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일자 : 2014년 5월 1일
도보거리 : 약 12km
코스 : 대치2리입구-한티고개-대곡1리 마을회관-상왕산 송덕암-한서대입구-산수교-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점심(소박한 밥상)-개심사-문수사
인원 : 44명(진행자: 토로, 그루터기님. 운영위원: 짱구삼춘, 수니꺼님) 이삭, 옴시롱, 감시롱, 딸미, 루시아, 뭐니, 거름, 호호아줌마, 마음의 평화, 연화문, 비비안, 실비아, 크레용, 빛과 사랑, 세상만사, 버기리, 버기박, 문정나그네, 이백, CEO, 머시걱정인가, 에메스, 환타, 쇼리사랑, 그래이거다, 사니조아, 율리, 율리2, 하나둘, 또복이, 록키, 중협, 디엠, 카르페, 하이델, 김로사, 미네랄워터, 에비앙, 연송이, 따신맘
오랫만에 단비가 내린뒤 맑게 개인 하늘은 마냥 푸르르고 산길은 흙길에다 가파름이 덜해 걷기에 아주 졿은 날씨다. 순교성지로 가는 숲길을 걸으며 천주교를 믿는다는 죄목으로 모진 박해를 받고 참형을 당해 순교한 그분들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며 우리의 삶도 되돌아 보면서 도보를 시작한다. 스트레칭은 토로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이셨고 각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출발하였다.
서산 아라메길 : 산과 바다, 미소를 품은 느린산책길인 서산 아라메(Areme)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 말인 '메'를 합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코스이다.
한티고개 : 충청남도 가야산과 덕숭산이 맞닿은 골짜기이며 덕산에서 해미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이다. 박해 당시 내포지방에서 기꺼이 죽음을 택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이 매질과 핍박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해미 진영으로 죽음의 행진을 하며 넘던 순교자들의 압송로이다. 여기서 우리는 잠시 머물며 단체사진도 찍었다.
첫댓글 한컷이라도 더 담으시려 동분서주하시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빛과 사랑님 따라 뛰다가 결국 포기했답니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이 혹 빛과 사랑님의 모습아니었을까 잠시 상상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에궁, 그랬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기다려줄껄~~~.ㅎㅎ
짧은 시간내에 다녀오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것 같아 뛰다시피 했답니다.
미안 해용~~~.
상세히 담아주신 사진 감사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랜만에 뵙게돼서 반가웠답니다.
수고하셨고 다음 좋은길에서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후기를 만들어 주시는 빛과사랑님!
여러분들의 즐거운 도보모습을 후기를 통하여 즐감 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린비님 감사합니다.
첫리딩 때도 참석을 못하고 시간을
만들어 보려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언젠가 다시 또 뵙길 기원해 보렵니다.
다행히 빛과사랑님 후기에 제가 못 담으신 횐님들 계시네요. 여러분의 사진을 종합하니 어제의 코스가 고스란히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후기에 빠진 횐님들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에비앙님에게 담겨있는 분이 계실겁니다.
에비앙님 수고하셨습니다.
늘 바쁘게 앞뒤로 뛰시며 넘넘 수고하시었습니다. 이제 몸 생각도 하셔야죠. 마음데로 잘 안 따라주ㅡ든데요.
저보다 상태가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렇지 않나요? 그게 정상입니다.
@빛과 사랑 고맙습니다. 항상 조심하셔야됩니다. 이젠 예전하고 틀리든데요.
비온뒤에 맑게 개인 하늘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깨끗한 공기마시며촉촉한 흙길을 걸었습니다.
한티고개길 그리 높지않아 부드러웠구요...
옛날 천주교신자들이 박해받으시던 모습을 상상하며 걸었지요...
자료를 찾는 중에 그렇게 심한 박해를 받아가면서도
배교하지 않고 끝내 순교한 선조들을 보며
그분들의 위대하고 숭고한 정신을 생각해 봤답니다.
항상 음악으로 더욱 풍성한 후기를 감상합니다.
수고 감사드립니다 ^^
귀와 눈을 즐겁게 하기위해 나름 노력을 해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평화님~~~.
아!! 한티고개~~~~
따신맘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좋은길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