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다니엘 9장 18절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안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예루살렘에 내린 분노를 거두어 달라고,
여전히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사죄와 회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또한,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고
주님의 얼굴빛을
비춰 달라는 간구까지 덧 붙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부르짖어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다니엘로 하여금
담대히 기도하게 하는 믿음은
어디서 온 것일까를 이아침 묵상합니다.
그것은 다니엘 자신의 의가 아니라,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는 것 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라고 간구합니다
.
다니엘의 기도에 담긴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기도하며 간구해야 할
영적 근거임을 또한, 믿습니다.
사순절 기간을 지내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의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이름과 긍휼을 의지하여
담대히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