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13000여년전의 경주모습
대룽원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으로, 유명한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바로 이 대릉원 안에 윛이해 있다. 천마총은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 조사되었는데, 천마총과 황남대총 모두에서 많은 유물이 나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경내가 공원처럼 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데 특히 이곳 주변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경주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이르는 주상절리입니다.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약 2,600만~700만 년 전) 한반도 동남부 지역에서의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합니다.
주상절리는 마그마에서 분출된 섭씨 1000도 이상의 용암이 차가운 지표면과 공기에 접촉하면서 만들어진다.
빠르게 냉각 및 수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용암 표면에 오각형 또는 육각형 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틈이 수직방향으로 발달해 기다란 기둥모양을 이룰 때 주상절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장 뛰어난 것은 부채꼴 주상절리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경주 전촌항 용굴
경주 #감포가볼만한 곳 감포 전촌항 용굴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동해에 인접해 있는 경주
경주 중심부에서 40여분 차를 타고 가면 경주의 특별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전촌항용굴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감포 전촌항 용굴
규모는 작지만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신기한 동굴이다.
경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감포 전촌항 용굴도 한번 가봐도 좋을 것이다.
경주의 문무 대왕릉 바닷가
경주 해변에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3곳의 유적이 있다.문무대왕릉, 이견대, 그리고 감은사 터가 그것이다.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은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재위 661~681)의 무덤으로동해안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바다에 모셔져 있다.
문무대왕은 아버지인 태종 무열왕(武烈王)의 업적을 이어받아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계림도호부를 설치하려는 당나라 군대를 격퇴하여 676년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룬 임금이다.81년 지병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던 문무대왕은
맏아들과 신하들을 부른 자리에서 자신이 죽으면 화장을 한 후 동해바다에 묻으라고 했다.그렇게 해주면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노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해 7월 문무대왕은 서거했고,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신문왕은유언을 받들어 동해안 바다 한가운데 솟은 바위 위에서 장사를 지냈다.동해바다의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고자 했던 문무대왕의 능은왜구의 침입이 삼국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얼마나 집요하게 계속되어 왔는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유물이다.
반월성의 봄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 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게 되어 있다.
경주의 연꽃단지
보문정의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