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부산대병원근처 오리고기집 다녀왔어요~
봄 배달 왔어요.88ㅎㅎ
배달하지 않아도 되는 봄을,
부맛기 회원님들에게도 유희가 드리고 싶어서 봄 배달 왔어요.
배달하려면 기력 충전은 필수..
맛난건 선택!!
아모르파티에 나오는 가사중에서,
아주 조금을 뚱쳐와서..ㅋㅋ
양산 부산대병원 근처 오리고기집 다녀왔어요~
남들과 꼭 같은 하루 스물 네 시간을 사는데..유희는 우째 이리 바쁠까요?
바쁜건 시간 요리를 못해서 그렇다는데..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도시락 주문이 들어와,일인분 15,000원짜리 도시락을 오십개 포장해서..
사진은 일인분 풀셋입니다^^
배달하러 갔더니,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이리 연주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고 정신줄 잠시 놓고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다 왔어요.
good service!!
전지 후 버려진 꽃가지 안스러워 꽃병에 꽂았더니 봄 온다며 방긋~
나태주님의 풀꽃 한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너도 그렇다를 떠올리며~~
모든 오리고기 요리가 배달이 가능하다네요~
전번이..ㅋㅋ
364 5292(364일은 오리구이를 먹으라는)푸하하핫^^
물김치에 젤 먼저 손이 갔어요^^
겨울엔 대부분 빈혈 걸린 동치미 같은게 나오는데 여기는 숯불구이랑 어울리는..
엄마 손맛같은..
깔끔 시원했어요^^
혹시 이거 아시나요?
전을 구울때도 뜸이 들어야 한다는거.
밀가루가 뜸이 잘 들어서 입안에 거슬림이 없어요..보들 고소 야들 쫄깃!!
사진을 잘 찍을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눈으로는?아니 사진으로는 차마 다 표현할수 없는 맛이 있거든요..
새콤 달콤 상큼 깔끔 요 맛들이 어느 하나도 튀어나오지않고 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오리고기랑 곁들이니..
아하!!요거이 금상첨화로세 요거이 화룡점정이로세~제 느낌은 그랬답니다.
김치..
아무렴!!식당이면 김치는 직접 담궈야지..
맛보다 영양을 먼저 생각..그 후에 맛.
담근 김치라 맛있었어요^^
먹고나면 건강해질것 같은..
쵝오!!
깍두기 역시 아삭..
짜지 않고 시지 않아서 구웃뜨~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유희.
봄이 오는 문턱에서 좋은 사람 좋은 자리 만들어졌으니 어찌 술을 마다할쏘냐?ㅋㅋ
한방 오리탕 한마리가 45,000원
가성비 좋지요?
그래서 오리 숯불구이 반마리도 주문했습니다..(25,000원)
오리 숯불구이는 숯불에 구워주셔요^^
감쏴르~
이제는 먹는 일만..
꼴깍!!침 넘어가는 소리..
아..꾸울꺽~~
사진으로도 그때 맛이,
입속 혀끝으로 들어오나 봅니다.
공기밥 두개에 치즈를 추가해서 볶아 주셨어요~
손 안대고 코?(헤~맛난 얘기에 *얘기함 안되죠?유흰 어릴적에 * 훌쩍훌쩍 많이 먹어서..)
맛있게 유쾌하게 자알 먹고 왔습니다.
양산 부산대병원 근처 오리고기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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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산의 새로운 맛집이라 반갑네요
도시락 15.000짜리
잘 차려진 밥상같네요...
도시락이 만찬이네요~^^
오리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