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 이운재, 김영광, 김용대
수비수 : 차두리, 최효진 / 황재원, 이정수, 김형일, 곽희주 / 이영표, 김동진
미드필더 : 이청용 / 기성용, 구자철, 조원희, 김정우, 김남일 / 박지성
공격수 : 김영후, 정조국 / 박주영, 이근호, 유병수
예비 엔트리 : 권순태, 김진규, 김두현, 김보경, 조재진
글쓴이 개인의 코멘트 (최근 아예 안 뽑히는 선수들에 대한)
김용대 : 괜히 용 데 사르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함. 안정감 면에서는 뛰어난 듯. 이제 나이도 골키퍼로서 최전성기의 나이에
접어들었고, FC 서울 이적으로 넘버원 골리 자리를 찾았으므로 써드 골키퍼라도 기회를 가졌으면 함.
특히 PK 선방률이 좋기 때문에 더더욱.
최효진 : 뽑히지 못하고 있지만 오범석 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함. 제발 기회를 줬으면 좋겠음. 오범석 볼 질질 끌어 뺏기는
플레이 개인적으로 별로임. 뛰어난 스피드로 오버래핑 공격 가담 해주는 것도 아니고, 좋은 크로스를 가진 것도 아니고.
오범석 보다는 최효진.
황재원 : 도대체 왜 안 쓰는지 모르겠음. 포항 수비의 핵으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제패의 1등 공신인데 황재원 대신
조용형, 강민수 쓰고 있는 것 보면 속 터짐. 곽태휘도 부상 후 컨디션 별로고 지금이라도 당장 황재원을 뽑아서 이정수-황재원
라인을 보고 싶음.
곽희주 : 우리나라에 유일무이한 파이터형 센터백.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파이터형이라는 점에서 수비진에
신선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거기에 좌우 풀백도 볼 수 있는 멀티성도 갖췄으므로 백업으로 좋은 카드라고 생각함.
조원희 : 위건에서 거의 못 나왔기 때문에 안 뽑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조투소 시절은 쩔었음. 지금 수원으로 다시 복귀 했고,
조금만 뛰면 다시 조투소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도 볼 수 있으므로 멀티 능력도
있기에 썼으면 좋겠음.
김남일 : 남일이 형이 아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짱인 듯. 전성기 때는 홀딩 스타일이였는데 나이가 차면서 앵커 스타일로
변화하는 듯. 기존의 터프함과 수비력에 패싱 능력까지 업그레이드 되는 듯. 문제는 체력적인 부분인데 지금부터 잘 준비하면
충분히 월드컵 갈 수 있을 것 같음. 대표 팀 군기 반장으로도 제 격.
김영후 : 이동국 보다는 김영후가 나은 것 같음. 이동국이 대표 팀에서 고립 되는 문제가 전북에서는 이동국을 가운데 중심으로
루이스, 최태욱, 에닝요 등이 활발히 지원해 주고 하니 득점을 많이 할 수 있는데 대표 팀에서는 그런 여건이 안 맞는 것 같음.
뭐 이동국이 우리 나라 득점왕이기에 월드컵 데려가도 할 말은 없으나 김영후 대신 김신욱 같은 선수들 테스트 했던 것은
정말 기가 찼음. 제발 김영후에게 기회를.
정조국 : 나만 그렇게 봤는지 몰라도 2009 K 리그 및 컵 대회에서 잘했던 것 같음. 서울이 필요할 때 한 방 해주는게 마음에 들었음.
정조국에게도 기회 한번 줬으면 좋겠음.
유병수 : 유병수도 왜 안 뽑히는지 모르겠음. 노병준도 좋지만 노병준 뽑을거 대신에 유병수에게 먼저 기회가 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득점, 어시 랭킹 모두 상위권이고 비록 김영후에게 내줬지만 신인상 1순위 급의 활약을 펼쳤는데 유병수에게 기회가
안 갔다는게 너무한 것 같음.
권순태 : 2009 K 리그 개인 실점률 최소로 알고 있는데 기회가 안가서 아쉬움. 예비 엔트리의 가치는 충분히 있는 듯.
개인적으로 정성룡은 뭔가 엉성하고 비추임.
김진규 : 예상 외로 2009 K 리그 팀 최소 실점률이 서울이고, 서울의 중원 라인이 김치곤-김진규 였음. 이상하게 대표 팀만 가면
실수해서 욕 많이 먹는 듯 한데 서울 경기 보면 몸싸움이나 헤딩 경합 진짜 좋음. 예비 엔트리의 기회는 줄만 하다고 생각.
조재진 : 개인적으로 비운의 선수 인 듯. 박주영 지금 활약급에 조재진과 투톱 했더라면 위용 쩔 듯 함. 조재진 헤딩 경합 다 따 주고,
박주영이 이어 받는 플레이가 됬으면 좋았을 것을. 이동국과 조재진 플레이가 좀 다른게 이동국은 공중볼 때 적극적인
헤딩 경합 보다 볼 낙하 지점의 공간에서 넥스트 플레이를 자주 하려 하는데 조재진은 적극적으로 따내서 동료에게 연결 시켜
주려고 함. 조재진이 득점력 부분은 좀 아쉬워도 이런 플레이는 정말 칭찬해 줄만 하다고 생각함. 2006 월드컵 때
갈라스, 센데로스 등에 안 밀리고 헤딩 볼 악착 같이 따내던 모습 정말 감명 깊었음. 이젠 그 때와 달리 헤딩 볼 따면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 더 원활히 받아서 넥스트 플레이 해 줄 선수들이 많아졌기에 대표 팀에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지금 폼으로는 김영후나 정조국 혹은 이동국이 더 괜찮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는 가고
조재진에게 기회나 한 두번 줬으면 좋겠음.
첫댓글 승렬이가 좋더라~ ㅋㅋ
이승렬도 요새 좋은데 포스트 플레이는 약한 듯. 박주영 오면 포스트 플레이로 볼 따내서 박주영에게 연결할 플레이가 필요할텐데 이승렬이 볼을 잘 따줄 것 같지는 않음. 그래도 슈팅력이나 패싱 플레이는 이승렬도 좋은 듯.
중미 너무 많이 데려가는듯.. 이청용 박지성 서브는 없나요?
박주영, 유병수, 이근호 모두 윙 포워드 가능하고 차두리에 최효진도 윙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니까요. 넓게는 이영표, 조원희도 있구요. 우리 중원이 기성용 빼고는 마땅한 카드가 없기에 많이 데려가야 맞다고 생각해요. 만약 조별 예선 때 기성용 부상이라도 생기면 끔찍해지죠. 만약 기성용이 빠지게 된다면 우리 중원에 두 명, 그것도 구자철, 김정우, 조원희, 김남일 중 둘 조합해서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상대하긴 너무 힘듬. 진짜 기성용이 조별 예선 때 부상으로 빠지게 되거나 하면 중원에 세 명 정도는 배치해야 그나마 해볼만 할 듯.
반대로 박지성 이청용 둘중에 한명이라도 부상 당한다면 전문 윙어가 없는 상태에서 더 큰 위험이 초래될거 같네요.
지금 우리 대표 팀 상태로 보면 만약 기성용이 부상 당해 빠지는 경우나 이청용이나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 중에 더 시급한 쪽은 중원 부분 아닌가요 ? 그래도 이청용이나 박지성 대체할 왠만한 카드들은 있는데 기성용 빠지게 되면 진짜 답이 없죠.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박지성 이청용 서브가 있어야지 중미 5명 델꼬가서 뭐할려고~ 나참, 어의가 없어서;;
윙이 없이 전술을 이끌어갈수도 있지 않나요?
↑ 그건 우리나라에는 해당이 안됨ㅋㅋㅋ
김보경선수나 최효진선수나 김재성선수 데려가면 되잖아옄 ㅋ
그래도 가장 많이 맞춰본 오범석은 있어야할거같은데.. 글고 이동국도 필요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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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형도 데려갈만한데.........
최태욱은 국대만오면 삽을 퍼서.......... ㄷㄷ
축협 똘마니들이랑 안친하면 안뽑힐듯,,
중미만 5명이네, 박지성 이청용 죽어나겠구만~ 그리고 공격수가 웨케 많아, 공격수 3~4명만 있으면 됨! 남아공 가서 국 끓여 먹을 일 있음?
곽희주보다는 곽태휘. 정조국보다는 이동국
얘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최태욱
조재진같은 플레이어는 필요하다고봄
안느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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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짜 지금보다 훨씬 안정화되잇네요..
수비진짜 지금보다 훨씬 안정화되잇네요..
진짜 수비는 싹갈아야됨...
김보경이 잘하던뎈ㅋ
고창현선수는 왜 입에 못오르지
윙은 1명씩데려가는건 무리
울나라 미드필더도 어느새 좀 우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