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포스트잇언론의 본질에 충실한 뉴스와 광고 사업을 위한 뉴스 사이의 갈등이 주가 되죠. 그런데 주인공인 윌 매커보이를 대표하는 특성을 하나만 꼽으라면 ‘진짜 공화당을 되찾기 위해 공화당을 공격하는 공화당원’이죠. 저널리즘은 어떠해야하나라는 질문 자체가 결국 대의 민주주의 정치에서 출발하고 기계적 중립, 확증 편향, 가짜뉴스와 싸우는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것만 봐도 정치가 중요한 주제로 다뤄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애런 소킨의 전 티비 시리즈가 웨스트윙인 것도 영향이 컸겠죠. 전 뉴스름이 역대 최고의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시즌1 1화 오프닝 보고 그대로 싹다 정주행한 드라마 ㄷㄷ
진짜 역대급 드라마 우리나라 정치 상황에도 어울리는 대목들이 많죠
정치를 주제로 한 그런 미드인가요?
@FC_재떨이 아뇨 뉴스데스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뤄요..
@초록색포스트잇 아하 감사합니다
우리는 가난과 싸워야 한다
가난한 사람과 싸워서는 안된다..
인가 그 대사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초록색포스트잇 정치가 주가 되긴 하죠 저널리즘의 기본이 민주주의에서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있다고 처음부터 말하니까요.
@overture 시즌 3까지 여러번 봤지만 저건 일부분인데요...
오히려 뉴스데스크와 기자들이 방송에서 공정성과 상업성에 대한 본사와의 갈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정치적이라고 본다면 뭐 동의하겠지만요
@초록색포스트잇 언론의 본질에 충실한 뉴스와 광고 사업을 위한 뉴스 사이의 갈등이 주가 되죠. 그런데 주인공인 윌 매커보이를 대표하는 특성을 하나만 꼽으라면 ‘진짜 공화당을 되찾기 위해 공화당을 공격하는 공화당원’이죠. 저널리즘은 어떠해야하나라는 질문 자체가 결국 대의 민주주의 정치에서 출발하고 기계적 중립, 확증 편향, 가짜뉴스와 싸우는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것만 봐도 정치가 중요한 주제로 다뤄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애런 소킨의 전 티비 시리즈가 웨스트윙인 것도 영향이 컸겠죠. 전 뉴스름이 역대 최고의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overture 네 님 말씀 맞는듯 합니다 고생하세요.
@초록색포스트잇 네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