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금융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 4/20(토) / 쿠보타 히로유키 금융 애널리스트 금융시장에서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1989년 말 최고치를 34년 만에 경신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주요 3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었다. 엔화 약세도 진행돼 달러-엔 환율은 15일 뉴욕시장에서 154엔 45전까지 올라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에서는 17년만에 금리가 돌아왔지만, 일본의 장기 금리의 추이를 보면 1990년 9월 무렵을 피크로서 저하 기조가 계속 되고 있던 것으로, 그 이후의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금(골드)의 국제가격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배경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 하나의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감염, 이른바 팬데믹에 의한 영향이다. 코로나19 패턴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스페인 감기 패턴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감염과 그로 인한 세계 경제의 영향이 우려되면서 서구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금융완화책이 취해졌다. 그 이전에, 미국에서는 2008년부터의 서브프라임 문제, 그 후의 유럽의 신용 리스크 등으로 정책 금리가 억제되고 있었다. 일단 2016년 12월부터 인상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다시 제로에 가깝게 인하됐다. 당연하게도 이 사이에 적극적인 재정정책도 취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원자재 식량 비료 등의 가격이 급등해 세계적인 물가 상승을 초래했다. 그 후, 구미의 중앙은행은 물가의 급등에 따라 긴축으로 전환해, 정책 금리를 인상했다. 일본은행도 겨우 무거운 허리를 들어, 이차원 완화를 보통의 완화책으로 되돌렸다. 이른바 돈이 주가를 끌어올렸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했던 리세션도 일어나지 않았다. 일본은행과 FRB의 금융 긴축의 속도의 차이가 엔저를 초래했다는 등, 각각의 이유는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뭔가 신경이 쓰이는 것도 확실하다. 구미의 금융 긴축에 의한 영향은 지금부터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일·미·유럽의 주가가 피크 아웃해 올 염려도 있다.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그것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는 한 요인이기도 하다. 어쨌든, 최근 30년 정도의 사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 이것들이 어떤 움직임을 할지. 올라간 것은 언젠가는 떨어진다. 그것을 일본에서는 34년전부터 보고 있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싫은 예감이 드는데. (참고로, 이 기사를 쓴 것은 17일 저녁이다)
https://news.yahoo.co.jp/expert/articles/530e03f8bb3f267dfcced103451698a87f6c8a47
いったい金融市場では何が起きているのか(久保田博幸) - エキスパート - Yahoo!ニュース
金融市場では異変が起きている。日経平均株価は1989年末の最高値を34年ぶりに更新した。 米国株式市場でも主要3指数が過去最高値を更新し、欧州の株式市場でも主要指数が過去最高値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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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ったい金融市場では何が起きているのか 久保田博幸金融アナリスト 4/20(土) 11:14 (写真:森田直樹/アフロ) 金融市場では異変が起きている。日経平均株価は1989年末の最高値を34年ぶりに更新した。 米国株式市場でも主要3指数が過去最高値を更新し、欧州の株式市場でも主要指数が過去最高値を更新していた。 円安も進行し、ドル円は15日のニューヨーク市場で154円45銭まで上昇し、1990年6月以来、約34年ぶりの高値を更新した。 日本では17年ぶりに金利が戻ってきたが、日本の長期金利の推移をみると1990年9月あたりをピークとして低下基調がずっと続いていたことで、それ以来の本格的な上昇が起きている。 金(ゴールド)の国際価格も最高値を更新している。 これらの背景にはいったい何があったのか。ひとつの要因として考えられるの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世界的な感染、いわゆるパンデミックによる影響である。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パターンは、第1次世界大戦中に起きたスペイン風邪のパターンに似ているとの指摘もあった。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世界的な感染とそれによる世界経済の影響が懸念されて、欧米の中央銀行を中心に積極的な金融緩和策が取られた。 それ以前に、米国では2008年あたりからのサブプライム問題、その後の欧州の信用リスクなどで政策金利が抑え込まれていた。いったん2016年12月から引き上げられた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を受け、再びゼロ近くまで引き下げられた。当然ながらこの間に積極的な財政政策も取られていた。 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侵攻が、サプライチェーンに大きな影響を与え、その結果、原材料、食料、肥料などの価格が高騰し、世界的な物価上昇を招いた。 その後、欧米の中央銀行は物価の高騰を受けて引き締めに転じて、政策金利を引き上げた。日銀もやっと重い腰をあげて、異次元緩和を普通の緩和策に戻した。 いわゆる金余りが、株価を引き上げていたであろうことは容易に想像が付く。インフレも株価の上昇に寄与したことも予想される。懸念されたリセッションも起きてはいない。 日銀とFRBの金融引き締めの速度の違いが円安を招いたなど、それぞれ個別の理由はあるとは思うが、やはり何か気になることもたしかである。 欧米の金融引き締めによる影響はこれから出てくる可能性がある。日米欧の株価がピークアウトしてくる懸念もある。 中東情勢を含めた地政学的リスクもかつてないほど大きくなりつつある。それが金の価格を引き上げている一因でもある。 いずれにしても、ここ30年ぐらいの間ではみられなかったものが起きている。これからこれらがどういう動きをするのか。上がったものはいつかは下がる。それを日本では34年前からみてきていたはずである。どうも嫌な予感がするのだが。 (ちなみに、この記事を書いたのは17日の夕方で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