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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이 왔어요~~~^^
엊그제 부터 길가에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담주엔 부산에 벚꽃이 만발 할 듯 합니다.~~
주말 벚꽃보러 가야 하는데 저도 담주 벚꽃 보러 갈려고 하고 있어요.^^
부산에 오시면 해운대, 광안리, 송정바다, 송도~~많이들 가시죠.
지난번에 방송 ‘배틀트립’이 ‘피란수도 부산’의 아픈 역사와 마주하는
뜻깊은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저도 보고 부산에 살면서 안가본 곳도 많고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년전엔 중간쯤에 해녀분들이 예전엔 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 팔기도 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젠 물질 하시는 분들이 없는거죠.
바닷가앞 천막이 있는 곳이 있답니다.^^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흰여울 해안터널 공사가 끝나고 연결 터널로 해서
건너편 바닷가 중리까지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안에 따로 조명에 사랑의 포토존도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세요~~.^^*
산책하고 나와서~~영도에 맛집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자리물회, 돼지국밥, 칼국수, 해물한판까지~~
자갈치 시장에서 회도 많이 드시지만~ 영도에서도 싱싱한 해산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영도 남항시장 부근 '선우봉' 해물전문점에서 싱싱한 고둥찜, 자연산홍합 한번 드셔보세요.~
영도 남항시장 농협아랫길에 있는데 골목 안이라 찾기 힘들 수도 있지만
파리바게트 찾으시면 건너편으로 골목부근에 있어서 입간판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해물로는 식사가 되지 않아서 모임할때도 걱정이 많아 김밥을 사갔는데^^
다행이 배불리 잘 드셔서~~저도 만족하고 싱싱해서 조개류 잘 안 드시는 분도
맛있게 드셨다고 하니 모임 주체 만족했습니다.~~
정말 고둥찜은 싱싱하고 잘 삶아져서 내장부분까지 고소한게 저도 은근 맛있더라구요.
예전엔 고동 끝부분은 좀 씁쓰름 했거든요. 옆에분이 정말 신선해야 이런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해산물 요리 삶아서 직접 해먹어 보진 않아서 잘 몰랐거든요.
그날 그날 다르지만 이 날 정말 큰 자연산돌담치가 들어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거든요.^^
가위로 저기 오돌토돌 수염부분은 잘 잘라내고 드셔야 합니다.~~~^^
조개탕은 시원 합니다.~~더 매콤하게 드실려면 땡초 더 넣어서 한번 더 끓여 달라고 하면 데워주십니다.~
새꼬막도 싱싱한거 잘 삶으면 이런 모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새우장은 밥한공기 기본 나오는데에서 살짝 삶은 계란 넣고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어릴쩍 소라에 귀를 데면 바다 소리~~들렸는데^^
마지막으로는 해물라면으로~~면치기 하고 가실께요.~~
홍합 많이 넣어주시네요.~얼큰하면서 담백하니~매콤하니~ 해물 라면 맛있어요.~~
http://cafe.daum.net/pusangood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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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봤어요~
정말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저 새우장 예술이던데..
아 묵고잡아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29 18:00
진정한 해물 전문점이죠^^
해산물 잘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