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in의 번역칼럼]Top 10 Celebrity Lakers Fans

[[LAL]Bruin]

Top 10 Celebrity Lakers Fans

안녕하세요 Bruin 입니다. 미국 헐리웃 스타와 NBA 팀간의 관계라는 흥미로운 주제 때문에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는 레이커스에 관한 얘기라 타팀 팬분들께서는 상관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유명한 스타들이 많이 언급되니깐,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랄께요. 상당히 긴 칼럼 번역하느라 나름 고생했으니 꼭 읽어보세요. 분량이 많아서 나눠서 올려볼까도 하다가, I Love Basketball 게시판도 아닌데, 칼럼 쓰듯 게시판 많이 잡아먹기가 좀 그래서;; 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는 Bruin의 번역. 언제나 처럼 편의를 위한 평어체는 양해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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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ther NBA franchise is as closely associated with its celebrity fans as the Los Angeles Lakers. And why not? L.A. is the epicenter of the entertainment industry, and the Lakers are a big part of that entertainment scene.
그 어떠한 다른팀들도, 레이커스 만큼이나 유명인들과 관계가 깊지 못할것이다. 왜 그럴까? 답은 간단하다. LA 는 헐리우드를 포함 연예계의 중심가이고, 분명 레이커스라는 팀자체도 LA 의 커다란 엔터테인먼트의 일부분이기 때문이 아닐까?

"In this town there has to be some star attraction," said Joe Smith, a record executive and Lakers season ticket holder since the team arrived in L.A. in 1960. "It’s a city of stars, and the extra added plus is when you see Jack Nicholson at the game. There was one game against the Spurs a couple of years ago, in the playoffs, when there were seven Academy Award winners sitting courtside."
레이커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해인 1960년부터 단한시즌도 빼먹지않고 시즌티켓을 구매했다는 Joe Smith 씨가 말하길, "LA 라는 동네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스타들이 몰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LA 는 스타들의 도시이며, 이러한건 매경기 빼먹지 않고 경기를 관전하는 잭 니콜슨같은 스타를 보면 알수있죠. 약 2년전쯤 이었어요. 레이커스의 홈에서 펼쳐진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courtside (코트 바로옆의 좌석)에는 무려 7명의 아카데미 수상자가 한번에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진귀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The glitter, the glamour, the game. NBA.com celebrates this long love affair between the Lakers and their celebrity fans by naming the Top 10 Celebrity Lakers fans of all time.
각각의 개성을 유감없이 뽐내는 헐리우드 스타들과 NBA 게임. NBA.com 은 이번기회에 레이커스와 가장 인연이 깊은 스타들을 10위부터 1위까지 선정해 보았다.

10: Doris Day
 Yes, Doris Day. Surprised? We knew you would be.
For years, celebrities flocked to watch the Hollywood Stars of the Pacific Coast League, and later the Los Angeles Dodgers. On Sundays in the fall, celebs would head to the L.A. Coliseum to watch the Rams. But as Jerry West would attest, the Lakers' arrival in L.A. barely made a ripple in the sports pages and with Hollywood.
10위는 바로 Doris Day 입니다. 놀라셨다구요? 저희도 선정하면서 여러분들이 놀라실걸 알고있었죠. 수년간, 많은 스타들이 다저스의 홈경기 (메이저리그:야구)를 관전하기 위해서 Dodger Stadium 으로 몰려왔었죠. 또한, 매주 일요일, 가을시즌에는 수많은 스타를포함한 사람들이 Rams의 미식축구경기에 열광해왔었구요. 하지만, 레이커스 단장이었던 제리 웨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레이커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겼을 당시에는 헐리우드의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다더군요.

"We didn’t have many celebrities in the stands," West said. "We had very few fans and rarely celebrities. At the time, the two most important sports teams were the Dodgers and Rams. We were on the back of the sports page, and weren’t even on the radar at that time."
웨스트 曰, "저희 경기의 관중석에는 헐리웃 스타들이 별로 없엇어요." "그당시, 우리팀은 극소수의 팬들을 보유하고있었죠, 물론 스타들은 거의 없었구요. LA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했던 스포츠팀은 다저스와 램스(NFL: 미식축구팀) 였으니까요. 레이커스는 항상 스포츠 잡지의 뒷부분에 기재되어있었고, 그누구의 관심도 못받았었죠."

Enter Doris Day. She's the Neil Armstrong of Lakers celebrities, taking one small courtside seat for her, but one giant leap for the Hollywood stars. Other stars of that era ? Jack Lemmon, Walter Matthau, Dean Martin, Andy Williams to name a few ? would soon find their way to the L.A. Sports Arena to watch Jerry West and Elgin Baylor lead the Lakers to multiple Finals appearances.
Doris Day. 그녀는 레이커스에게 있어서는 닐 암스트롱과도 같은 존재였다. Courtside의 자그마한 한좌석을 차지했을 뿐이지만, 이는 분명 모든 헐리웃 스타들과 레이커스간의 관계에 혁명적인 시작이었다. Doris Day 가 팬이 된이후에, 같은시대에, Jack Lemmon, Walter Matthau, Dean Martin, Andy Williams과 같은 기라성같은 스타들의, 제리 웨스트와 엘진베일러의 활약을 보러 레이커스 홈경기로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너무 옛날분들이라, 제가 아는 스타는 없군요^^;;;

But it was Day, the biggest female box office star of the late '50s and early '60s, who, according to Terry Pluto's oral history of the early NBA Tall Tales, "was the Dyan Cannon of the early Lakers, a star who was a regular at courtside." And for that, we tip our pillbox hat in honor of Doris Day, a Lakers celeb fan pioneer and No. 10 on our list.
이러한 수많은 스타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50년대 후반과 60년대초의 Movie Star, Doris Day 야 말로, 초창기 레이커스에게 Dyan Cannon (나중에 언급됩니다.) 과 같은 존재였다. 헐리웃스타들에게는 레이커스 팬계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던 Doris Day 를 10위로 선정한 이유이다.

9: Arsenio Hall
 For a while in the late '80s and early '90s, Arsenio Hall had the hottest, most-talked-about late night talk show. (You may remember then-Arkansas governor Bill Clinton donning shades, toting a sax and playing "Heartbreak Hotel" on Arsenio's show in June of 1992.)
초기 90년을 전후로 하여, 가장 인기있으며 화제가 되었던 토크쇼의 진행자가 우리의 9위, Arsenio Hall 입니다. (그당시 Arkansas 주지사 로있었던 빌 클린턴이 이 쇼에 나와서, 섹스폰 으로 "Heartbreak Hotel"을 연주했던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And during that time, when the Showtime Lakers were hot and the Forum was jumping, you could usually count on three celebs to be front and center: Jack Nicholson, Dyan Cannon and Arsenio Hall. After Magic Johnson retired, Arsenio had the seats next to Magic, who chose Arsenio's talk show as one of the first places to make a public comment after announcing his retirement from the NBA because he was HIV positive.
매직존슨의 Showtime Lakers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당시, 언제나 courtside에서 열띤응원을 보여주던 세명의 헐리웃 스타를 꼽으라면 바로 Jack Nicholson, Dyan Cannon, 그리고 Arsenio Hall 이 될것이다. 매직 존슨의 급작스런 은퇴선언 직후, 그의 옆자리를 지킨것은 Arsenio Hall 이었고, 이는 매직존슨이 Arsenio Hall 의 토크쇼에서 최초로 HIV 때문에 은퇴를 공식선언 하였기 때문이다.

While no longer a front-and-center fixture at Lakers games, Aresnio's close friendship with Magic and romantic relationship with former Laker Girl, Paula Abdul (that's him making faces in Abdul's video for her first No. 1 hit, "Straight Up"), coupled with his courtside presence during the high-top fade and Cross Colors era, lands him in the No. 9 spot.
비록 그가 더이상 레이커스팬의 중심이 아니랄지라도, Arsenio는 아직도 매직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 Laker Girl (치어리더들을 이렇게 부르나요?)이었던 Paula Abdul과는 로맨스를 이어가고있다. (Paula Abdul 의 첫번째 히트곡 "Straight Up"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가 Showtime 시절의 레이커스 팬들을 이끌었다는 사실과, 레이커스의 많은 관계인들과 아직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점. 그가 9위에 선정된 이유라고 해두겠다.
*역주: 가수로도 유명한 Paula Abdul 은 전성기 이후에 극심한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였고, 요근래, American Idol 의 심사위원으로써 돌아오면서 다시한번 부활한 케이스 입니다. 제또래의 분들께는 아무래도 옛날의 Paula Abdul 보다는 American Idol 의 심사위원으로써의 그녀모습이 더 익숙하실듯 하네요^^;;
 

8: Leonardo DiCaprio
 A native Los Angelino and a hoops junkie, who actually starred in a movie about a junkie who played hoops, The Basketball Diaries, Leonardo DiCaprio has been a fixture at STAPLES Center since the late '90s.
레이커스 토박이 출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The Basketball Diaries" 라는 영화에서 실제로 농구선수 역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디카프리오는 스테이플센터 팬들의 중심역을 맡고 있죠.

 
And while he often tried to go to games relatively incognito with a cap pulled down tight, DiCaprio, a three-time Academy Award nominee, is a hard person to miss at games according to Lakers All-Star Kobe Bryant:
레이커스의 올스타, 코비의 말을 빌리자면, 매번 캡모자를 푹눌러쓰고 오는 데도 불구하고 디카프리오를 못알아보기란 정말 힘든일이라고 한다.

"Well, he sits right behind my wife and they get a little rowdy," Bryant said. "He really gets into the game. They're pretty passionate fans, so that's always good."
"디카프리오는 보통 제 와이프 뒷좌석에 앉아있고, 그둘은 경기중에 자주 시끄러운 응원을 보여주곤 합니다." "디카프리오는 항상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그가 열정적인 레이커스의 팬이라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사실이죠."
 
 

7: Penny Marshall
 How much of a Lakers/hoops fan is director Penny Marshall? Allow American Idol judge Randy Jackson to explain Marshall's fandom.
"I'll give you the top two, top three: Jack, Dyan and Penny Marshall," Jackson said. "Those three, those three are always here without fail. Penny's asked me to fly to Arizona on a private plane to see games. They're hardcore."
감독인 Penny Marshall은 얼마나 열성적인, 또는 극성맞은 레이커스 팬일까요? 또다른 American Idol 의 심사위원 Randy Jackson의 말을 빌려 보도록 합시다. "제가 생각하는 Top 3 의 레이커스 팬들은 바로 Jack Nicholson, Dyan Cannon, 그리고 Penny Marshall 이에요." "이 세명은 언제나 레이커스게임에 100%의 출석율을 보여주죠. 언젠가, Penny는 저에게 자신의 전용기를타고 Arizona로 농구를 보러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을 정도라니까요. 이들 세명은 그냥 팬이 아니에요. 완전 하드코어 팬입니다."

How dedicated is she? Marshall's MySpace page (yes, she has a MySpace page) lists her interests as: "Basketball, Directing, Acting, Producing." She lists her avocation, hoops, before her actual vocation: directing and acting. As Jackson said, hardcore. Marshall's love for hoops also takes her to Clippers games where she has been seen wearing ? gasp! ? Clippers gear. It's not enough for us to drop her from the Top 10, but it's also why she's only No. 7 on our list.
그녀가 얼마나 레이커스에 관해 열성적이냐구요? 그녀의 MySpace page (*역주: facebook과 더불어 미국의 싸이월드같은 웹페이지 입니다.)에서 그녀의 관심사를 "농구, 감독, 연기, 그리고 제작"순으로 나열해 놓았으며, 그녀의 직업란에는 그녀의 진짜직업인 감독 '이전에' 농구라고 적어 놓았을 정도죠. 이정도면 Randy Jackson이 말한대로 진짜 '하드코어 팬' 이다. 페니 마샬은 레이커스 만으로는 그녀의 농구사랑을 채우기 모자랐는지, 클리퍼스의 게임도 관전하였다. 여러 클리퍼스게임에서 그녀가 클리퍼스 기어들을 자주입고있는 모습도 보여주어왔다. 레이커스팬으로써 클리퍼스 기어를 입다니!!! 그녀를 우리의 리스트에서 빼버릴순 없었지만, 겨우(?) 7위에 랭크된 이유라고 해두겠다.
 

6: Denzel Washington
 Want to know why Denzel's No. 6? Just look at the video below. We'll wait. Yes, that's super-Knicks fan Spike Lee taunting the man he's directed in four films. Why? Because Denzel was pulling for Kobe and Co. And while the Mt. Vernon, New York, native has drawn stares for wearing Yankees caps to STAPLES, we're not talking about a Dodgers list, we're talking a Lakers list. During the 2000 Western Conference Finals, one of our panelists noted that he was one of the few big names in the lower bowl to don the Lakers t-shirts they handed out before the game. Lakers doyenne Dyan Cannon calls Denzel "a big, big Lakers" fan. Kobe Bryant says that Denzel's a fan but when it comes to whoopin' it up, he's laid back.
"He doesn't say too much," Bryant said. "I hear his wife actually is a passionate Lakers fan. She really gets into it, but Denzel kind of sits back and chills and takes it all in."
왜 덴젤이 우리리스트의 6위인지 알고싶으시다구요? 밑에 링크되어있는 비디오클립을 보세요. (죄송합니다. 제가 링크하는 방법을 몰라서...인터넷이 느린관계로 저도 클립을 못본채로 번역중이에요 ㅠㅠ) 이 비디오는 레지밀러와의 트러블로 유명한 슈퍼-닉스팬, 스파이크 리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네번이나 출연한 덴젤 워싱턴에게 소리지르고 있는 동영상이다. (아마도 덴젤이 레이커스의 팬이라서 스파이크 리가 뭐라고 하는 동영상 이었나 봅니다^^;; 준비가 부족한 Bruin의 번역.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뉴욕의 Mt. Vernon 출신의 덴젤 워싱턴이 레이커스의 경기에 '뉴욕' 양키스 모자를 쓰고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그게 문제될꺼는 없지 않은가? 우리는 레이커스의 팬 리스트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이지, LA 다저스의 팬 리스트를 정리 하고있는게 아니다. 2000년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덴젤은 경기전 나누어 주었던 Lakers 티셔츠를 입어주었던 몇안되는 헐리웃스타들중에 한명이었다. 언제나 Lakers 복장을 입기를 좋아하는 Dyan Cannon이 말하길, "덴젤은 굉장한 레이커스 팬이에요." 코비의 말을 빌리자면, 덴젤은 조금은 특이한, 굉장히 차분한 스타일의 팬이라고 한다. "덴젤은 언제나 말을 아껴요." "제가 듣기로는 덴젤의 아내가 굉장히 열성적인 레이커스 팬이라고 해요. 중요한 순간에 상당히 흥분해있는 그의 아내에 비해, 덴젤은 그냥 의자에 등을 대고앉아, 묵묵히 경기를 지켜보는 타입이죠."

5: Andy Garcia
 Garcia grew up loving the Lakers even though he was a continent away in Florida.
"The Lakers were one of the teams I followed when I was a kid in Florida because of Jerry West and Wilt Chamberlain and Elgin Baylor," Garcia said. "We didn't have a team in Florida. And my first exposure was watching the games on television. We wouldn't have games on TV every night, but when the Lakers were in the playoffs you'd get much more exposure to them."
거의 대륙의 반대편에 위치하는 플로리다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Andy Garcia는 어릴적부터 언제나 레이커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제리 웨스트, 체임벌린, 그리고 엘진 베일러 같은 스타파워에 휘둘려서 언제나 레이커스를 사랑해 왔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플로리다에는 NBA 팀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제가 처음으로 NBA를 접하게 된것은 TV를 통해서였고, 지역특성상 TV에서도 매일 경기를 시청할 기회는 주어지질 못했죠. 하지만,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기간만큼은 유난히도 TV 에서 많은 경기를 중계해 주었습니다."

Garcia received the ultimate L.A. welcome when he attended his first Lakers game at the Forum as a guest of Lakers owner Dr. Jerry Buss. Garcia, who has had season tickets since the early '80s, now watches his beloved team from his seats in the fourth row opposite of the Lakers bench.
레이커스의 오너, 제리 버스의 초대손님으로 레이커스 경기를 처음으로 관전했을당시, 수많은 레이커스 팬들이 가르시아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다고 한다. 80년대 초반부터 한시즌도 빼놓지 않고 시즌티켓을 구매해왓던 가르시아는, 지금도 레이커스 벤치 맞은편의 네번째줄에 앉아서 경기를 관전하는 중이다.

4: Ice Cube
 While our No. 5 sits in the fourth row, our No. 4 All-Time Celebrity Lakers fan watches the team he's rooted for since he was a zygote from his own private suite.
In an interview with CNN.com last December, Cube, a South Central L.A. native, claimed his Lakers fandom before he was even born. " I was a Lakers fan in the womb," Cube claimed. "My mother screamed at a Lakers game for Elgin Baylor or Jerry West and I was a fan from there. I go to every game. It's an experience."
5위에 랭크된 가르시아가 네번째줄에 앉아있는 반면에, 4위인 Ice Cube는 항상 레이커스의 팬이어왔고, 그는 그가 태아였을때부터 레이커스 팬이어왔다고 한다. South Central LA 출신인 Cube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저는 엄마의 자궁안에서 부터 레이커스의 팬이었어요." "저희 어머니는 저를 임신하셨을때도 빼먹지않고 레이커스게임에 출석하셨고, 엘진베일러나 제리웨스트 같은 선수들에게 열광하셨었죠. 저는 모든게임을 보러갑니다. 저에게 있어선 소중한 경험들이죠."

And unlike our laid-back fan at No. 6, Cube admits he's not cool during games.
그리고, 6위의 덴젤 워싱턴과는 정반대로, Cube는 그가 경기내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응원한다는걸 시인하였다.

"This is my box, so I'm up here hanging out, yelling," Cube said. "I'm yelling from up here. I'm surprised you don't hear me, but I'm a screamer. I scream at the fans. I scream at the officials. I scream at the players, the coach, whoever's not doing their job ... I'm screaming at 'em."
"제가 사랑하는 팀이에요. 그러니까, 전 항상 팀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리를 지르며 응원하죠." "전 경기 내내 소리지르고 있어요. 전 오히려 당신이 저의 목소리를 못듣는다는게 놀랍네요. 전 팬들에게 소리를 질러요. 심판들에게도 마찬가지죠. 선수들에게도, 감독들에게도 ... 누구든 자신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못 하는 사람들에게 전 소리를 지르죠."

Stars, they're diehards, just like us.
헐리웃 스타들도, 평범한팬인 우리들 처럼 열혈팬이다.

3: Flea/Anthony Kiedis
  
Flea and Kiedis, the two founding members of the Red Hot Chili Peppers, wrote not one but two songs about the Lakers on their 1989 album Mother's Milk: a demo called "Salute To Kareem" and the "Magic Johnson" which features these lyrics:
Lakers are the team that I watch on the telly
Cause they got more moves
That a bowl full of jelly
1989년도 "Mother's Milk" 음반에서만, Red Hot Chili Peppers의 멤버인 Flea 와 Kiedis는 레이커스와 관련된 노래를 무려 두곡이나 썼다: 데모곡, "Salute To Kareem"과 "Magic Johnson."
이 두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Lakers are the team that I watch on the telly
(내가 티비로 지켜보는 팀은 레이커스지~)
Cause they got more moves
(왜냐하면 그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화려하니까)
That a bowl full of jelly
(젤리로 가득한 그릇처럼 알찬 경기 ??)
(아 이부분 번역의 에러네요 ㅎㅎ 가사를 한국말로 번역하기란 참...)

Classic. As for their inclusion on this list, Kiedis had this to say: "I like being mentioned in the same breath as Doris Day for any particular top 10. So there's my honor today."
멋지다. 우리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것에 대해 Kiedis 가 말하길, "저에게는 Doris Day 와 함께 Top 10 에 이름을 올릴수 있다면, 그어떤 리스트라 하여도 영광입니다."

As for Flea, who blogs with passion and intelligence, but without punctuation, about his beloved Lakers on NBA.com, it's an honor he'll gladly take.
블로그를 누구보다 열심히 가꾸고있는 Flea 에게는 NBA.com 으로부터 레이커스 팬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는게 분명 영광일것 이다.

"Anything remotely Laker oriented that we get mentioned in the same breath as the Lakers makes us happy," Flea said.
Flea 曰, "레이커스와 관련된일로 레이커스와 함께 언급이 된다면, 그 어떠한 일이든 저희에겐 좋은 뉴스죠."

2: Dyan Cannon
 As a Lakers fan, Dyan Cannon is only second to one.
Known as much as for her Laker fandom ? she's the curly blond bouncing on the baseline ? as her acting career, Cannon has been a die-hard regular at Lakers games since the early '70s.
레이커스 팬으로써 Dyan Cannon 은 겨우(?) 2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레이커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명하듯, Cannon 은 baseline 에서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금발에 곱슬머리로 유명하다. 그녀의 연기경력 만큼이나 길게, Cannon은 70년대 초반부터 레이커스가 아니면 죽고못사는 팬이어왔다.

"One of the first games I ever went to was at the Forum," Cannon said. "It was on the radio. It wasn't on TV then. Jerry West fell in my lap and coffee spilled all over me and all over the court. That was my first memory."
Cannon 曰, "제가 처음 레이커스 경기를 보러갔던건 Forum (*역주:Forum은 Staples Center 이전의 레이커스의 홈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에서 였어요." "경기중계는 라디오를 통해서 이뤄졌죠. TV에서는 중계가 이뤄지지 않던 시대였죠. 경기도중 제리웨스트가 앉아있는 제 허벅지 위로 넘어지면서, 저에게 그리고 코트에 커피를 몽땅 쏟아버렸었어요. 그게 레이커스 경기에 대한 저의 첫 추억이에요."

The occasional spilled coffee aside, Cannon's been close to the action for years, talking with players, refs and coaches. Cannon is practically part of the Lakers family. When the Lakers won their 1988 title, Cannon and Pat Riley's wife Chris, chased each other through the halls of the Forum, spraying Champagne everywhere. And after all these years, she still learns and finds joy in going to games.
커피를 엎지른 사건을 제외하고, Cannon 은 수년간 레이커스와 가깝게 지내왔었다: 선수들과, 심판들과, 감독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Cannon은 사실상 레이커스 패밀리의 일원이라고 볼수있다. 레이커스가 우승한 1988년도엔, Cannon과 팻라일리 감독의 아내가 Forum 에 있는 곳곳에 샴페인을 뿌리고 뛰어다녔다는 후문이다. 7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경기를 봐오면서도, 그녀는 아직도 경기로 부터 많은 교훈과 즐거움을 얻어 간다고 한다.

"I've been so blessed," Cannon said. "Because, Arsenio used to sit with Magic. But now, I sit next to Magic. And I've learned so much about the game. When the guys are coming down the floor, he'll say 'Ugh' and I'll say, 'Tell me.' He'll say 'Ugh' and I'll say, 'What? Explain that to me.'
"전 정말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Arsenio는 과거에 Magic 옆에 앉아있었지만, 저는 지금 Magic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전 경기에 대해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죠. 어떠한 일이 있을때마다 매직은 "어!" 라고 할꺼고, 전옆에서 무슨일인지 매번 꼬치꼬치 캐물어 왔죠.

"So, he's taught me about so many of the ins and outs of this game that I would never understand. It's been such a thrill. It still is."
"그렇게, 그는 저에게 경기의 수많은 경기 내,외적인 요소들에 대해 가르쳐 주었죠.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고, 물론, 지금도 그래요."

1: Jack Nicholson
 Really now, was there any doubt? No fan ? celebrity or average Joe ? is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any team than the three-time Academy Award winner is with the Lakers.
Nicholson has had courtside seats for more than three decades, both at the Forum and STAPLES. What we like about Jack is he's the consummate fan ? he harangues refs, talks with opposing coaches, trash talks with players and rarely misses a game. He's shown his famous face in opposing arenas when the Lakers have made The Finals. And most important, Nicholson knows the game of basketball.
솔직히 말해서 1위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있겠는가? 아카데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이 스타는, 스타와 스포츠팀이 형성할수 있는 어떠한 관계보다도 깊은 인연을 레이커스와 맺고있다. Forum 과 Staples Center에서, Jack Nicholson은 무려 30년이 넘게 시즌티켓을 구매해왔었다. 우리가 Jack에 대해서 좋아하는 점은, 그가 '완전한' 그리고 '숙련된' 팬이라는 점이다. 그는 경기를 거의 빼먹지 않고 직접 관전하며, 심판에게 항의하기, 상대팀 코치와 상대팀 선수에게 trash talking 을 구사하는등, 평범한 팬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고있다.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올라갔을때는 언제나 원정경기에도 그의 얼굴을 들어냈다. 위에 다른 어떠한것 보다 중요한점은, 그가 농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He's been a good friend of mine ... for years," Pat Riley said, "and it's borne out of basketball more than anything else. He's simply a fanatic and has been ever since I started my career with the Lakers in 1970.
팻 라일리 감독님 曰, "저는 잭 과 수년간 두터운 우정을 가꿔왔어요." "이러한 감독과 팬의 우정은 순전히 농구로부터 우러나왔다고도 볼수있겠죠. 잭은 제가 레이커스와 커리어를 시작한 1970년부터 언제나 누구보다도 열성적인 팬이어왔어요."

"He's a real fan. He's not one of these actors that all of a sudden get front row seats and then they're gone. He's for real. He cares."
"그는 진정한 팬입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잠시동안만 Staples Center의 앞좌석을 지키다 떠나버리는 수많은 헐리웃 스타들과는 달라요. 그는 진짜입니다. 그는 팀을 진심으로 위해요."

Boy does he. While his near-perfect attendance and his courtside antics are legendary, Nicholson's fandom is also stuff of urban legend. Directors reportedly need to work their shooting schedules around Lakers home games. One report from the set of his Academy Award-winning film "The Departed" had him forbidding all Celtics gear from the set of the Boston-based movie. Whether that's true or not just adds to Nicholson's charm and more than tightens his iron grip on our top spot.
잭 니콜슨은 팻라일리가 말한 그대로 이다. 거의 100%의 출석율과 그의 활발한 응원은 거의 전설에 가까우며, 니콜슨의 팬정신은 이제는 전설이라고 불릴만도 하다. 영화 감독들은 그들의 촬영스케쥴을 레이커스 홈경기 스케쥴에 맞춰서 짜야할 지경이니 말이다. 소문에 따르면, 아카데미 수상작인 "The Departed"에서 잭니콜슨 때문에 보스턴에 관련된 Celtics 상품들을 모두 영화에서 빼버려야 했었다고 한다. 이 소문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이러한 소문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왜 그가 우리의 리스트에서 No. 1 일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And what does Jack think about being named the top Lakers fan of all time? His publicist, of course, passed along this message to us:
"He is deeply honored and only hopes that he has been as consistently entertaining as the Lakers have been."
그렇다면, 우리 리스트에 대해서 잭 니콜슨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의 대변인에 의하면,
"잭 은 우선 1위에 선정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고 있고, 그가 연기자로써 지금껏 항상 멋진 모습으로 팬에게 비춰졌기를 바란다고 한다. 언제나 레이커스가 그래왔듯이."

출처: NBA.com

Digital Imaging by John Kristofick/NBAE

Photos courtesy: Ray Amati/NBAE/Getty Images (Ice Cube); Andrew D. Bernstein/NBAE/Getty Images (DiCaprio, Kiedis); Lisa Blumenfeld/Getty Images (Nicholson); Vince Bucci/Getty Images (Washington, Garcia, Cannon); Michael Buckner/Getty Images (Hall); Getty Images (Day, Flea); Noah Graham/NBAE/Getty Images (Mar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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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기많은 스타들이 NBA를 사랑해 주듯, NBA도 최근에 일어난, 심판문제 라던지 Eddie Griffin 사건 등 불미스러운 일없이 더많이 사랑받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다른칼럼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 Lakers!!! Go! Bruins!!!

[Mr.81-Kobe]

늘 영향가 있는 칼럼글 감사해요 +_+ ... 다음시즌에도 레이커스 팸에서 DAily News 꾸준히 부탁드리구요^^; Let's Go Lakers~ UCLA두 머 ... 잘하면 좋구요 ^^;ㅎ

[[LAL]Bruin]

감사합니다^^;;Daily News는 안게을러지도록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나마 계절학기라 할만한데.. 시즌이 학기중이라 겹치다 보니..ㅎㅎ UCLA 잘하면 저야 좋죠뭐 ㅎㅎ 레이커스팸에 USC 분들도 계시던데 혹시 USC 분이신가요?ㅎㅎ

[Mr.81-Kobe]

아뇨 전 이제 10학년되는 ... 캐나다에서 유학중입니다. 혹시 UCLA다시네요?

[[LAL]Bruin]

넵 이제 2학년 올라갑니다ㅎㅎ

[laker for life]

오우!! 부루윈님이 엘에이 사시는구나..시간나면 한번 뵙죠

[Doctor J]

덴젤 워싱턴과 앤디 가르시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들입니다. 다이안 캐넌도요. 도리스 데이도 옛날 배우중에 좋아하는 한 사람인데.... 참 이런 사람들을 코트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구미가 당길 일이겠습니다. 덴젤 워싱턴은 실제로 고등학교때 농구를 했었던 배우죠. 좋은 번역 잘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LAL]Bruin]

덴젤 워싱턴과 앤디가르시아는 저도 팬이긴 한데, 다이안 캐넌과 도리스 데이는 제가 모르는 배우네요^^;; 이번시즌에는 레이커스 경기 몇번 가보고 정말 다이언캐넌하고 잭니콜슨은 매번있는지 '확인'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Doctor J]

다이언 캐넌은 70년대부터 레이커스 경기를 빠지지 않고 봐 온 섹시 여배우죠. 물론 지금은 할머니입니다. 1988년 파이널 7차전에서 레이커스가 백투백을 달성했을때, 경기가 끝나고 팻 라일리 감독의 부인과 함께 관중석에 샴페인을 미친듯이 뿌리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트롤리에 샴페인 몇 박스를 싣고 다니면서 한없이 뿌려댔습니다.^^

[폭주천사]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1위는 예상대로군요.^^

[penny & guard]

잭니콜슨은 거의 팀 관계자던데요? 선수들이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제13함대]

잭 니콜슨의 라이벌은 스파이크 리 뿐...(응?)

[김승현v3]

컵책 짜르고 잭 니콜슨을 단장자리에 올려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

[duncan&parker]

호 레드핫 멤버들이 레이커를 이렇게나 좋아했군요.

[Magician]

우리 제시카 알바는요~!ㅋㅋㅋ

[[LAL]Bruin]

알바양도 레이커스 팬인가요? 지난번 플옵에선 UCLA 의 출신인 배런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골든스테잇 게임에 왔었던데.. 그래서 골든스테잇의 팬인줄 알앗었다는.. ㅎㅎ

[[LAL] ThE_sNiPeR]

니콜슨이 05-06시즌에 단 한경기 빼먹은 홈경기 그게 바로 81득점 경기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