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는 기호1번 박수영(한마음초)‧이미나(더럭초) 후보와 기호2번 현경윤(김녕초 동복분교장)‧김상미(한라중) 후보가 출마했으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 투표 결과, 현경윤‧김상미 후보가 투표율 66.2%, 득표율 78.31%로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
현경윤‧김상미 후보는 ‘내 삶의 든든한 전교조’를 구호로 내세우고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업무관행 개선을 통한 교육활동중심 학교 만들기 △위원회, 복지사업 지원을 통한 조합원의 일상을 지키는 전교조 △참교육 강좌, 직무연수 추진을 통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전교조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2025 제주지부 지회장 선거에서는 사립지회장에 강창규(중앙고), 제주시중등지회장에 김유리(중앙중), 제주시유초등동부지회장에 이창협(삼화초), 제주시유초등서부지회장에 강동헌(하귀초)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