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지난달 27일 출국해서 현지 날짜로 2월 26일 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행하다 보니 꼭 한달이네요.
출발할때 그동안 정보 많이 얻어가서 나름 고마운 마음에 출발인사 메세지 쓰고 갔는데
최근에도 응원 댓글들이 있어 참 뿌듯합니다. ㅎㅎ
일단 한달 무사히 여행다닌 걸 자축하는 의미로, 그리고 간단한 정보 공유로 글 남깁니다.
그간 여정에서 알게된 간단 정보를 공유하자면...
# 여행준비
- 예방접종 저렴한 곳(서울 기준) : 장티푸스(관악보건소: 무료), a형 간염(동부병원: 35,360원/1차접종),
황열병(국립인천검역소 또는 인천공항검역소: 27,000원)
* 말라리아약은 현지에서 필요시 복용하시면 됩니다.(현지인 의견)
- 국제면허증 발급 : 강남운전면장(7,000원)
* 관할지역 경찰서에서도 발급가능합니다.
- 여행자 보험 : LIG 손해보험(173,400원/2인/6개월)
* 사망,상해,질병(국내/해외 발생, 병원비 등 보장)
* 6개월 이상일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장가능
- 항공기 검색 사이트: www.skyscanner.kr, www.kayak.com, www.orbiz.com, www.rumbo.es
# 여행중
- 미국에서 콜롬비아로 출국시, 콜롬비아 out 비행기 또는 버스티켓이 반드시 있어야 미국에서 출국가능함.
(편법으로 공항에서 콜롬비아 out 티켓 구매 후, 콜롬비아 도착해서 즉시로 전액환불 가능함)
- 콜롬비아
・보고타 sayta 호스텔 : 도미토리 20,000페소/1인, 약 11USD
・보고타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티켓 구매시, 네고가능.(15,000~20,000페소 정도 네고가능)
- 에콰도르
・이피아레스에서 에콰도르 국경 넘은 후에, 툴칸까지 7,000페소로 택시 이동 후 툴칸에서 버스로 다른지역 이동.
(에콰도르 버스비: 1USD/1시간, 에콰도르에서는 USD 사용)
・오타발로에서 주말에 열리는 남미최대의 인디헤나 전통시장 추천.
・오타발로 뻬구체 국립공원에서 캠프사이트 이용가능(입장료 : free donation)
・키토 벨몬트 호스텔 (6USD/1인, 주방사용가능,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에 위치함. 근처 다른 곳보다 저렴함.
아주 깨끗하지는 않음. 백패커들이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음. 여주인은 영어가능.)
・키토 안티구오 스페인어학원 수업(6USD/1시간)
* 저희는 2:1로 수업해서 인당 4.5UDS/1시간에 네고했어요.
친절하고 잘 가르치는 것 같아서 현재 배우고 있습니다.
정보가 너무 잘 알려진 것들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공유해 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아래 저희 블로그나 페북으로 문의 주시면 아는대로 공유해 드릴께요.
쪽지, 메일, 댓글 등 모두 환영합니다. ^^
마지막으로, 여행 시작하면서 만든 동영상을 업로드 합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수준은 별루지만,
기대와 설레임 가득했던 초심을 잃지않고 끝까지 여행을 잘 마치도록, 보면서 다시 으쌰으쌰 해봅니다. ^^ㅋ
facebook : http://facebook.com/0924hellomydream
naver blog : http://blog.naver.com/hearngo0924
좋아요, 이웃신청 환영합니다.
*^^*
첫댓글 우리부부는 내년쯤 남미 계획중인데 잘 읽겠습니다 화이팅
부부가 함께하는 여행 강추에요. 꼭 실행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작년에 우리가 벨몬트 호스텔 지하 짐보관하는 곳에 전기담요(220V 전용) 두고 왔는데, 혹시 아직 있으면 가져가서 남미여행에 쓰세요.
ㅋㅋㅋ 흔적을 남기고 떠나셨군요. 감사해요. 근데 저희는 사용하지 않구요 대신 여기 계신 현지교민분께서 필요하시면 쓰실 것 같아요.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저희 부부도 내년 계획이에요 ^ㅡ^! 멋진 여행 하시길!!
마음 변치않고 꼭 떠나시길!!
완전 멋지십니닷~
멋진삶에 초대합니다. 배낭 한 번 싸세요 ^^ㅋ
사직서 내고 출발한 젊음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요! 10년뒤 60에 가려는데 어디까지 갈까요?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더해서 여행다닙니다. 10년 뒤 가실 때는 보란듯이 이팔청춘 부럽지않게 다녀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희도 60세 쯤 여행선배님들 흔적 살피며 다시 용기내서 도전해 보게요~꼭 실행하세욧 ㅎ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오불당 들어왔는데 완전 뽐뿌질 대박이네요.
아 부럽다.........
멋진 삶을 살고계시는 분들께 부러우면서 정보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