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세무서에 숫하게 전화를 했지만 결국 불통
아침부터 서둘러서 나가기전 우리 새끼 냥이 밥주고 파주 세무서로 향했다
근로장여금 이란걸 알게되어 나도 해당이 되는지 확인하려 찾아갔던 것이다
난 핸드폰이 박여사 앞으로 되어있어 나에대한 신상이 확인되지 않아 남들은 받았다는 문자한번 못받았던 것이다
물어물어 찾아간 근로장여금 심사실
어?
일반인은 아무도 없고 담담 둘만 앉아 있었다
이렇게 한가한데 어떻게
어제는 수십번 전화를 걸어도 통화가 않되었는지
응근히 화가난다
비대면 이라고 그렇게 부르짓더만 개뿔이나 통화는 안되면서 여기는 썰렁한것에 대한 ...
담당 아가씨와 한참을 대화한 결과 난 올초에 신청해서 6월에 지급을 받아야 했다는 것이다
핸드폰에 관한 변명을 하면서 새로이 신청을 할수 있도록 부탁을 하자
새롭게 나를 입력하며
심사해서 해당되면 내년1월에 근로장여금을 통장으로 입금 시키겠다는 답변을 받고 돌아서서 나온다
이것도 나이탓이려니 생각한다
세상이 점점더 빠르게 돌아가는데 그속도를 못따라가니 ...
허튼웃음 지으며 돌아나오다가 일산에 누부야 에게 모밀국수 사달라고 하니 냉큼 넘어 오란다
일산에 도착해 모밀과 만두로 위안을 받고서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한보따리 빵을 받아들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바로 코앞에 나뒀는데
가까이 다가와 맘놓고 먹이를 먹어대는 냥이
이젠 나란존재를 어느정도 파악한거 같다

일산에 명물로 떠오르는 모밀과 군만두의 조화
깨끗하고 맛도 훌륭하다

첫댓글 정부에서 주는건 무조건 챙겨야죠ᆢ
잘하셨습니다
두고봐야해요
잘 하셨네요
그리고 언제든지 거부할 줄 모르는 팬들 . . . ㅎㅎ
거부란말은 우리사전에 없는줄 아뢰오 ㅎㅎ
주겠다는 건 적시에 잘 챙겨야지요.
글치요
사달라고 하니 선뜩 사주시는 누부야가 계시니 얼마나 좋은신가요
잘 살아온 결과겟죠 즐겁게 사시기를...
그래요 뭐든 말만하면 ㅎㅎ
몰라서 못 챙기면 안되죠
메밀국수와 만두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찰떠꿍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