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정준택회장님, 요한핏셔,저 이렇게 3명이 우리들 모임장소로 박인전 원장님께서 추천하신 백년옥을 사전 답사했습니다
우리들 모임 장소로 아담하고 음식도 좋았습니다
벌써 18일 당일이 되어 좋으신 분들이 자리를 같이 하셨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그간의 안부를 묻고 김신부님 근황 그리고 서로간의 얘기로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옥수수 막걸리 6통, 소주 5병, 양주 1 병, 두부김치 5, 매생이 굴전 4, 콩전 5, 콩비지 5, 팥칼국수 6그릇
생두부 2 그릇
오랜만에 참석하신 박인전 원장님, 서동환 형제님, 남궁형제님, 박경출 형제님 근황소개
윤성곤 회장님 말씀과 마침기도로 백년옥 1차 모임은 마쳤습니다
우리 송년모임 일정을 최우선적으로 잡고 개근하신 정준택회장님이 준비한 파리바케트 롤케익을
몸과 마음으로 받고 9시30분에 1차 모임을 마쳤습니다
또한 김동수 형제님이 승진턱으로 1차 모임과 양주 한 병을 아름답게 지불해 주었습니다
이 감흥을 어찌 1차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나!, 허승무형제가 앞장 서서 2차 노래방을 향해 그 추운 바람을
가르고 대략 8분을 걸어서 평화빌딩 아래건물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에 집결하여, 살아서 찾아온 분들끼리
차수를 넘겨서 맥주와 원장님이 준비한 양주 1병과 담소를 이어가고 이제는 그간의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아쉬운 자리지만 11시 10분에 노사연의 만남을 합창으로 이차 모임을 마치고 싱못사 2009년 송년모임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참석하신분들(무순)
윤성곤님,박경출님,박인전님,오방원님,허승무님,남궁님부부,김동수님,박노진님부부,유대식님부부, 김영찬님부부,김호상님
서동환님,정준택님,임채현님,서창환님,이제원님,정동기 그리고 우리의 김광근 신부님 마음
낙수 : 많은 분들이 신부님 목소리 듣고 싶어 단체로 전화통화 하려했지만 새벽에 신부님 놀라실까봐 못했습니다.
너무 추운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강추위에도 우리들은 아무 이해타산적인 관계가 없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너나없이 그 때 신앙의 환희를 느꼈던 그 때로 돌아가서 성령의 열매인 기쁨을 누렸습니다
같이 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같이 못하고 마음을 보내주신 한국과 세계각지의 우리 싱못사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만, 자매님들의 참석이 좀 저조한 것이 걸리지만, 그만큼 어려운 여건에서 참석해주신 우리 자매님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저 자신도 처에게 같이 가자고 강요는 못했읍니다, 이제는 연락이 잘 안되네요...
첨부한 사진 보시고 이제는 지나간 아름다운 과거를 만끽하시고, 새로운 오늘을 기쁘게 맞이하시기를 바라옵니다
첫댓글 정 스테파노님과 젤뚜루다 자매님이 참석하지 못해 못내 유감이었습니다ㅜ.ㅜ
십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그 때 그 시절이 오늘도 그대로입니다. 이런 기쁨이 바로 은총의 순간이지요.
아주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좋은분들 정겨운 얼굴과 분위기, 그리고 알렉시오의 즐거운 Gag, 윤회장님등 전부 반가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나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