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주'의 원조는 일본 → 일본의 소주, 즉 '쇼 '는 '갑류소주'(甲類)'와 '을류소주(乙類 )'로 나뉘는데 갑류가 '희석식' 소주, 을류 는 '증류식 소주다. 우리에게 익숙한 녹색병의 희석식 소주는 일본에서 탄생한 조주 방식으로 1895년 동아시아 최초로 주정 생산에 성공한 이래 1899년 발명됐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 에 들어왔다. (아시아경제)
2. 바이든 때 약속받았던 삼성, SK의 반도체 투자 보조금 7조, 결국 떼이나? → 트럼프, (미국 에 투자한 삼성, SK 등 반도체 기업에 지원을 약속한) “반도체법은 '직한'(horrible) 것, '없애야 한다'(get rid of)” 발언. 공화당 의원들도 반발. 더 큰 투자를 끌어내려는 협상용 분석도. (헤럴드경제 외)
3. '닥터헬기, 출동 82% 급감한 이유? → 닥터 헬기에 반드시 탑승해야 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해지자 이들 몸값이 2011년 제도 도입 당시보다 서너배, 지방의 경우 연봉 6 억원까지 치솟아 구인난이 발생했고, 지난해 의대 증원 갈등 속에 환자가 미리 이용을 포기한 결과. (문화)
4. 정치유튜버 세무조사? → 2022년 국회서 첫 탈루 의혹 제기, 지금까지 실제 세무조사 이루어진 유튜버는 없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유튜버 방송이 늘고 수익 경쟁이 과열 되자 과세 여부가 재차 도마위에 올라.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 (헤럴드경제)
5. 중국산 'QLED TV'는 가짜? → 중국 가전업체 TCL, 하이센스 미국에서 소비자들 로부터 집단 소송 당해. 'QLED'(퀀텀닷 발광 다이오드) TV라고 표시하고 광고하고 있지만 이들 회사에는 '해당기술 없거나 미미하다'고 주장. (헤럴드경제)
6. 이제는 뉴스 축에도 못끼는 '신입생 0명 초등학교 → 신입생 0명 초등학교 매년 증가 ▷ 2021년 100곳 넘어선후 매년 늘어 올 2025년 184개교. 내년 200개 넘어 설듯. 폐교 수치 역시 가파르게 증가. 전국 폐교 (초중고)는 2021년 24곳에서 올해는 49곳. (헤럴드경제)
7. '개헌, 헌법학계에선 이미 끝났다. 실행만 남았을 뿐' 조재현 한국헌법학회장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4년 중임제 바람직". '4년 중임제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독재에 대한 걱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지 않았나'. (아시아경제)
8.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에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 는 곳 늘어. CJ푸드빌(빕스 뚜레쥬르 더플레이스), 신라면세점, CGV, 앰배서더 호텔, HDC 아이파크몰, 에버랜드 등. 앞으로 더 늘듯. (헤럴드경제)
9. 라면의 힘,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의 20% → 지난해 국가별 K-푸드 수출액은 미국(14.6 억 달러), 중국(12.7억 달러), 일본(7.9억 달 러), 베트남(3.6억 달러) 순이고 국가별 성장률은 10년간 네덜란드가 26.5%로 가장 높았 다. 이어 독일(23.1%), 몽골(18.7%), 영국 (17.9%) 순이었다. 총수출액은 70.2억 달러 중 라면이 13.6억 달러로 약 20%를 차지했 다. (문화)
10. 선관위원장을 대법관이 비상임 겸직하는 건 부적절 → 자문기관이 아닌 결정, 실행 기관으로서 수장이 비상임인 기관은 중앙선관위뿐 이다. 선관위는 선거 관리만이 아니라 정당과 정치자금, 선거범죄 조사 등도 담당하기 때문에 상근직원만 3000명 이상, 연 예산도 7000 억으로 감사원이나 헌법재판소 의 3~14배나 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을 비상임 직으로 방치하 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