 가정 / 1달 소득 218달러 / 킥보드인도 가정 / 1달 소득 245달러 / 장난감 트럭요르단 가정 / 1달 소득 249달러 / 동물 인형르완다 가정 / 1달 소득 251달러 / 나뭇가지인도 가정 / 1달 소득 170달러 / 유리구슬미국 가정 / 1달 소득 3,450달러 / 아이폰볼리비아 가정 / 1달 소득 254달러 / 축구공볼리비아 가정 / 1달 소득 265달러 / 장난감 트럭캄보디아 가정 / 1달 소득 463달러 / 강아지우크라이나 가정 / 1달 소득 476달러 / 휴대폰라트비아 가정 / 1달 소득 480달러 / 동물 인형요르단 가정 / 1달 소득 583달러 / 태블릿우크라이나 가정 / 1달 소득 694달러 / 레고 피겨멕시코 가정 / 1달 소득 1,093달러 / 전자 기타스웨덴 가정 / 1달 소득 2,223달러 / 플라스틱 인형중국 가정 / 1달 소득 2,235달러 / 조립 플라스틱 탱크케냐 가정 / 1달 소득 3,268달러 / 태블릿네팔 가정 / 1달 소득 3,829달러 / 테디 베어미국 가정 / 1달 소득 4,650달러 / 야구용품스웨덴 가정 / 1달 소득 4,883달러 / 레고 세트요르단 가정 / 1달 소득 7,433달러 / 큰 동물 인형라트비아 가정 / 1달 소득 11,381달러 / 동물 인형
위 사진들을 보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빈국, 부국의 차이를 느끼셨나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나라라도 가난한 가정이 있고 부자인 가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빈국이라고 생각하는 케냐 가정 중에는 월 3,268달러(300만 원 이상)를 버는 가정이 있죠. 네팔도 1년 GDP가 700달러 선이지만 위에서 소개한 네팔 가정은 1달에 무려 3,820달러(412만 원)입니다.
이 리스트는 빈국과 부국을 가르기보다는 한 가정의 월 소득에 따라서 아이들 장난감이 달라지는 점을 보여줍니다.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1달 100달러 이하 가정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장난감이나 손수 만든 장난감이 많고 이후 점점 플라스틱 인형, 축구공에서 아이폰, 휴대폰, 태블릿 쪽으로 갑니다. 일정 수준의 소득이 발생하면 인형을 많이 가지고 노네요.
분명 가정 월 소득과 아이들 장난감의 차이가 보입니다만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큰 소득이 있는 가정이라고 해도 어른처럼 소유물 가격이 확 늘거나 하지는 않네요.
첫댓글저번에 우리나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장난감 사려고 부모들이 줄을 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아프리카 아이들 장난감을 보니 마음이 아파지네요 ㅠ.ㅠ
저도 어릴적 기억하면 장난감, 인형 좋아하고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놀이하는 낙으로 살았던 기억이 나는데.. 특히 집에서 tv에 연결하여 께임하던 장난감이 당시 힛트였던 기억 납니다. 고딩때 가정용 "슈퍼마리오"가 막 보급되어서 너무 재밌어서 껨중독되어 잠도 못자고 학교생활 엄청 힘들었던 기억;;
울 초딩이 조카도 초딩내내 스맛폰껨에만 얼굴 파뭍고 살더만... 그 중독성이 어마어마 해요~
첫댓글 저번에 우리나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장난감 사려고 부모들이 줄을 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아프리카 아이들 장난감을 보니 마음이 아파지네요 ㅠ.ㅠ
저도 어릴적 기억하면 장난감, 인형 좋아하고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놀이하는 낙으로 살았던 기억이 나는데..
특히 집에서 tv에 연결하여 께임하던 장난감이 당시 힛트였던 기억 납니다.
고딩때 가정용 "슈퍼마리오"가 막 보급되어서 너무 재밌어서 껨중독되어 잠도 못자고 학교생활 엄청 힘들었던 기억;;
울 초딩이 조카도 초딩내내 스맛폰껨에만 얼굴 파뭍고 살더만...
그 중독성이 어마어마 해요~
고딩때 껨중독으로 폭망했던 기억때문에 여간해선 게임에 맛을 안들이려 하는데...
뭐가 되었든 "중독"은 좋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최신형 껨중독에 허우적 거릴때
아프리카 아이들은 저런거가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