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롭게 단장한 입구 정원처럼 아늑하다.
"루피너스"빨간색, 보라색, 흰색,분홍색등 다양한 색상과 층층히 만들어진 꽃송이가 화려하다.
금낭화 바위단풍이 어울러진 정원의 한귀퉁이 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노랑꽃이 무리지어 삼지구엽초는 만발하고
파란색 노란색 하얀색의 붓꽃이 꼬잎을 겹겹히 쌓고 녹색 줄기에 싱그러움을 준다.
동물농장 원숭이 염소 가금류 토끼도 있지만 "기니피그"가 넘 귀엽다.
화훼류가 있으면 나무에도 하얀꽃을 피우고 시샘을 하는 산사나무
도라지꽃처럼 보이지만 외국수종 "타기온" 보라색이 순수하다.
보라색의 꽃송이가 모여 한폭의 꽃무덤을 만들었다. "캄파눌라"
가는길 쉬어가라고 어린이 놀이기구 민속 놀이가 칭칭대는 어린이 눈을 크게 뜨게한다.
라일락꽃처럼 보이지만 "산비장이"꽃이 향기를 자아낸다.
수선화같이 보이는 꽃 그러나 "오니소갈룸"발음도 어려운데...
우리나라 산지에 널리 퍼져있는 은방울꽃 둥근 타원형잎에 알알이 달린 흰꽃 순수하게 보인다.
패랭이꽃이 모여있는듯 착각 "석죽"이 그자태를 뽑내고있다.
고결하게 보이는 녹색 꽃잎이 서글퍼 보인더."엘레보러스"
노랑잎새에 파란꽃잎 색상이 유난히 돋보인다"황금자주달개비"
골담초 약용으로 쓰이는데 나비가 앉아있는 고운 날개처럼 보인다"서양골담초"
관람로를 둘러 전망대에 오르면 한폭의 동양화가 펼쳐진다.
분홍 금낭화는 많이 보이지만 흰금낭화는 보기가 어렵다.
나무가지마다 ㅍ분홍좁쌀처럼 꽃을 피운 나무 나무라기보다 꽃이다"위성류"
쉬어 갈 수 있는 나른한 광장 장듸 광장은 공연장도 함께한다.
여기서 처음 대하는 노랑색 매발톱 희귀성이 돋보인다.
붉은 매발톱이 무리지어 고개를 떨구고 공손함을 보인다.
돌과꽃 그리고 나무와 함께 조화롭게 정원의 한모퉁이를 보여준다.
고운 식물원
나무와 꽃을 보면 마음이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꽃과 나무가 모두 다르지만
숲 속을 거닐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향기로운 꽃 내음에
도취되어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지금은 산림자원 활용으로 자연보호와 함께 사람에게 유익함을
널리 알려주고 시설도 많아졌다.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야생화농원 식물원등 지역에 따라
특성을 살려 볼거리와 취미 학술적인 차원에서 크고 작은 시설이
들어서고 많은 사람이 이용을 하여 잠시 자연과 접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어 삭막한 사회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공간이 정신세계를 맑게 하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고운식물원은 전파 매체를 타고 전국으로 알려졌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산324번지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을
꽃과 나무, 그리고 정자, 정원, 쉼터, 자연학습장, 방갈로 등
산책길을 만들어 자연생태를 둘러보고 가금류 원숭이 등 동물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희귀 야생화와 외래수종의 꽃이 함께 형형색색으로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마음의 여유와 발길이 가볍게 느껴진다.
곳곳에 쉼터와 음료수자판기가 아이들과 함께 올라도 무리 없이
아기자기한 큰 정원을 거니는 느낌을 주었다.
꽃이 피는 계절을 맞춰 관람하면 더욱 아름다움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보아진다.
뒤늦은 관람으로 많은 꽃이 꽃잎을 떨어뜨렸지만 그런대로 관목
에서 피어 난 꽃들이 작은 풀꽃을 대신하여
눈과 코를 즐겁게 하였다.
야생화 교목 수생식물 암석정원 잔디광장 방갈로 전망대를
한바퀴 도는데 곳곳에 쉼터벤치와 쓰레기봉투 음료자판기
약수터 민속놀이터 등 다채롭게 설계되어 불편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는데 2시간정도 소요된다.
첫댓글 대전 운영자님 식물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저도 구경잘 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네요.한번 다녀와야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녀온지 2년되었네요 예쁜 사진들 잘 보았네요
참! 예쁜것들을 제가 데려갑니다 "꾸벅"
바쁜일 끝나면 어머님 모시고 다녀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