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김민재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주인공 확정됐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이후 초고속 작품 컴백이다.
김민재는 극중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 출연한다. 일찌감치 국내 유수의 콩쿠를 석권한 후 여러 국제 피아노에서 수차례 우승한 인물로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사식당의 외아들로 태어나 피아노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문화재단에 후원을 받으며 성장한 엘리트다.
김민재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간호사 박은탁을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SBS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된 그는 피아니스트로 변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상대배우로 캐스팅 된 박은빈과의 호흡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명문 음대생 학생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서너살 때부터 프로페셔널한 레슨·연습·연주·콩쿨을 겪는 학생들, 그 아이들에게 재능·서포트·애정·관심·집착하는 부모와 선생들, 이들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누군가를 응원하게 하는 내용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