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사월 열나흘 !
옥련암 카페를 이끌어가는 핵심들이 기획한 모임에, 반 서른 명의 회원들이 화창한 봄 빛이 축복을
내린 가운데 불보사찰인 영취산 통도사에 모였었습니다. 얼마전까지 가끔씩 매섭도록 시린 바람이 불긴 했지만
벚나무 꽃망울들은 때를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팝콘으로 터져 나무가지마다 잔뜩 달라 붙어 있었습니다.
모양은 다르지만 저마다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꽃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서운암과 극락암을 돌아본 후
'진부령 황태식당'과 찻집에 들려서 먹고 마시면서 나눈 정담들은 카페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했었고,
이런 즐거운 봄 나들이에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을 위해서라도
계절마다 정기적으로 모임의 장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습니다.
'영축총림' 영취산 통도사 일주문
일주문에서 바라본 계곡 상류
서운암에서
그늘을 찾은 공작
봄을 캐거나 뜯는 아낙들
카페지기 이신 '원광 스님'
첫댓글 정녕 저 꿈길 같은 길을 제가 다녀왔단말입니까 아직도 머리속에 풍경들이 스크린처럼지나갑니다
이 봄 잊을수없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신 운영자님 .좋은사진 올려주신 대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_()_
이 봄이 가져다 준 좋은 추억꺼리 였습니다.
햐~~;;
넘 억울해~~~..쯥~~;;
모두 다다님 뵈러 왔다고 하던데.. 아쉽네요. 옥련암에 님의 팬이 무지 많답니다. ㅎㅎㅎ 저도 팬이지만...
스님
첫번째 날짜엔 가능했는디...ㅠ
대향님~
그림이 너무 좋습니더;;
만나 뵐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시고 이렇게 고운사진까지로 주신 대향님 감사합니다,,,, 곱고 미인이신 보살님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좋고 부러웠답니다,,,만나뵙게 되어서 너무너무 웠읍니다,,,,감사합니다_()_
화사한 계절이 가져다 준 선물의 일부분을 떼어다 옮겼을 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참석 하질 않으셔서..좀 덜 부럽네요.ㅋ..사진 올려주신 보살님..감사 합니다.,,,
다수의 양보 덕분으로 소수가 호사를 누렸습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한 하루.. 사진 감사합니다. _()_
늘 좋은 글, 고맙게 접하고 있습니다.
대향님..길 만큼 고운 인연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반가웠습니다...
짱아님~~어제 고마웠습니다.
길상님의 무릎은 개안은지,,, 거울님의 건강도 ,,,얼릉 완쾌되셔야 할텐데,,,_()_
극락교를 거닐고 있는 도반님들,,, 극락가실수 있는 조건의 이쁜마음들을 이미 두루 갖추고 계신듯,,,대향님 반가웠습니다_()_
대향님 어제 넘 반가웠어요~~사모님도 참 고우시고...수월광 언가예 덕분에 넘 좋았고 짱ㅋㅋㅋ챙겨줘서 감쏴 감쏴 ..._()_
어부인을 모시고 나타나신 대향님...멋쟁이셔요 님이 오셔 모임이 더 빛났습니다..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려요_()_
행복하세요
대향님^^ 고우신 사모심과 함께 만나뵙고 좋은 시간 갖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꼭 옥련암에 "콩"이 데리고 놀러 오시와용~
슬기랑 같이 놀게요 ㅎㅎㅎ
닉으로 자주 대해 정겨운 이름들이지만, 그날 한꺼번에 여러 법우님들을 만났기 때문에 일일이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혹여 후일 만났을 때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너그러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