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다 보면 악과 싸우고 불의에 맞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만약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이기기는커녕 맞서지도 못합니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려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굽의 말과 병거를 바다에 던지신 하나님이(출 15:1-5) 지금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해야 두려움 없이 악과 불의에 맞서 선과 정의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5-9절 하나님의 동행과 지원을 믿는 공동체는 다급한 상황에서도 각 구성원의 형편을 살피고 처지를 헤아립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도 새 집을 지은 사람, 새 포도원을 만든 사람, 약혼한 사람이 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병역을 면제했습니다. 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작아서 두려워하는 사람도 억지로 동원하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구성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며, 믿음이 부족한 사람에게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을 억지로 맡기지 않습니다. 사람을 강제로 동원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부족한 점을 채우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각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고 양심을 존중하는 문화로 이어집니다.
10-18절 평화를 우선시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평화 조약을 맺을 기회를 우선 제공함으로 전쟁을 피해야 했으며, 전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여자와 어린아이 등 민간인을 죽이지 말아야 했습니다. 가나안 족속은 평화 제안 없이 진멸해야 했지만,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예외적인 경우였습니다. 우리는 악과 불의와 싸워야 할 때도 평화적인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그 싸움에서 냉혹하고 잔인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9,20절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함부로 파괴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성읍을 공격할 때라도 꼭 필요한 벌목 외에 수목을 파괴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무 한 그루의 보존에도 관심을 두고 계심을 기억하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첫댓글 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하나님은 애굽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여내시고 우리와 함께 할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전쟁중에도 믿음과 율법인 이웃사랑을 행하라 하시고 전쟁상대에게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먼저 승리 하심으로 이 땅의 승리를 나에게 선물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악한 영들에게 눌리지 않고 더 담대히 더 당당하게 믿음으로 오히려 사랑이 나에게서 흐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