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데 모두들 고생 많으시죠?
더운 날씨지만, 그 날씨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모인 심화반 65기가 베스트셀러 "월세혁명"의 저자이신 "꿈장사" 팀장님을 모시고 답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두둥~~~
우선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에 부동산, 경매 좀 안다는 지인들에게 일단 자랑 문자 한 통 씩 날려주고 "부러우이~~~" 라는 답문자 받아 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
지난 번 특강 때 뵌 꿈장사 팀장님...
그래도 두번째 뵙는다고 어찌나 반가웠든지요.
젊고 강단 있으신 그 모습 그대로 저희들을 맞아 주셨지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향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임장 보고서 양식까지 나눠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장을 가기전 꿈장사 팀장님께서 물건 설명과 함께 점유자를 만날 때 대응할 팁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임장을 가서 문을 두드리고 점유자와 대화하는 방법, 점유자의 경계를 푸는 방법, 점유자가 없을 때 앞집,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집을 보는 방법, 그리고 실제로 용기를 내서 문을 두드리고 경매를 취하하고 일반매매를 한 사례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상가를 갈 때 점유자와 만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하는 일, 밀린 공용 관리비 Check, 공실에 대한 위험성 Check 그리고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에 갈 때 비타500 한 박스의 엄청난 힘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순위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한 경우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간주하여, 인도명령이 나오고, 배당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점유자는 계약기간 까지 살 수 있으며, 요즘처럼 전세값이 급등하는 경우 배당신청을 했다가 철회하는 경우도 많다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물론 월세계약종료시까지 임대료는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전지식을 미리 안 상태에서 임장을 가게 되어 마음이 한층 여유로웠습니다.
소풍 실장님께서 예약해주신 12인승 스타랙스를 타고 (운전해주신 "미소한가득"님 감사합니다. 원래는 제가 운전하려고 했으나, 운전 자체는 자신 있는데, 12인승을 운전해본 경험이 미천한지라 더 자신감 충만하신 "미소한가득"님 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꿈장사 팀장님을 모시고 심화반 65기님들은 당당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첫번째, 호매실 아파트에서 꿈장사 팀장님께서 나눠주신 팀으로 각각 부동산 중개업소, 관리사무소, 물건대상아파트에 가서 각각 조사를 하고 왔습니다.
비행장 인근이라 소음이 있는 편이었지만, 감정가에서 한번 유찰되어 가격 메리트가 있었으며, 직접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소음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며, 부동산 중개업소에 문의한 결과 매매, 임대 모두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두번째, 화성상가에 가서 2층 한식부페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역시 윗층부터 내려오며 공실과 임대료를 확인했습니다.
카센터 자리와 계양공구 대리점이 비교적 수익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었습니다.
세번째, 오산상가 (7080 라이브 클럽)은 현재 공실이며, 주변에 유사업종이 많았습니다. 윗층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샅샅이 봤는데, 다른 호수의 공실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네번째, 오산상가 (노인복지시설)은 7층이 통으로 나왔으나 매각물건명세서상 여러 임차인이 있었으며, 공부상 현황과 다릅니다.
가운데 쪽으로는 넓은 거실 같은 공간이 있었고 사이드로 각각 병실 혹은 작은방 형태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回 ---> 요런 형태로 보시면 가장 편하실 것 같습니다.
노인복지시설로 허가가 났기 때문에 다른 시설로 변경할 시 인허가 문제와 상권분석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네번째 물건을 보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는 길에, 꿈장사님의 유명세를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세번째 물건의 5층이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그곳을 모텔로 리모델링 하고 계신 건축주가 꿈장사님을 알아보시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물건을 보고 그곳에 맞는 용도로 바꾸어 투자하는 모범답안을 보는 것 같아, 역시 오늘 답사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다섯번째 물건은 오산의 원룸이었습니다. 맨위층부터 1층까지 조를 나누어 점유자와 대화하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낮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점유자와 대화는 하지 못했지만, 꿈장사 팀장님의 재치로 인근 같은 빌라 A동의 세입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환경과 교통을 고려해 볼 때 임대수요는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특히 꿈장사 팀장님께서 낙찰받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신탁등기"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학원으로 돌아와 꿈장사 팀장님께서 다시 한번 각각 물건에 대해 Review해 주셨고, 한 여름의 답사와 우리들의 열정을 모두 모여 치맥파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소풍 실장님 께서 친히 뒷풀이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를 이끌어 주신 "꿈장사" 팀장님 , 운전 하시느라 고생하신 "미소한가득" 님 , 갤럭시 기어를 차신 열정적인 젊은 오빠 "황고문"님 , 사업 때문에 바쁘시지만 시간 내서 직접 엑셀파일로 임장하실 물건들 정리파일 까지 들고 오신 "일신우일신" 님 , 사투리가 매력적이시며 많은 경험이 있으신 "김영민" 님 , 겸손하시지만 고수이신 "뱅가드"님 , 일백억 회장님이 인정하신 마스터학원 최고의 미녀 "여나"님 그리고 중간에 일이 있으셔서 가셨지만 본인 차 가지고 임장에 참여해 주신 "포브스"님 모두모두 반가웠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찍은 사진 중 그나마 흔들리지 않는 사진들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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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화성 물건지의 2층 부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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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화성 물건지의 1층 상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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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물건지 오산 노인복지시설 현관 앞입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Niceday 올림
첫댓글 이것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ㅎㅎ~
심화반의 나이스데이님이 심화반방에 쓴 글인데 ...심화반방에만 짱박혀 있기에는 아까운
글인 듯 싶어 여러 횐님들과 공유키 위해 ...이케 양지 쪽으로 끌어내 "우리들 이야기"방으로
옮겨왔습니다.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나이스데이님의 이 글에 댓글 좀 많이덜 달아주세용 ~ ^^
꾸벅... 회장님... 부족한 글 어여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운 열정에 감동 받았습니다.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길...
감사합니다. 초보라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것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나이스데이님이 쓰신거지요?
ㅋㅋ순간 회장님이라서 일백억님만 임장가셨나? 오해했지만~~문맥을 보니 ㅋㅋ나이스데이님 성공하시겠네요 이 뜨거운 열정을 보면ㅋ
감사합니다. 로키님의 명성! 익히 들었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나이스데이님, 정말로 나이스~!! 입니다.
이렇게 정리하시다 보면 복습도 되어, 따블로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송실장님과 함께한 치맥파티가 더 나이스 던데요~~~
많이 신경써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써주신 나이스데이님..
어린 중생들에게 많은 임장팁을 주시려 노력하신 꿈장사 팀장님..
열심히 팀원들을 위해 운전봉사해 주신 미소한가득님..
그리고 더운 날에 경매얘기 꽃피우며 같이 임장다니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뱅가드님과 동행해서 더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이스데이님이 올린 답사후기를 보니 지금도 현장에서 다함께 있는듯 생생합니다............. 꿈장사 팀장님과 팀원들 막바지 기승을부리는 더운날이였지만 어떻게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정말유익하고 즐거운시간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에서 뭐하고 계세요? 심심하면 수원에 놀러오세요~~~
ㅎㅎ 그냥 있읍니다~~더울땐 방콕도 괜찮은듯 합니다~~나이스님은 혹 임장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ㅎㅎ
ㅋㅋㅋ 저두 방콕요. 어제 임장의 여파로 피부가 거의 동남아인이네요.
꿈장사 팀장님과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만들어주신 나이스데이님, 회장님 등 여럿이 함께한 자리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잘 보았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봄나물님~~~
매번 좋은 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사에 긍정적이시고, 열정 가득하시고, 글도 잘쓰신 Niceday님, 동행하면서 많은 것 배우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고문님 늘 진중하신 모습 보고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