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해발.632.9m)
A.건천편백숲~성암사~부수산~성터~주사산~동진바위~오봉산~코끼리바위-부산성 ~여근곡~유학사~오봉산주차장
B. 건천편백숲~주사암~오봉산~코끼리바위~여근곡~유학사~오봉산주차장(
산행시간:약 5시간(A코스)
산행영상
https://youtu.be/gKZ7gI75cGY
산행설명
건천 유학사
건천 유학사는 평은 많이 나 있지 않지만
조용하고 은밀하게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등 사회기여를 많이 하는 절 같아요
여근곡
경북 경주시 서면 신평리의 여근곡, 신라선덕여왕 5년(636년)에 신라를 침공한 백제병사들이 이 계곡에 몰래 숨어있다가 몰살당했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전해 오고 있다. 이 여근곡은 산지형이 흡사 여성의 음부와 비슷하다 하여 여근곡이라 전해진다
오봉산
오봉산은 여근곡으로 해서 산을 타고 정상에 올라 부산성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산세도 좋고 시원스러운 전망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년 경주의 역사와 전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길이다.
울퉁불퉁한 고갯길을 걸어 능선을 오르면 앞쪽으로는 부산성의 넓은 평원이 오른쪽으로는 정상이 보인다.
능선길을 조금더 가다 샛길로 올라서면 정상에 주사암이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주사암의 주차장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부산성에 이른다.
주사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전해진다.
경주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부산성은 문무왕 3년(663)에 축성하였다.
경주에서 대구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는데, 이 성을 축성하기 전인 선덕여왕 때 백제군이 산 아래 여근곡까지 침입했다가 토벌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경주의 외곽 산성으로 서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쌓은 성으로 보인다.
이후 고려, 조선시대까지 계속 보수해가며 사용되어왔다.
낭도인 득오곡이 화랑 친구인 ‘죽지랑’을 기리며 지었다는 <모죽지랑가>에도 이 부산성이 등장한다.
산행지도
산행정보
산행사진
여근곡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