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 번씩 자매 만남이 있지만 3성은 간사들이 방문하지 못한다.
그 아쉬움이 크고 늘 기도하게 된다.
하지만 12월엔 오전엔 1성과 3성 자매결연자들을 만난 후,
오후엔 직훈성 형제들과 만나게 된다.
이런 경우가 일 년에 세번, 그러다보니
직업훈련성은 사역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된다.
직훈성 자매결연자들에게 더 없는 감사이지 않겠나 싶다.ㅎㅎ
각종 교육이 있어 장소가 여의치 않아 이번에도 과장님 실에서
5명의 형제 중, 1명은 시험이 있어 불참하고 4명이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며 (456장)을 불렀다.
곧 겨울 방학이라서 1,2월에는 만나지 못하고 내년 3월에 보기 때문에 미리 당겨서 새해 말씀 뽑기를 했다.
형제들이 뽑은 말씀을 부단장 목사님께서 축복해 주시며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기를 당부해 주셨다.
이어 단장 목사님께서 과장실 달력을 칠판 삼아 알기 쉽도록 말씀을 요약해 주셨다.
'① 성령, ② 전도 ③ 재림'이란 핵심을 한 눈에 들어오도록
“천국은 내 것이다” (행1:8-11)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다.
천국이 내 것이 되는 근거는 성경이다.
구약에서 오실 주님에 대한 증거로 예언하시고 신약성경에서는 그것을 성취하신다.
그 증거를 (마1:1)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복음서에서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증거해 주시는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셨다.
그 약속대로 '성령이 오셨고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 될 것과 다시오실 재림'을 약속하셨다(행1:8).
따라서 성령은 현재 나와 함께 하신다.
이 진리를 믿지 못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다.
성령이 임한 증거는 바람이 불의 혀같이 우리 눈으로 표적으로 보여 주셨다(행2:1-4).
또 귀로써 듣게 하심의 역사는 베드로의 설교에서 나타내 주셨다 (행2:36-38).
그리고 약속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도하게 하시는데, 그 방법은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흩어지게 하심으로 하게 하신다.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으로 깨닫게 하시고 3천명의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며
예루살렘에 초대교회가 세워졌는데... 이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사역이다.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사도바울을 세우셨고(행9:1-3:15),
그로 하여금 우리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이방인의 구원이 시작되었으며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리라고 하신 말씀에 응하여 전도의 문을 열어 지금도 진행중이다.
또한 유대 민족의 구원의 역사는 민족적인 회개가 일어날 때 주님이 오신다고 약속하셨다.
곧 재림이다. 이 재림의 약속만 남았다.
구약의 약속대로 주님께서 오셔서 구속의 사역을 이루시고
보혜사 성령으로 깨닫게 하셔서 성령의 사역을 통해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셨으니
어찌 재림의 약속을 믿지 않겠는가! 천국은 내 것이 확실하다.
하나님의 택한 민족은 약속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택자들 역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망할 일이 없다.
우리는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재림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한 과정이다. 주님과 동행하고 있으니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오직 주만 바라보자고 당부하셨다.
(453장),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부르며
2부 순서로 각 담당 간사들과 형제들의 교제가 이어졌다.
첫댓글
김ㄷㅎ형제와 김ㅁㅅ형제, 건강하게 맞아주었다.
11월에 있었던 찬양집회, ♬~"사랑의 십자가 잊지 말아요~~"♬
찬양을 하며 ♬~"그대 얼마나~~~"♬ 축복할 때에 감사했다며,
'개감동'이었다는 ㄷㅎ형제의 고백에 한바탕 웃었다.
"천국은 내 것일세"란 말씀, 믿어지는가? 아멘이라 화답함이 감사하다.
구약의 약속대로 오신 주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 언약하신 대로 이루심의 표적을 보이심으로
약속의 증거가 되며, 또 믿게 하시고 복음의 증인 삼아주셔서
재림의 신앙으로 살라하심의 은혜를 꼭 붙들자고!
불평불만보다 감사의 제목이 너무도 많은데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휘둘려 감사의 제목을 잃어버리는 미련한 자 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라하시는 성령의 가르침이
나의 기쁨, 자랑, 소망이 되기를!!
두 형제, 11월에 기능사 시험을 합격했기에 축하,
김ㅁㅅ형제는 화성직훈성으로 가게 될지 모르겠고,
김ㄷㅎ형제는 훈련생 모집에 또 신청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며...
어디를 가든지 서신으로 계속 소통할 수 있음에 안내하고,
1년 한 해 동안 수고, 감사했음과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하며
배웅 받으며 감사로 피차 건강하길 당부하였다.
직훈성에는 한명을 담당하고 있는데 시험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다고 하였다.
지난 11월에 자격증을 위한 공부를 한다고 하며 시험을 잘 치를 수 있기를 기도부탁하였기에
다 끝난줄 알았는데, 이번에 시험 날짜와 겹치게 되어 많이 아쉬었다.
한 해 마지막이기도 하고 말씀 뽑기와 기도제목도 나누어야 하는데...
그래서 같은 방에 있다고 하는 김간사 담당 김ㄷㅎ 형제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다.
제가 형제 대신 말씀을 뽑고 기도제목 용지와 간식을 같은 방에 있는 형제가 있어서 이렇게라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였다. 형제의 부재로 한쪽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ㅎㅎ
방학 기간에도 황 형제가 주 안에서 잘 지내고 새해에는 영육의 강건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